『동물의 사육제 & 피터와 늑대』

 

 

오케스트라와 그림자 극이 함께하는 재미있는 음악동화

 『동물의 사육제 & 피터와 늑대』

 

(사진있음)

 

깊어가는 가을 날 오랜만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재미있고 학습효과 기능을 살린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10월 4일 목요일 오후 5시와 오후 7시30분 2회 공연으로 솜리예술회관에서 펼쳐질 그림자 극 『동물의 사육제 & 피터와 늑대』는 두 명의 피아니스트 연주와 전북교향악단 그리고 극단 영이 함께 하는 음악동화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예상된다. 

 

 

 

 

먼저 두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보는 기쁨을 맛 보고 관객이 그림자 만드는 방법을 직접 배우는 놀이시간이 있으며, 오케스트라 악기가 동물소리를 어떻게 표현하는지 직접 소리를 들려주는 등 재미와 학습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가 있다.

 

 

 

 

또한 <피터와 늑대>는 성우 목소리로 극이 전개되고 교향악단이 직접 연주로 음악을 표현해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생동감 있게 보는 느낌을 줄 것이다.

 

 

 

 

이 작품은 1997년 12월 한국 문화복지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한국 문화예술진흥원 후원으로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초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특별공연이 줄줄이 이어졌다.

 

 

 

 

이번 공연음악은 최고 수준과 기량을 자랑하는 전북도 전문예술법인인 전북교향악단(단장 고철곤, 지휘 및 예술감독 이경호)이 맡아 밝고 경쾌한 연주를 들려 줄 예정이며, <동물의 사육제>에서 두 대 피아노를 연주하는 피아니스트는 지역 음악계에 알려진 피아니스트 임 정아 씨와 김 정 씨가 맡는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