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산물품질관리원 청사 신축공사 한창

 

익산농산물품질관리원 청사 신축공사 한창

“농업인에게 질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과 원활한 농산물 안전성조사 추진”

농식품의 안전을 책임지는 농정 최일선 기관인 익산농산물품질관리원 청사 신축공사가 한창이다.

익산시 덕기동 381-2일원 대지 6,411㎡에 연면적 888㎡ 지상 2층 규모 청사와 지상 1층 규모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신축공사를 올해 5월 14일 착공해 현재 약 65% 공사 진척으로 10월 20일경 준공 예정이다.

본 청사는 민원실, 사무실, 회의실, 종자실, 감정실 등이 설치되며 분석실에는 농산물 안전성조사에 필요한 각종 분석장비가 설치된다.

이에 익산농산물품질관리원 김종국(53) 소장은 "현 청사는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사무실을 임차해 사용해 접근성 결여로 민원인 불편이 심했고 사용공간이 협소해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면서 "익산시 북단으로 이전되면 농업인 접근성이 용이하고 안전성 분석실에서는 익산 관내는 물론 군산까지 분석해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 및 국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세계 일류의 농식품관리 농업정보서비스 기관‘ 이라는 목표 아래 농산물 안전성 조사, 원산지․GMO표시 단속, 친환경인증 등 생산-유통-소비과정 종합적인 품질관리를 담당하며, 농업정책수립에 필요한 농업통계조사 업무를 수행한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