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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김제하소백련축제
    <김제>정치의회인사도시청사 2006. 7. 6. 19:11
    김제 하소백련축제
     행사명 : 김제 하소백련축제
     기간 : 2006.06.25 ( ) ~ 2006.07.16 ( )
     장소 : 김제시 청하면 대청리 하소백련지 청운사
     주최 : 하소백련축제제전위원회 (Tel. 063-543-1248)
     문의 : 청운사(063)543-1248, 김제시청(063)540-3114,3208
     홈페이지 : http://www.baekryon.com


    "김제평야 모서리에서 서광이 비치는 곳 청운사(靑雲寺) 백련지로 하얀 연꽃 구경하러 오세요"

    `백련, 빛과 색' 이란 주제로 6월25일부터 7월17일까지 전북 김제시 청하면 대청리 청운사 하소백련(蝦沼白蓮) 연못에서 열리는 `제4회 하소백련축제'는 연꽃 향기가 그윽함과 함께 아늑한 산세와 아담한 절집이 어울려 운치를 더한다.
    조선말엽 고승 한분이 충청도 계룡산에서 바라보니 서광이 비치는 곳이 있었는데 바로 김제 평야의 모서리에 있는 청하면 대청리에 있는 청하산이었다.
    이 고승은 여기에다 사찰을 짓고 불제자가 되어 중생들을 극락에 인도하기로 마음먹고 청운사를 건립, 인력극한의 섭생으로 시련을 극복하여 불자(佛子)가 되었다.
    청하산 자락에 있는 청운사는 이후 1927년 4월 한주석스님이 다시 창건하고 1931년에 인당(仁堂)스님이 중창하였으며 1938년에 백운(白雲)스님이 보살과 함께 관음보살을 완성하였다.

    그리고 조실 벽운스님의 부친 월인당 거사가 관리해 오다가 1948년 부임한 벽운화상이 중창했는데 1968년 연불전을 비롯하여 1970년에는 옛 만경 동헌(東軒)을(400년 건물) 매입하여 증축하여 대웅전(大雄澱)으로 쓰고 있는데 문화재급 유물로 보존하고 있다.

    청하에 있는 유일한 사찰로 신도수가 500여명이 넘고 근년들어 이층양옥 요사를 완성 신도의 수행도량으로 활용하고 있다.
    청운사 남쪽에는 3만여평의 백련지가 있어 매년 7월에는 성대한 축제가 열리며, 꽃은 6월 중순부터 9월 초순까지 핀다.
    제4회 하소백련축제 기간에는 다례시연과 백련차 명상, 보리수합창단과 국악 공연, 특공무술, 판소리와 민요, 에콰도르와 인디아 등 해외 민속공연이 열린다.
    또한 윤한수의 돌 화분전과 이희겸의 박 공예전,시화전,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탱화장 이기도 한 주지인 도원 스님의 불화전,백련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린다.
    특히 명(明)나라 우빈이 부처님의 경지에 오른 성인 500명을 한꺼번에 그린 길이 53m의 오백나한도 특별전이 열려 불교계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올 행사에는 청운사 대법당인 무량광전의 낙성을 함께해 백련의 푸른잎과 하얀꽃이 더욱 서광을 비치게 된다.


    대회사 하소백련축제 제전위원장 라 대 곤

    백련, 빛과 색
    안녕하십니까? 백련을 바탕으로 수백 종의 연꽃들이 만발하는‘하소백련축제’가 시 작된 지 어느덧 4회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자들이 질 높 은 공연과 연출로 하소백련축제의 위상을 높여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청운사 대법당인 무량광전의 낙성과 함께 해외의 뛰어난 민속공연팀들이 출연하여 우리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을 흡족하게 할 것입니다.
    작년에 출연하였던『시사이』에콰도르 팀은 정서가 풍부한 중남미 민속음악을 선보일 것입니다.
    또한『인디언 스피릿』의 민속음악은 우리 가락과 흡사하여 듣는 이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금번 축제에 출연하는 모든 공연자들은‘하소백련축제’ 의『연과 빛과 색』이란 주제로 우리 마음을 한층 더 밝게 그리고 화려하고 포근하게 감싸 줄 것입니다.
    호남평야의 순수가 남아있는 이곳‘하소백련지’에서 문화 예술에 소외된 여러 주민들 과 이곳을 찾은 여러 축제객들께 멋진 문화 예술을 선사할 것으로 믿습니다.
    무더운 여름 땀과 함께 연의 빛과 색에 젖어 우리의 삶과 생활에 좋은 에너지가 되고 극락의 화려한 장엄이 되시기를 깊은 마음으로 기대하고 후원합니다.
    오늘『제4회 하소백련축제』의 시작에 있어서 우리들의 눈과 마음에 바짝 다가와 줄 연 꽃들을 기대하고 행복을 맞이하는 축제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면서 대회사를 가름합 니다.
    감사합니다.

    축 사 김제시장 곽 인 희

    하얀 연꽃과 푸르른 신록이 함께 어우러진 초여름 풍경이 무척 깨끗하고 아름답습 니다.
    조용한 산사와 신비의 백련을 배경으로『제4회 하소백련 축제』가 이 곳 청하산에서 열리게 된 것을 더 없이 기쁘게 생각합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급격한 산업화와 자동화속에서 물질적 풍요와 무한한 지식정보를 충족하고 있는 반면,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으로 인한 자연의 파괴와 인간의 존엄성 상실은 날로 더해가고 있어 정신적 쉼터가 차지하는 삶의 여유 공간은 더욱 좁아 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순결하고 청순한 마음을 뜻하는 백련을 통하여 우리의 삶을 잠깐 뒤돌아보 는 여유를 되찾고, 백련이 담고 있는 불교의 근본적 가르침을 정신적 단초로 이어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으로 청운사와 하소백련지는 스스로 인격을 수양하는 도량으로, 또한 문화를 재창조 하는 문화의 장으로서 아름다운 백련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관광지가 되어 그 가치를 드높 일 것이며 특산품 백련차에서 우러나는 그윽한 향은 우리의 정신과 마음에 신선한 감동을 주는 삶의 작은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무쪼록『제4회 하소백련 축제』가 우리 고장의 문화와 관광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 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며, 축제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라대곤 제전위원장님과 도원 스 님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하소 백련축제와 청운사의 무 궁한 발전과 불자 여러분의 성불을 합장 기원합니다.

    출처 : 문화기획자 쇼코리아 정기쁨
    글쓴이 : 정기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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