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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공원 꽃동산 주말 절정, 봄꽃 향연 ‘시작’문화재문예관광축제역사인물체육 2025. 4. 17. 06:44
전주 완산공원 꽃동산 주말 절정, 봄꽃 향연 ‘시작’
완산공원 꽃동산에 겹벚꽃, 철쭉 등 피어나기 시작하며 상춘객에 아름다운 풍경 선사
전주시가 완산공원 꽃동산에 겹벚꽃과 진달래, 철쭉 등 다채로운 봄꽃이 만개하면서 방문객이 약 2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최근 꽃샘추위로 만개가 늦어졌으나, 이번 주말에는 만개한 봄꽃을 즐기려는 많은 방문객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약 1만5000㎡ 규모 완산공원 꽃동산에는 철쭉과 겹벚꽃, 꽃해당화, 배롱나무, 황매화 등 1만여 그루의꽃나무가 식재돼 봄에는 화려한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곳은 1970년대부터 인근 거주 시민이 1500여 본을 심고 40여 년 간 가꿔온 공간으로, 조경업자 매매 유혹 등 어려움도 있었으나 해당 시민은 명소로 만들어 시민에 즐거움을 줘야겠다는 신념으로 꾸준히 관리해왔다.
이후 시는 2009년 이 꽃동산을 매입해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시는 매입 이후 각종 꽃나무를 옮겨 심고 추가로 식재했으며, 전망대와 파고라, 산책로 등 편의시설까지 설치한 후 2010년 4월부터 무료로 이곳을 개방해왔다.
특히 올해 방문객을 위해 시설물 도색, 데크 계단 정비, 수목 전지 등을 시행해 방문객에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완산구 관계자는 “올해 개장한 완산벙커와 꽃동산 관광객이 늘면서, 완산공원이 전주 관광 대표 명소로 급부상한다”면서 “방문객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기도록 질서 유지에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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