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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4위이자 향토기업 (주)제일건설 부도부동산임대택지감정신도시주택@건설 2024. 12. 5. 09:57
전북지역 4위이자 향토기업 (주)제일건설 부도
- 장학금과 쌀 기부 및 학교 인수 장학사업 등 대표 향토기업
- ‘노블리스 오블리제(사회 지도층 도덕적 의무)’에 앞장 서 온 기업
- 고금리와 인건비 자재 값 폭등에 따른 분양 여건 악화 탓인 듯
- 전북도민 “대표 향토기업 부도에 안타까움 매우 커 회생 방법 없는지?”
전북지역 시공능력 평가액 4위로 대형 주택 건설업체인 (주)제일건설이 3일 최종 부도 처리됐다.
특히 대표 향토기업으로 교육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해 학교인수와 장학금 및 서민을 위한 쌀 공급 등 무수한 기부를 해왔던 (주)제일건설 부도는 고금리 및 인건비와 자재 값 상승은 물론 우후죽순 세워지는 아파트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익산에 본사를 둔 제일건설은 NH농협은행에 돌아온 7억 원짜리 전자어음을 지급하지 못해 이날 자로 최종 부도 처리됐고, 향후 협력업체 대금 지급지연 등 연쇄 피해가 우려된다.
1988년 창립한 제일건설은 전북과 대전 등지에 수많은 아파트를 건설했으며, 현재도 익산시 남중동과 함열읍에서 공동주택을 건설 중이다.
㈜제일건설은 함열읍 오투그란데, 익산 남중동 오투그란데 뉴퍼스, 익산역 주상복합 개발, 정읍 공평동 오투그란데 등과 전국에 오피스, 공장 등 도급사업과 소규모 주택정비 등을 추진해 왔다.
윤여웅 회장이 이끌던 제일건설은 그간 무수한 서민과 저소득 학생을 위해 헤아릴 수 없는 기부를 해왔으며 학교를 인수하거나 장학금 등 후진양성에도 기여해 ‘전북 대표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 돼 도민 충격이 매우 크다.
‘노블리스 오블리제(사회 지도층의 도덕적 의무)’에 앞장 서 온 기업이어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는 것.
제일건설 부도는 고금리와 인건비 및 자재 값 폭등 및 부동산 경기 악화로 아파트 건립을 주로 해온 제일건설이 버티지 못한 데다 아파트가 지나치게 과도하게 지어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다수 전북도민들은 “대표적 향토기업이 부동산 침체 등 미분양 파고를 견디지 못하고 부도가 됐다니 가슴 아프다.”며 “가뜩이나 낙후된 지역 기업 회생 방안은 없는지?”라며 매우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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