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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 중인동 모악산 등산로 입구 복합 캠핑시설 조성
    문화재문예관광축제역사인물체육 2024. 6. 4. 11:26

     

     

     

     

     

    전주시, 중인동 모악산 등산로 입구 복합 캠핑시설 조성

     

     

     

    스쳐 가는 도시가 아니라 머물러 가는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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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 유입에 대비해 진입도로 확장, 주차장 확충, 등산로 정비 등 기반시설도 확충

    아중호수, 덕진공원, 완산공원, 호남제일문 일대 복합스포츠타운 등과 연계해 지속형 관광 확대

     

     

     전주시가 중인동 일대에 대규모 관광지를 조성하는 것은 시민 휴식처인 모악산을 단순 등산을 위해 거쳐 가는 곳이 아닌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만들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중인동 등산로 초입에 공공 캠핑장과 감성 공간, 액티비티 놀이·체험 시설 등을 채우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주는 각 권역별로 매력적 관광거점을 갖춰 도시 전체가 놀 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한 관광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 속하는 모악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재 등 역사 자원도 풍부해 사시사철 등산객 발길이 끊이질 않지만 모악산 전주 방면 등산로인 중인동은 관광 제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스쳐 지나가는 곳으로 여겨진다.

     

     

    실제 모악산 주요 등산로인 완주군 구이면에는 도립미술관과 구이저수지, 카라반아쿠아틱파크 아마존, 숙박시설 등이 잘 갖춰져 단체·개별 등산객뿐 아니라 가족·친구들과 나들이객이 줄을 잇고 있다.

     

     

    김제시 금산면 방면 등산로도 대한민국 대표 사찰 중 한 곳인 금산사가 위치한 데다, 모악랜드(눈썰매장) 모악산 캠핑파크, 판매시설 등이 갖춰져 사계절 내내 방문객이 끊이질 않는다.

     

     

    하지만 모악산을 둘러싼 3개 시·군 중 전주시 방면만 기반 시설과 관광시설이 부족해 등산객이 지나는 정도로만 활용되며 이용객이 현저히 적다.

     

     

    이에 시는 모악산 관광개발 후발주자로 중인동 모악산 도립공원 인접 부지에 최신 관광 트랜드를 반영해 캠핑존과 감성존, 놀고랜드존이 융합된 복합 캠핑시설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 방문객 편의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진입도로를 확장하고, 대규모 주차장 조성과 등산로 정비 등도 추진한다.

     

     

    새롭게 조성될 모악산 관광지는 크게 캠핑존(3300) 감성존(16700) 놀고랜드존(33400)의 세 개 구역으로 나뉜다.

     

     

     

    이곳에는 숙박할 트리하우스와 글램핑, 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캠핑 숙박시설이 조성되고, 방문객을 위한 정원과 잔디광장,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갖춰지게 된다.

     

     

    캠핑존 옆에는 수변 테크길과 감성 카페,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행복가든, 감성 광장, 포토존, 주차장(93), 카페 등을 갖춰 캠핑객 이용객뿐 아니라 일반 관광객이 자유롭게 찾아와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안식처인 감성존이 들어선다.

     

     

    핵심 시설인 놀고랜드존에는 액티비티를 체험할 실내·야외놀이터가 갖춰지고, 가족 광장과 레스토랑도 조성된다.

     

     

    여기에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요정마을과 풍차, 폭포, 미로 정원, 목공예조형물, 미디어파사드 광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들 3개 핵심사업에는 약 377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시는 산림청과 문체부 등 각종 정부 공모사업 선정과 국비 확보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정치권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시장은 미래세대 여가 수요를 반영하고, 전주가 머물러 가는 도시가 되도록 놀고, 쉬고, 즐기는 관광지로 만들겠다면서 전주만의 발전이 아닌 모악산을 둘러싼 인근 지역까지도 함께 성장하도록 지역 자원을 연결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콘텐츠화해 전북 핵심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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