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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문화관광시설, 새 옷 입고 관광객 맞이!한옥도시계획행정구역특구지명 2024. 2. 23. 08:05
한옥마을 문화관광시설, 새 옷 입고 관광객 맞이!
- 시, 전주한옥마을 내 시설개선 및 안전 점검을 통해 쾌적한 문화관광환경 조성 ‘집중’
올 하반기 어진박물관 재개관 등 한옥마을 조명 및 문화시설 일제정비 등 추진
해마다 관광객이 꾸준히 늘면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한 전주한옥마을 내 문화관광시설이 새로운 옷을 입고 관광객을 맞이한다.
전주시는 한옥마을 관광객에 장애 없는 편리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관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올해 한옥마을 내 문화시설 정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전주 대표 관광지인 어진박물관은 지난해 증축 공사가 마무리돼 현재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
이 공사를 통해 기존 지하에 있던 어진 전시실이 지상으로 이전하고, 휴식 공간과 수유실을 새롭게 조성하며, 기존 박물관 지하공간은 다목적 열린공간으로 조성해 교육 및 기획전시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실 관람환경이 개선되고, 장애인 편의시설 등이 보완된 새로운 어진박물관은 올 하반기 재개관 이후 만날 수 있다.
시는 어진박물관에 이어 강암서예관과 전주공예품전시관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1995년 개관한 강암서예관은 강암 송성용 선생 작품 등을 만날 수 있는 서예전시관으로, 시는 지하 수장고를 지상으로 옮겨 수장품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노후 내부를 리모델링해 시민과 관광객에 쾌적한 관람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전주공예품전시관도 개방화장실과 노후 판매관 내부 시설개선이 이뤄진다.
2018년 재개관한 전주공예품전시관은 △국내 우수한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명품관’과 ‘판매관’ △전시 대관을 위한 ‘전시관’ △교육·체험 등을 할 ‘체험관’으로 구성돼 수공예품에 관심 있는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또한 시는 올해 18억을 투자해 국가지정 및 도지정 문화재 21건을 보수정비하고,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재난방지시설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9일부터 총 9일간 주요 문화재 16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에 취약한 석축 및 배수시설, 건축물 균열, 처짐 등 문화재 안전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한옥마을 주요 도로인 은행로를 중심으로 쉼터와 실개천 등 오래되고 파손된 110여 개 조명시설을 교체 및 신설해 시민과 관광객이 밝고 품격 있는 한옥마을만의 따뜻한 정취를 느끼도록 만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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