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지난 5월 호우, 폭염, 6월~7월 호우, 8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입은 피해에 대해 신고 및 피해조사 결과를 거쳐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 이상민 행안부장관)로부터 피해에 대한 복구계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이 되는 시민이 하루빨리 복구를 완료해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추석 전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금번 재난지원금은 주택피해 58건, 농축산피해 9,996건, 소상공인 상가피해 213건, 기타 피해 15건 등 총 10,282건에 대해 국비 37억9700만원, 도비 6억5100만원, 시비 11억9500만원을 투입, 총 56억4300만원을 지급대상인 2,684명에 지급하게 된다.
이에 시는 재난지원금에 대한 국비와 도비 부담금이 교부되는 대로 시비 부담금을 확보해 추석 전에 사유시설에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며 시비 부담금 11억9500만원은 예비비를 사용해 충당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