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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민의 날’ 5천여 함성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로 도약”문화관광 2023. 5. 13. 13:44
‘완주군민의 날’ 5천여 함성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로 도약”
- 유희태 군수,‘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로 나아가는 대도약 선언
‘제58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 새 역사를 써나가자는 군민 함성이 힘차게 울려 퍼졌다.
완주군은 12일 용진읍 지암로 용진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를 포함한 주요 인사와 군민 등 5,000여 명이 참여해 ‘제58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야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거석 전북도 교육감, 안호영 국회의원, 서남용 군의장을 포함한 군의원, 윤수봉·권요안 도의원, 김경회 재경완주군민회 회장, 혁신도시 이전기관장과 언론사 대표, 군 단위 기관·단체장, 지역 기업체 대표,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13개 읍면 주민 등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유희태 군수는 기념사에서 “군민 이해와 협력이 있었기에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최고 가치로 삼아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뛸 수 있었다”며 “선인들의 위대한 도전과 개방정신을 이어받아 완주군이 전북을 뛰어넘어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로 도약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축하영상을 통해 “완주군이 수소특화 국가산단 선정과 굵직한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전반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등 지역발전 선도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며 “군민 화합된 힘을 토대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축하했다.
완주발전을 위한 비전 선포와 군민 화합의 한마당이 함께 추진된 올해 완주군민의 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기념식, 행복 군민 퍼포먼스, 민속경기 체육행사와 군민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에는 △줄넘기 공연 △색소폰 공연 △줌바 라인댄스 △고고장구와 소리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군민 최고 영예인 군민대상 8명에 대한 수상이 있었다.
또 곽희도 LX공간정보연구원장 등 완주군과 특별한 인연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한 명예군민 3명에 대한 명예군민증 수여 등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에 이어 자매도시 경북 칠곡군 ‘학수고대 학춤’과 군민 화합을 기원하기 위한 13개 읍면 농악단과 사물놀이패, 태권도단 공연이 어우러진 상생화합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행사장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완주군 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된 민속경기 체육행사에서는 읍면별 선수 열띤 참여로, 계주, 단체줄넘기, 고리걸리, 투호 등이 진행돼 주민 간 단결과 화합 기회가 되었다는 호평이다.
이밖에 마지막 순서인 완주군민 화합한마당에서는 주민 노래자랑 및 초대가수 공연 등이 개최돼 호응을 얻었다./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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