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정 군산부시장, 기재부 방문 등 국가예산 확보활동

 

 

 

 

 

김미정 군산부시장, 기재부 방문 등 국가예산 확보활동

 

 

- 군산시,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

 

 

 

 

 

 

김미정 군산시 부시장이 28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설득활동을 실시했다.

 

 

김 부시장은 먼저, 기재부와 행안부 전북 향우 인사를 만나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리츠프라자호텔~지곡교회 도로개설, 군산항 항로 유지준설, 문화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등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더불어, 보건복지부 정윤순 건강보험정책국장을 만나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 대상지로 적합성에 대해 군산시 특성을 피력했다.

 

 

군산시는 국가산단, 새만금산단을 필두로 한 제조업이 주된 산업도시로 근로자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하도록 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적지임을 설명했다. 

 

 

이어, 해수부 김규섭 항만개발과장을 만나 지난해 국회의 예산심의 과정에서 추가 편성된 비응항 어항구 확장개발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도록 제4차 항만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조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요청했다. 

 

 

또한 준설 부족으로 인한 토사 퇴적으로 항만 경쟁력이 약해지는 군산항 준설예산도 증액 필요성을 설명하고 2024년도 부처 예산편성 시 200억 반영을 건의했다.

 

 

김 부시장은 “부처 예산안 편성은 국비확보에 있어 가장 중요한 단계로 현안사업 중 미온적이거나 부정적 사업 논리개발과 대응방안을 찾아 부처안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부처별 예산안은 4월 중 본격 작업에 돌입해 5월 말까지 마무리돼 기재부에 제출될 예정이다./군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