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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호남권드론통합지원센터 유치, “첨단산업 메카 도약할 것”<고창>전체/고창경제 2023. 2. 20. 09:55
고창군, 호남권드론통합지원센터 유치, “첨단산업 메카 도약할 것”
-국토부, 국비 180억 들여 고창군 성내면에 ‘호남권드론통합지원센터’ 구축예정
-드론 시험·인증공간 구성.. 연간 교육생과 자격시험으로 300여명 지역 찾을 예정
-“강호항공고 등과 연계를 통해 첨단 무인기 산업의 메카로 도약 할 것”
고창군이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가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설립 예정지로 고창군 성내면 일원을 최종 결정했다.
센터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까지 국비 180억을 투자해 부지를 제외한 모든 시설 및 장비 일체를 조성하고, 고창군은 부지제공과 진입로 개설, 도로·전기·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을 맡게 된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에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상주 운영인원은 20여명 내외이며, 연간 교육생과 자격시험생은 300여명을 예상한다.
고창군은 이번 드론통합지원센터 유치 성공으로 호남권 드론산업 거점으로 발돋움한다.
드론 비행 시험·인증을 위한 시설과 장비 구축은 물론, 일반인 드론 교육과 자격증 취득 시험 등 드론 전반에 대한 인프라 구축으로, 드론과 관련해 호남권 거점의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첨단항공으로 사업확장성이 무궁무진한 드론 생산제작자 입주를 통해 지역산업 발전을 유도할 수 있다.
드론 자격시험생과 교육생의 유입 효과도 있다. 또한 최근 레저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드론체험공원 조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심덕섭 군수는 연초부터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 등을 면담하고 센터 유치를 강력히 요청해 왔다.
특히 고창군은 호남권(전북·광주·전남) 유일 항공특성화고등학교인 ‘강호항공고등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인재육성을 강점으로 내세워 이같은 성과를 가져왔다는 자평이다./고창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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