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고향, 임실은 사랑입니다”…기부하고 치즈받고

 

 

 

 

“따뜻한 고향, 임실은 사랑입니다”…기부하고 치즈받고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본격 시행, 군청 SNS 채널 통한 홍보 -강화 치즈‧요거트‧고춧가루 등 임실표 답례품 풍성, 고향사랑e음 시스템 등록

 

 

 

“따뜻한 고향, 임실은 사랑입니다”

 

임실군이 새해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본격 시행과 함께 적극 홍보전에 뛰어들었다.

 

 

군은 2023년 1월 1일 고향사랑e음 시스템이 오픈된 가운데 임실군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등을 통한 SNS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임실군청 SNS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은 친구와 팔로워가 2만여 명에 달하며, 주간 최대 도달률이 10만 회에 달할 정도로 빠른 확산력을 보이는 홍보수단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21년 고향사랑기부금법 제정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2022년 9월 같은 법 시행령의 제정으로 본격 준비 절차를 거친 뒤 올해 오픈됐다.

 

 

이런 가운데 군은 지난해 11월 임실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답례품 선호도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진행 및 2회에 걸친 답례품 선정위원회 개최를 통한 답례품 및 공급업체 선정 등 제도 시행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19개의 답례품 품목을 선정하고 그중 치즈, 요거트, 고춧가루, 쌀 등 9개 품목에 대한 공급업체 선정을 완료한 후 해당 품목을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했다.

 

 

기부금은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이나 전국 농협에서 접수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적립된 금액은 임실군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고향사랑기금 운용 심의를 위한 위원회 개최를 통해 기부금의 활용처를 결정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가 임실발전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기부자들이 만족할 답례품 발굴 및 임실 군민을 위한 기금 사업발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실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