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조명등 설치로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볼거리 조성뿐만 아니라 코로나와 경기침체로 위축된 시민에 위로를 전달하고 시민안전까지 1석3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신흥도시숲 공원 일부에 설치한 다양한 공간구조를 이용한 체험 형 야간경관조성사업에 힘입어 옛 달동네 아픔을 간직한 대규모 옹벽에 공공디자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소룡동 가로경관개선사업은 월명공원과 소룡동 스토리를 담은 벽화를 설치해 시민 주·야간 보행 환경 개선 및 볼거리를 제공한다.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상가에 LED 조형물을 설치해 저녁에도 활력이 넘치는 분위기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나운상가 희망의 빛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중앙동 1가 ‘오시오 거리 조성’으로 걷고 싶은 밤거리를 조성할 예정으로 관광객과 시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과 상가주변 및 시민 유동이 많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을 통해 실질적 도움이 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면서 “야간경관사업은 도시미관과 안전, 특히 오랜 경기침체 분위기에서 시민들에 위로를 전달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군산 고재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