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큰 꿈, 지금 시작합니다!’ 백서 발간

 

 

 

‘전주의 큰 꿈, 지금 시작합니다!’ 백서 발간

 

- 제40대 전주시장직인수위, 26일 활동 내용 담은 백서 제작해 시에 전달

‘전주, 다시 전라도 수도로!’ 등 전주 미래 위한 고민 담은 주제별 7개 목차로 구성

 

 

제40대 전주시장직 인수위(이하 인수위)는 26일간 활동을 마무리한 결과물을 ‘전주의 큰 꿈, 지금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백서로 제작해 전주시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주의큰꿈준비단>, 26일간 여정’을 부제로 한 이 백서는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전주의 큰 꿈, 지금 시작합니다! △전주의 큰 꿈을 위한 고민, 26일간 여정 △전주의 큰 꿈을 위한 낮은 발걸음 △제40대 시장 취임 행사 △인수위 예산 결산내역 △제40대 전주시장직 인수위 백서 등 총 7개 목차로 구성됐다.

 

 

백서에는 △우 시장 비전 △시정목표와 방침 △8대 중점과제 76개 세부정책 등 민선8기 전주시 비전 △인수위 활동 내용 및 예산 결산 내역 △당선인 주요 활동 내용 △취임 행사 △인수위 백서 편찬 과정 등 26일간 활동이 담겨있다.

 

 

인수위는 민선8기 전주시정 목표를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로 설정하고, 그에 따른 비전과 정책을 통해 ‘전주의 큰 꿈·경제·문화·복지’의 큰 그림을 제시해 우 시장 철학이 잘 드러나도록 도왔다.

 

 

전주시가 추진할 8대 중점과제로는 △100만 통합 전주 광역도시 생활권 조성 △전주형 일자리 창출 및 기업도시로 대변혁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구현 △신성장산업 확장 및 농생명산업 육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실현 △시민활력 충전을 위한 복합문화사업 추진 △생활 밀착형 보편적 복지 확대 △생애 전주기 맞춤형 교육·복지 체계 구축으로 제시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76개 정책도 제안했다.

 

 

우범기 시장이 강한 의지를 피력해온 전주·완주 통합 논의와 대한방직·종합경기장 개발 방안 등 전주 핵심사안에 대한 논의과정도 심도 있게 담아냈다.

 

 

아울러 우 시장이 직접 각 실·국 업무보고에 참가해 각종 규제 완화와 규모 있는 사업추진 등을 지시사항으로 전달하고 언론사·산업현장·재개발추진위 등 현장 방문 소통행보 과정도 소개했다.

 

 

외에도 전주시 홈페이지에 ‘당선인에게 바란다’라는 별도 페이지를 구성하고, 서면 등을 통해 접수되는 시민 정책제안을 적극 정책에 반영하고자 애쓴 부분도 백서에 녹여 냈다.

 

 

제40대 전주시장직인수위 백서편찬위는 “전주정신을 담아내고자 애쓴 만큼 이번 인수위 백서를 기반으로 전주를 바꾸고 발전시킬 민선8기 전주시정 준거 마련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전주시 큰 꿈을 위해 필요한 비전과 정책이 시민 눈높이에서 세밀하게 점검되고, 합리적으로 실행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