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역사박물관 장미갤러리, 故하반영 화백 「소박함이 주는 아름다움」 전시

 

 

 

 

 

 

근대역사박물관 장미갤러리, 故하반영 화백 「소박함이 주는 아름다움」 전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장미갤러리는 오는 6월 26일까지 故하반영 화백 기증작품 중 22점을 선정해 『소박함이 주는 아름다움』展을 개최한다.

 

 

 

故하반영 화백은 한국의 피카소라 불리었던 화가다.

 

 

선생은 어린 나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초등학교 시절부터 화가의 길에 입문한 후 프랑스 대표 국전 ‘르 살롱’공모전 금상 등 국내외 다수의 수상과 전시경력을 쌓은 예술가가 됐다.

 

 

 

선생은 군산에서 유년시절을 보내고 해외를 넘나들며 작품활동을 펼치다 90대에 군산으로 귀향해 2015년 타계까지 열정적 작품활동을 펼쳐왔으며, 귀향 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군산시에 100점 작품을 기증, 시민과 관광객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전시작품은 5월의 봄 정취를 느낄 <5月>, 금강산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풍경화 <금강산>, 한국적 감수성을 표현하는 단감과 복숭아를 소재로 한 <막 따온 단감>, <복숭아 부부> 등 22작품으로 화백 기증 작품이다.

 

 

한편, 전시와 더불어 장미갤러리 1층에서는 故하반영 화백을 기념하기 위해 생전 하 화백의 화실내부를 재현한 공간과 화백 유품, 관련 영상자료 등을 시청할 기념공간을 조성해 개방하고 있어 관람 재미를 더하고 있다./군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