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제20대 병원장 ‘서일영’ 박사 취임식

 

 

 

 

 

 

 

원광대병원 제20대 병원장 ‘서일영’ 박사 취임식

 

 

 

원광대병원(병원장 서일영) 제20대 병원장 ‘서일영’ 신임 병원장 취임 봉고식이 3월 2일 외래동 1관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 봉고식에서는 제19대 ‘윤권하’ 병원장이 이임하고, 제20대 ‘서일영’ 병원장이 취임했다.

 

 

취임 봉고식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정부지침에 행사를 축소진행 했으며, 성시종 학교법인 원광학원 이사장, 박맹수 원광대 총장, 보직교수 및 팀·실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간소하게 개최됐다.

 

 

또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교직원을 위해 병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서일영’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지방소재 사립병원 태생적 한계와 병원의 현실적 문제점, 구성원 미래에 대한 견해들을 밝히며, 변화 필요성을 역설하고 막중한 책임감과 내실 있는 경영으로 호남-서해안 최고 병원으로 거듭 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비전 경영기조에는 △전문의사 확보와 진료과 책임경영으로 진료능력 극대화 △역량 있는 의료진 및 진료과 특성화, 노인전문 암센터, 여성질환센터, 융합치료센터 등 전문진료 분야 센터화로 특성 있고 효율적 진료 활성화 △객관적이고 투명한 인사, 현장중심 직제개편으로 행정인력 효율적 운용 △구성원 의견경청으로 소통과 화합 문화 △교단 내 의료기관 맏형으로 역할을 다하고 종립병원으로 할 일을 실현해 나가는 교단 진두가 되겠다“ 고 천명했다.

 

서일영 병원장은 “난제가 산적해 있다”며 “원불교 창립정신인 이소성대以小成大와 일심합력一心合力으로 실천할 작은 일부터 해나가겠다.” 고 취임사를 갈음했다.

 

 

원광학원 성시종 이사장은 ”신임 서일영 원장은 병원경영과 관련된 요직을 두루 거쳤고 학회나 정부부처, 해외 의료진출에도 탁월한 발전과 힘을 보태시는 등 병원 새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을 받아왔다“며 ”서 원장 탁월한 능력과 폭넓은 경험, 화합을 중히 여기는 경영마인드를 통해 최상 의료서비스 제공과 확대 등 지역에서 신뢰와 사랑받는 병원으로 우뚝 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일영’ 신임 원장은 원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남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일본 나고야대학 및 미국 Florida Celebration Hospital에서 복강경 및 로봇수술 연수를 마쳤고,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된 국내외 비뇨의학 권위자다.

 

 

서일영 신임 병원장은 원광대병원 국제진료협력센터장과 기획조정실장, 원광학원 병원경영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세계 내비뇨학회 대회장, 대한 내비뇨의학회 회장, 대한 비뇨내시경로봇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가, 근로복지공단 자문의사, 보건산업진흥원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고, K-Medical 주역이자 러시아, 중국, 베트남 등 국제의료 외교 선구자다./익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