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2019년과 20년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한 각고 노력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9일 김영민 부군수 주재로 2022년(‘21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안부가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주요 시책 등을 중앙부처와 함께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보고회는 12개 부서 정량지표 17건에 대해 보고를 받고 지표별 추진현황 중간점검을 통해 부진지표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목표 달성 추진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량지표 57건 중 8월 말 기준 목표달성이 가능한 지표는 40건으로 70%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도로표지판 정비 등 실적이 부진한 17개 지표에는 금년 목표달성 여부를 넘어 장기 관점에서 실적을 내기 위한 방책을 모색하고 집중 토론을 이어갔다.
군은 올해 4월 합동평가 추진계획 수립 이후 매월 실적점검을 하고, 대책보고회, 담당자 지표 컨설팅 및 워크숍 등을 개최해 연말 군의 평가결과 상위권 진입 목표하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꾸준한 성과관리를 통해 지난해 실적평가는 도내 시‧군 5위를 달성했으며, 시군 노력도 부문에서는 2위로 총 5,000만원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평가결과가 군민에 공무원 행정수준을 나타내는 객관적 지표라는 점에서 군은 올해도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남은 기간 전 부서와 전 직원이 속도감을 높여 가고 있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로 인한 활동제약으로 실적관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도 좋은 성과를 내도록 군민중심 행정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임실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