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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학연구센터, ‘다시 보는 후백제 학술대회’ 개최문화재문예관광축제역사인물체육 2021. 8. 29. 10:10
전북학연구센터, ‘다시 보는 후백제 학술대회’ 개최
- 후백제의 왕도에서 연구의 향방을 반추하다
- 후백제 연구의 현재를 점검하고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
- 후백제 문화권의 설정과 연구 성과 정리 등을 통한 정책화 토대 마련
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 전북학연구센터가 지난 27일 전북연구원 영상회의실에서 ‘다시 보는 후백제 학술대회’를 개최해 후백제 연구를 점검하고 미래 방향성을 논의했는데, 2021년 전북학연구센터 학술지원사업 기획논문으로 공모된 후백제 연구물 4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북도는 후백제 왕도 및 주요 근거지로, 그간 관심이 저조했던 후백제 연구 및 발굴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준비해 왔다.
학술대회는 조법종 우석대 교수 ‘후백제 역사성격과 후백제문화권 설정’을 시작으로 차인국 조선문화유산연구원 조사1팀장 ‘후백제 고고학 연구현황과 과제’, 허인욱 한남대 교수 ‘후백제 연구 성과와 향후 과제’와 김성배 불교문화재연구소 연구원의 ‘후백제 견훤정권 선승 정책’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좌장을 맡은 이재운 전주대 명예교수를 중심으로 진정환 국립제주박물관 연구실장, 조인성 경희대 교수, 이정빈 충북대 교수, 최흥선 국립익산박물관장 자유토론이 이뤄졌다.
김동영 전북학연구센터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후백제사 연구 활성화를 위해 공동연구 틀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참석 연구자 논의가 향후 역사문화특별법에 후백제가 포함될 법 개정 근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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