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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주 의원 "쓰레기 처리시스템 재검토해 재활용 비율 높여야"
    지방의회지선사무국조례지방자치 2021. 5. 23. 08:49

     

     

     

     

     

     

     

     

     

    이순주 의원 "쓰레기 처리시스템 재검토해 재활용 비율 높여야"

     

     

     

    이순주 익산시의원(기획행정위)은 지난 205분 발언에서 익산시는 다양한 관광전략을 추진해 내년 익산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500만 관광도시 위용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나 쓰레기 문제로 우려돼 처리시스템을 재검토해 재활용 비율 높이고 발생량을 줄이라고 강력 촉구했다.

     

     

    이 의원은 쓰레기로 지역 이미지 실추와 500만 관광도시는 공염불로 쓰레기 처리시스템을 재검토해 재활용 비율을 높이고 발생량을 줄여야 한다코로나로 비대면이 가속화되며 1회용품과 포장재 과다사용으로 쓰레기가 급증해 1회용품 억제와 다회용품 장려가 절실한데 작년 관내 생활쓰레기가 19년 대비 20% 넘게 증가한 점이 증명한다고 진단했다.

     

     

    또한 “1회용품 억제 및 다회용품 장려 성공사례인 전주 객리단길 텀블러 공유사업은 제로 플라스틱 일환으로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한다객리단길 카페가 참여하고 지난 116만여 개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여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안산시에서는 또담이라는 공유텀블러 사업 등 많은 지자체가 1회용품 억제에 팔을 걷어붙인다익산시도 관광객과 시민이 공유텀블러를 활용해 지역을 홍보하고 재활용 의식을 높이도록 계획수립 및 추진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익산시도 (제주도처럼) ‘거점 배출시설확충과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를 검토하라쓰레기는 인류적 측면이 고려되는 삶의 문제로 시민 환경권리로 접근하고, 자발참여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순주 의원은 쓰레기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환경개선, 500만 관광도시 필요충분조건이다세계유산도시 위용을 높여 많은 사람이 즐기는 관광도시로 웅비하도록,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공유텀블러 활용사업거점 배출시설확충 및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검토를 주장했다./익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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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이순주 익산시의원 5분 발언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기획행정위원회 이순주 의원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집합금지 명령 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익산시는 지난해 미륵사지가 한국관광의 별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한국관광 100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다양한 관광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2022익산 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익산이 500만 관광도시로서의 위용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품고 있으나 한 가지 우려되는 점이 있습니다.

     

    바로 쓰레기 문제입니다.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관광명소에만 국한될까요? 아닙니다. 관광객들이 오가는 동선에 우리 시의 구석구석이 비칠 것이고, 그들이 바라보는 여기저기에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다면 우리 시 이미지 실추는 물론이거니와 500만 관광도시 달성이라는 익산시의 염원은 공염불에 불과할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우리시 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재검토하여 재활용 비율을 높이고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재활용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1회 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다회 용품 사용을 장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비접촉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1회 용품과 포장재들의 과다 사용으로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작년 익산시 관내의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2019년 대비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이를 증명합니다.

     

    1회 용품 사용 억제는 다회 용품 사용 장려로 연결됩니다. 이와 관련된 성공사례로 전라북도의 객리단길 텀블러 공유사업은 제로 플라스틱 전북 운동의 일환으로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고급 텀블러를 후원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현재 전주 객사 앞 객리단길 인근 카페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년동안 16만여개의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2020년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한 최근 안산시에서는 또담이라는 이름의 공유 텀블러 사업을 시작하는 등 많은 지자체들이 1회 용품 사용 억제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습니다. 우리 익산시도 특별한 구역을 선정하고 관광객과 시민들이 공유텀블러를 활용함으로써 익산시 이미지를 홍보하고 재활용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볼 것을 제안합니다.

     

    다음으로 쓰레기 감량 문제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본 의원은 제주도의 생활쓰레기 배출 시스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생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2016121일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미 1994년부터 쓰레기 종량제를 전국 최초로 실시하였고, 2005년부터 거점형 쓰레기 수거시설인 클린하우스를 설치하는 등 쓰레기 문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 역시 거점 배출시설의 확충과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를 적극 검토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쓰레기 문제는 단순한 쓰레기 처리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시와 전라북도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쓰레기 문제는 인류적 측면이 진지하게 고려되어야 하는 삶의 문제입니다.

     

    따라서 쓰레기 문제는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권리의 문제로 접근해야 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되어야 합니다.

     

     

    시장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쓰레기 문제의 해결은 우리시가 코로나19극복을 위한 환경개선, 500만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입니다.

     

    따라서 우리 시가 세계유산도시로의 위용을 높여 수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관광 중심 도시로 웅비할 수 있도록, 또한 우리 시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공유텀블러 활용사업거점 배출시설의 확충 그리고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하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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