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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순천·(익산)·여수·군산·목포 순위 다툼!
    <칼럼사설수필> 2021. 2. 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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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순천·(익산여수·군산·목포 순위 다툼!

     

     

     

    강대국은 정치·경제·군사적으로 힘이 센 나라다. 반대가 '약소국'이다. 선진국(developed country)은 산업 및 경제가 발전한 국가로 교육 및 국민 의식과 경제발전으로 삶의 질이 높은 국가다. 소득·경제·수명·교육·민주화·삶의 질 등으로 분류할 수 있으나 1인당 GDP(Gross Domestic Product·국내총생산) 등 경제발전이 주요 지표다. 선진·중진·후진국으로 나뉜다.

     

     

     

     

     

     

     

     

    한 국가 내에서도 선진(선도)지역과 후진(낙후)지역으로 나뉜다. GRDP(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지역내총생산)는 전국 단위 GDP와 대응되는 개념으로, 시도별로 얼마큼 부가가치가 발생했는지 생산을 집계한 수치다. 한국도 1인당 GRDP5만 불이 넘는 지역과 2만 불 정도 광역지자체가 공존한다. 국민소득도 지역별로 천차만별이다. 좋은 직장이 몰려 소득이 높거나 좋은 학교가 몰린 지역으로 인구가 집중하는 이유다.

     

     

     

     

     

     

     

     

     

     

    2020(이하 연·월말) 한국 인구가 최초 2838 명이 감소했다. 작년 출생아도 사상 최저인 275815 명으로 2019년보다 -10.7%로 감소했다. 작년 사망자 307764 명보다 출생아가 적은 인구 데드크로스(dead cross)’ 현상으로 인구절벽'이 현실이 됐다. 코로나로 맞선도 꺼리며 아파트 폭등에 기존 직원도 길거리에 내몰리는 취업난으로 결혼기피·지연이 심해진 지난해 후폭풍은 올해 말부터 가시화된다. 출생아는 더욱 감소하고 인구감소는 심해질 조짐이다. 2020한국 인구감소 원년에 전부터 감소한 지방소멸 가속화도 현실이다. 낙후 전북은 특히 그렇다. 선진(선도)지역으로 유출이 극심하나 공공기관, ·사기업·대학 등의 낙후지역으로 이전이나 제2혁신도시는 집권 4년에도 관심도 없다.

    특히 수도권 집중은 심각하다.” 서울605·인천1063·경기1만여등 총면적 1855로 한국 10만여11.8% 수도권에 1월 전국인구 5182만여 명 50.3%2605만이 몰려 산다. 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 영남권에도 전국인구 24.9%1291만여 명이 집중됐다. 대전·충남·충북·세종 등 충청권도 10.7%554만여 명으로 날로 증가한다.

     

     

     

     

     

     

     

     

     

    반면, 19602499만 전국인구 중 전북 239, 전남 355만으로 호남인구는 594만에 달해 전국 23.8%를 차지했으나 올 1월 전국인구 중 전북·전남·광주 등 호남인구는 510만여 명(9.8%)으로 급감했다. 23.8%에서 9.8%로 점유율이 급감했다. 20135, 최초 호남인구를 추월한 충청인구는 올 1438219명이 많아 매년 평균 6만 명 차를 벌려간다. 강원·제주도 인구도 급증하거나 현상 유지다. ’호남해체선진(선도)지역 인구가 늘어난 셈이다.

     

     

     

     

     

     

     

     

     

    낙후 전북 14개 시군 중 전주만 도청소재지 프리미엄으로 소폭 증가할 뿐 13개 시군이 감소해 올 상반기 180만 붕괴, 하반기 179만 붕괴가 우려되는 전북대추락시대. 특히 익산인구가 18년부터 <37개월 연속 총 18648명이 폭감>기네스 금자탑金字塔(?)’ 감이다. 익산은 올 1월 무려 737명이 줄었으나 순천은 429명이 늘어 1079명 차이로 호남3대도시를 다시 내주었고, 255명이 늘어난 여수와도 1042명 차로 압축돼 호남5대도시도 임박했다. 순천시·승주군이 통합한 순천시95251156명으로 익산이 월등하게 76996명이 많았으나 순천에 호남3대도시를 내주었다. 차기 총선에 지역 국회의원 한 명이 뻔하나 행정실종 시대.

     

     

     

     

     

     

     

     

    군산시도 바짝 뒤쫓아와 호남6대도시도 위협받는다. 이리시·익산군이 익산시, 군산시·옥구군이 군산시로 통합한 1995년 익산 328152명으로 군산보다 52333명이 많았다. 익산은 1281539명으로 267798 명 군산보다 13741명 차로 압축됐다. 현대조선소와 군산GM 폐쇄로 군산 급감 전망 대신 익산이 훨씬 폭감했다. 조한용·채규정·이한수·박경철 시대보다 월별 감소 수가 월등하다. 3-4년 안팎에 군산에 뒤지면 익산은 ‘6대도시가 된다.

     

     

     

     

     

     

     

    뿐만 아니다. 목포가 무안·신안과 행정통합하면 1월 총 349070명으로 익산은 호남7대도시로 추락할 수 있다. 일자리보다 주거 문제가 더 큰데 수도권 외에 한국 최대 주택경기가 대단원의 막을 향해 내리막길인데 이제야 남부 만경강 수변도시를 개발한다고 법석이다. 좋은 계획도 때가 늦어 만시지탄이다. 낙후지역 순위 다툼이 씁쓸하다./편집국장 고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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