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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백년소공인’23개사로 늘어
- 전북중기청, 업력 15년 이상 백년소공인 6개사 신규 선정
전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 이하 전북중기청)은 이번 도내 숙련기술과 성장역량을 함께 갖추고 15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는 소공인 6개사가 ‘백년소공인’으로 신규 선정돼 전북지역 백년소공인은 23개사로 늘었다고 밝혔다.
백년소공인 선정은 한 분야에서 숙련기술과 성장역량을 갖추고 지역에서 15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며 혁신의지와 차별성 및 우수성, 지속 가능성이 있는 소공인을 발굴해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을 하는 제도.
이번 선정된 백년소공인은 대신기계, 삼성정밀, 문화산업, 가원종합주방, ㈜대광전기(이상 기계․금속분야), 방화선부채연구실(기타) 등 총 6개 업체다.
‘백년소공인’에게는 인증현판과 확인서를 제공하고, 스마트공방 기술보급(5천만원 한도), 작업환경개선(5백만원 한도) 등 소공인 특화지원사업 우대와 정책자금 금리 인하(0.4%p), 신용대출의 경우 보증료 인하(0.2~0.4%)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내외 전시회 참가, 판로 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몰 입점, 외부 전문가를 통한 기술 개발 등 정부 소공인 지원사업 공모 시 가점도 부과된다.
전북중기청 ‘윤종욱’ 청장은 “소공인은 숙련된 손기술로 제조업 뿌리 역할을 해오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백년소공인을 지역산업 성장기반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