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 이하 전북중기청)과 전주시는중소벤처기업부에서 올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시범상가 구축’전국 공모사업에 ‘전북대대학로 상점가’가 복합형시범상가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는 전북중기청과 전주시가 코로나 이후 ‘착한 임대인 운동’및 ‘해고 없는 도시 전주’등을 통해 우호적 협업‧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는 상황에 나온 성과다.
그간 전북중기청은올 초부터 본부 담당부서 업무계획을 분석해 단계별 사전준비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현황자료 수집, 타깃상가 상인대표와 간담회‧수요조사, 자체 사업계획서 수립및 토의‧학습을 통해 복합형 시범상가 구축을기초자료를 마련했다.
이후, 사업공고문을 참고해 사업계획서 보완 후 전주시에 사업설명과 사업신청을 제안해전주시가 흔쾌히 지방비 부담 조건도 수용하겠다고 화답함해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스마트시범상가 구축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VR·AR, 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보급해 스마트상점 확산 거점 및 롤모델로 육성하는 것으로,이번 선정상가는 복합형 5곳과 일반형 15곳이다.
안남우 청장은 “소상공인 현장에서 신기술 도입 정보가부족한데,이번공모사업 선정은지역 스마트상점 기술 도입‧확산 마중물 역할을하고, 소상공인경쟁력 확보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전주시 등과 협업해선정된 전북대대학로 상점가가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전초기지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