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고산 역사, ‘고산면지‘에 집대성

완주고산 역사, ‘고산면지‘에 집대성

 

고산면지 2년 집필 끝에 발간… 화보․문화․지리 등 수록

 

 

완주군 고산면 역사와 문화, 지리자료를 집대성한 고산면지가 발간됐다.

 

고산면은 2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박성일 군수를 비롯해 면지 발간위원, 관내 유관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해 최근 고산면지 출판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산면지는 발간추진위(위원장 남권희)가 고산면 역사를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발전시키고자 2년여 노력 끝에 총 5파트 665쪽 분량으로 발간한 면지에는 고산면 생활상이 담긴 화보집과, 고산면 역사와 문화, 지리자료가 수록됐다.

 

최병수 고산면장은 “고산면지는 뿌리를 찾아가는 과정이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길러주고 고향 역사를 알리는 자료다”며 “고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현대와 후대에 소중한 문화유산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