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전주시장 후보 김승수, 부안군수 후보 권익현 공천

더민주, 전주시장 후보 김승수, 부안군수 후보 권익현 공천

더민주 전주시장 후보로 김승수 현 시장이 단일후보로 확정됐고, 부안군수 후보는 권익현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이 확정됐다.

더민주 전북도당은 17일 "이현웅 전주시장 후보가 경선에 불참해 김승수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나 지난 13일 이현웅 예비후보가 경선등록을 포기해 김 시장이 유일하게 전주시장 후보로 등록됐으며, 15일 예정됐던 경선 여론조사도 없이 후보가 확정됐다.

또한 부안군수 예비후보 경선결과, 권익현 후보 47.22% 김성수 후보 45.33%, 김인수 후보 7.45% 득표율로 권익현 후보가 1.89% 차로 누르고 공천이 확정됐다.

한편, 더민주는 송하진 도지사 후보가 공천확정 된 것과 함께 14개 기초 지자체장 중에 박성일 완주군수와 이항로 진안군수를 단수후보로 추천한데 이어 공천이 확정된 기초단체장 후보는 4명으로 나머지 10개 지자체장 최종 후보공천에 관심이 모아진다./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