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도내 14개 시군에서 청렴도 ‘꼴찌’

  

부안군 도내 14개 시군에서 청렴도 ‘꼴찌’

 

 

 

 

 

각종 부패비리 사건이 끊이지 않는 부안군이 도내에서 ‘꼴찌’의 청렴도를 나타내 대오각성이 촉구된다.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 따르면 부안군은 7.33점으로 도내 14개 시군에서 꼴찌를 나타내 연거푸 최악의 실적을 나타냈다.

  

 

 

 

 

전북도 종합청렴도는 7.23점(3등급)으로 전주시는 7.95점(2등급)으로 다소 하락했으나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시 단위 75개 지자체에서 각각 7번째 수준이다.

  

 

 

 

 

도내 14개 시군 청렴도는 완주군이 8.13점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고 순창군 8.11점 고창군 8.05점, 전주시 7.95점, 김제시 7.89점, 남원시 7.76점, 임실군 7.75점, 장수군 7.72점, 진안군 7.69점, 무주군 7.62점, 정읍시 7.49점, 익산시 7.39점, 군산시 7.37점에 이어 부안군이 7.33점으로 꼴찌다.

  

 

 

 

 

부안군민과 출향인들은 “전임 군수가 현직에 있을 때 인사비리로 1년6개월 투옥에 이어 재직 당시 사업비리로 퇴임 후, 다시 구속됐는데 끊이지 않는 압수수색과 구속 및 기소 등으로 창피해 얼굴을 들 수 없을 지경이다”며 “부안군이 청렴도 꼴찌라니 누굴 믿고 살아야 하나”라고 한탄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