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 개관

익산,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 개관

 

-무형문화유산이리농악, 이리향제줄풍류 교육, 체험, 공연 중심공간

 

 

 

시는 22일 오후 무형문화유산인 이리농악과 이리향제줄풍류의 보존 전승을 위한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 개관식을 송하진 지사와 정헌율 시장, 이춘석‧조배숙 의원과 전국 무형문화재보존회 및 지역 문화예술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익산시 모현동 김동문 배드민턴장 인근에 건립된 통합전수교육관은 82억원을 투입해 2014년 10월 착공, 올 8월 완공했는데 연면적 3,919㎡에 지하1층 지상 2층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건축양식으로 건립됐다.

 

 

 

전수공간으로 연습실, 강의실, 체험실과 공용공간으로 세미나실과 실내공연장, 소공연장, 야외 풍물마당 등이, 외부에는 시민이 이용할 쉼터공간이 조성됐다.

 

 

 

통합전수교육관에 입주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3호 이리농악보존회 및 국가무형문화재 제83-2호 이리향제줄풍류보존회는 열악한 전수환경으로 공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교육관 건립으로 전통유산을 교육과 공연을 통해 널리 알리고 국가무형문화재 기능과 예능 기법의 전승보존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