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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신개발 김환문 회장, 사회환원 그칠 줄 몰라(사회)기증봉사장학금(숙)수상훈장 2016. 7. 5. 12:57
태신개발 김환문 회장, 사회환원 그칠 줄 몰라
- 지난해 5천만원 들여 마을안길 포장, 5월에는 비포장 농로 사리부설
- 이번에는 뇌성마비 아동 수술비 후원
지난해 익산시 여산면 ‘관연마을 마을안길 확장을 위해 5천만원을 들였던 (유)태신개발 김환문(48) 회장이 지난 5월 비포장 농로 사리부설을 무상으로 해준데 이어 이번에는 뇌성마비 아동에 수술비를 지원해 훈훈한 감동을 줬다.
익산시 낭산면 소재 (유)태신개발과 (유)동남아스콘 등 3개 업체를 경영해 온 김 회장은 신흥동 기독삼애원(원장 김명수)에서 생활하는 C모(15) 군이 “뇌성마비에 보행장애로 재활치료를 받으나 막대한 수술비용이 없어 본격 치료를 받지 못한다“는 딱한 사연에 수술비 수백만 원을 후원했다.
이 아동은 출생부터 뇌성마비를 앓아 보행장애로 재활치료를 받던 중 수술을 해야 하나 수술비용을 마련하지 못했는데, 김 회장이 흔쾌히 수술비를 지원해 지난달 14일 양쪽다리 성장판 고정수술을 받게 된 것.
최 군은 “치료를 잘 받아 다른 아이처럼 맘껏 뛰놀고 싶다”며 “간호사가 돼 아픈 사람을 간호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환문 회장은 지난해 여산면 관현마을 진입로 확장을 위해 5천만 원의 사재와 장비 및 인력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5월에는 비포장으로 영농에 지장을 주던 농로에 무상으로 사리부설을 해준 것은 많은 선행을 해 왔다.
지역행사는 물론 독거노인이나 청소년가장, 장애우를 비롯한 소외계층에 엄청난 지원도 해 왔다.
익산시 낭산면 석천리 상석마을에서 1968년 태어난 김 회장은 여산 초중고를 졸업했으며 유도부로 유명한 여산고교 시절, 도내를 휩쓸어 ‘왕년에 한가락 했던‘ 명성을 갖고 있다.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자수성가를 한 기업인으로 ‘이웃과 지역을 위해 살아 왔다’”는 평가를 받는 김 회장은 “학창 시절 못한 게 너무 많아 가난을 극복하겠다”는 집념으로 성공을 가져왔는데 듬직하고 훈훈한 느낌을 받는 외유내강 형 인물이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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