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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기업 ‘보해양조’복분자 415톤수매, 고마워요인구청년임신출산은퇴지역소멸 2016. 6. 13. 13:28
향토기업 ‘보해양조’복분자 415톤수매, 고마워요
▶ ‘15년산 복분자 재고분 등 415톤 수매키로
▶ 전북도, 다각적인 소비촉진에 매진
호남지역의 대표 소주회사인 보해양조(주)가 전북에 쌓인 재고 복분자 등을 사주기로 해, 생산농가 시름을 한결 덜어줄 전망이다.
보해양조(주)는 목포에 본사가 있는 향토 소주회사로, 올 생산량과 지난해 재고를 고통분담 및 상생 차원에서 선뜻 구매해 사회적 기업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해 메르스 사태와 경기침체로 창고에 쌓인 복분자 135톤과 올해 생산되는 280톤을 합해 415톤을 보해양조(주)에서 구매키로 한 결정으로 판로가 없어 복분자를 보관 중인 지역농협은 크게 숨통이 트이게 됐다.
고창, 정읍, 순창 등 지역농협은 지난해 생산량 중 13%인 931톤이 재고로 남아 올해 생산량 보관공간이 없어 농가수매가 여의치 않은 상황으로 도는 지난 5월, 보해양조(주)를 방문해 구매를 설득해, 보해는 흔쾌히 수용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재고에 경기침체로 올해는 특히 복분자 소비가 어렵다.”며 “무더운 날씨에 수확한 전북산은 면역증진 등에 탁월한 만큼, 생과를 구입해 집에서 술이나 음료로 담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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