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희·용식·석기·형제, 장학금 기탁

 

 

조씨 형제, 익산.김제에 각각 5백만원 장학금

 

 

 - 조장희·용식·석기 씨 등 조씨 형제, 모친상 부의금에서 기부

- 익산사랑장학재단과 고향인 김제시에 기부

-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 되길

 

 

지역인재 양성에 따뜻한 나눔을 보태는 이들이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장희(50)·용식(55)·석기(62) 형제는 모친상 부의금 중 5백만원을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경철)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조장희씨는 “지역사회를 이끌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어려운 여건에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이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기탁금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들 조씨 형제들은 고향인 김제시 김제사랑장학재단에도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