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협“ 제17대 김병옥 조합장 취임

 

 

 

 

 

 

 

 

 

익산농협“ 제17대 김병옥 조합장 취임

 

-3일 오전 10시 익산농협 미곡처리장에서 1천여명 참석

 

 

 

 

지난 3월 11일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농협조합장으로 당선된『제17대 익산농협 김병옥(56)조합장』이 3일(금) 익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성황리에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오전10시 익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열린 김병옥 조합장 취임식에는 전북도 심보균 행정부지사, 박경철 익산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전북도 이원택 비서실장, 농협 임원, 대의원, 영농회장 등 1천여명의 귀빈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김병옥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동시조합장 선거에서 7천여 조합원님의 부름을 받고 엄숙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선 만큼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성실히 조합장 소임을 다 하겠다“며 ”바쁘신 일정에도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조합장은 “조합원님의 작은 목소리도 귀를 기울이며, 도·농 복합농협인 익산농협이 하나 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진정으로 하나 되는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며, “조합원님과 상시 좌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조합원이 운영하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조합운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병옥 조합장은 특히 “신용사업 성장의 한계점을 대비해 경제사업 활성화에 앞장서겠으며, 새로운 정신과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익산농협이 조합원 소득증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농협으로 나가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옥 조합장은 익산시의원과 익산시의장, 제9대 전북도의원을 지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