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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동문 교수회 ‘정세현 총장 사퇴‘ 촉구대학도서관서점기숙사원룸입학졸업퇴 2014. 3. 20. 10:24
<원광대학교 대학본부>
<수덕호를 중심으로 한 50여만평의 캠퍼스>
원광대 동문 교수회 ‘정세현 총장 사퇴‘ 촉구
- 원광대 동문교수 3백여명, 무책임 경영 관련 조기퇴진 촉구
원광대 동문교수들이 “총체적 난맥상의 원광대를 위해 정세현 총장이 명예롭게 물러나야 한다”며 공개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동문 3백여명 재직교수들은 “급변하는 대학 환경변화에 총장의 무능함을 우려하며 새로운 총장이 선임돼 원광대 명성이 다시 살아나기를 기대한다”며 정총장 사퇴를 촉구했다.
최근 원광대동문 재직교수회 일동은 게시판을 통해 “학교일선에 걸림돌이 될까봐 각종 현안에 의견제시를 자제해 왔다”며 “그러나 현재 상황은 침묵하기에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해 동문재직 교수회 회장 모임을 갖고 문제핵심이자 해결방안으로 정세현 총장의 조기퇴진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재직교수회는 2010년 12월 취임한 정 총장이 “원광대 발전에 필요하다며 부총장 2명과 국제실장 1명의 외부인사를 영입하는 무리수를 뒀고, 취임 9개월 만에 개교 이래 처음으로 교육부의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에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겼다“고 밝혔다.
특히 정 총장이 영입한 3명의 외부인사는 내부반발에 따라 법인이사회에서 해임되었지만 책임자인 정 총장은 여전히 자리를 보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최근 경영컨설팅에 따른 구조조정이 지역사회 질타를 받게 된 책임을 법인이사회에 떠넘기는 무책임한 경영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재직교수회는 “정부의 대학평가가 코앞에 닥치며 전국 지역대학은 일제히 사활을 걸고 있지만 원광대는 소극 대처하고 있다”면서 “3년 전 충격적 수치에 이어서제2의 대학 구조조정의 희생물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재직교수회는 “재직교수와 전임재직교수 회장단 모임에서도 현 총장이 명예롭게 물러나는 것이 해결의 핵심이라고 결론지었다”며 “새로운 총장이 선임되어 원광대 명성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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