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익산시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조건없이 세금만 축내고 있었다
    인구청년임신출산은퇴지역소멸 2012. 9. 20. 10:18

     

     

    익산시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조건없이 세금만 축내고 있었다

     

    2011년 익산시와 익산시의회는 줄어드는 익산시 인구문제에 대해 “내고장주소갖기 운동”을 통하여 익산시 인구를 늘려보겠다며, “익산시 내고장 주소갖기 지원조례”를 만들어 가뜩이나 어려운 살림을 쪼개어 익산시에 주소를 이전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소이전 3개월이 지나면 현금 20만원 또는 20만원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겠다고 하였다.

     

     

     

    1년 2개여월이 지난 지금 익산시의 인구는 얼마나 증가했을까?

     

     

     

    우리 사단법인 익산시민연대는 2012년 9월 13일 익산시에 정보공개청구를 통하여 이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결과를 먼저 말해보자면 2011년 06월 308,794명이였던 익산시의 인구가 2012년 08월부로 306,936명으로 오히려 1,868명이나 줄어들었다.

     

     

     

    2011년 6월 1,206명의 전입자로 익산시의 인구가 생각한대로 증가하는가 싶더니 09월 2,998명의 전입자 증가로 최고조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해 10월부터 감소세에 접어들어 2012년 08월말 기준 2011년 06월보다 오히려 1,858명의 감소를 기록했다.

     

     

     

    그동안 대학생들에게 지급된 혈세는 2011년 1,321명에게 264,200,000원, 2012년 763명에게 151,600,000원등 2012년 8월말 기준 총 2,084명에게 415,800,000원이 지급됐다.

     

     

     

    더군다나 지급된 세비에 대한 확인 조사는 1년이 넘도록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익산시는 지금이라도 혈세낭비를 막고, 익산시 내고장 주소갖기의 취지를 살리기위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뺏는 것은 쉬워도 지키는 것이 어렵다는 말이 있다.

     

     

     

     

    지금부터라도 돈이면 될 것이라는 탁상공론에 의해 빼앗아 올 것이 아니라 좀 더 근본적으로 인구의 유입을 생각하고 현재 진행중인 산업단지 기업유치 등에 최선을 다하여 경제기반을 다진다면 시민을 지킬것이며, 익산시의 의지대로 행복한 익산을 말들게 됨으로써 스스로 찾아오는 익산을 건설 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 붙임 1. 익산시 인구이동 보고서 1부

    2. 내고장주소갖기 지원금 지급현황 1부. 끝.

     

    사단법인 익산시민연대(직인생략)

    ===============================================================================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