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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의원,16일 ‘익산고도육성사업과 유네스코등재위한 토론회’ 성황국회의원총선위원장장차관국감 2011. 12. 21. 10:08
조배숙의원,16일 ‘익산고도육성사업과 유네스코등재위한 토론회’ 성황
조배숙 의원실이 주최한 ‘익산고도 육성사업과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현황과 과제’ 토론회가 16일 익산 솜리 문화예술회관에서 조규옥 전남방직회장, 김종은 한국고도육성포럼사무처장, 박종대 익산시의회 의장 및 시민 등 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도보존육성은 『고도보존에 관한 특별법 』에 따른 국가사업으로, 2004년 동법에 의해 고도로 지정된 익산의 경우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총 사업비 7,929억 원이 투입, 육성될 예정이다.
조배숙 의원(익산을)은 축사에서 “원광대 마한 백제문화연구소의발굴작업 덕분에 백제말 무왕이 천도한 백제수도가 익산이었다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다”며, “우리문화의 우수성뿐 아니라 역사와 관광, 문화 허브로 익산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유네스코 등재사업은 반드시 달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토론회를 통해 지금까지 민관학이 추진해온 고도보존 육성 현황을 점검하고, 민관의 효율적 지원과 협력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각 주체와 주민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날 토론회는 문이화 원광대 마백연구소 책임연구원 사회로 진행됐으며, 최완규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위원장의 주제발표 이후 문화재청 심영섭 과장(고도 익산 보존 추진 계획과 육성 사업), 김선기 원광대 박물관 학예과장(금마저의 역사적 관점에서 본 고도육성의 차별화 방안), 김현숙 전북대 교수(익산의 고도육성과 세계문화유산 등재), 홍승재 원광대 교수(익산의 고도육성과 세계문화유산등재에 대한 토론), 한상봉 익산시청 문화관광과 (고도익산의 보존 및 육성을 위한 추진현황과 과제), 민두희 금마주민협의회장(고도보존사업 추진과 주민지원 방안)의 열띤 지정토론으로 이어졌다.
지난 2006년 국회문화관광위원장 시절부터 익산 고도문화 사업 및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조의원은 2007년 고도보존계획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연구용역 예산을 확보하고, 고도 지정지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2010년『고도보존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기도 하였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명품국가식품클러스터 개발방안세미나(2009, 11) ▲중소제조업과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방안 세미나(2010, 1) ▲고대도시복원과 LED조명산업발전을 위한 입법지원 간담회(2010, 11) ▲고도익산 국립박물관 추진방안 토론회(2011, 08) 등 조배숙 의원실이 주최한 ‘명품 익산 만들기’를 위한 다섯 번째 토론회다.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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