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가람문학제와 전국시조백일장 열린다

 

 

 

 

 

 

 

 

 

 

 

 

 

 

 

 

제3회 가람문학제와 전국시조백일장 열린다

 

 

 

 

제3회 가람문학제와 전국시조백일장이 익산시 여산면 가람생가에서 열린다.

 

 

 

 

가람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문학제는 9일(토) 11시30분 식전 행사를 시작해 가람 선생 묘소를 참배하고, 오후 1시부터 서강대 이민호 교수와 한양대 유성호 교수의 주제 발표를 듣는데 가람 이병기 선생의 시조도 낭송한다.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는 가람 이병기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시조를 보급코자 제3회 전국가람시조백일장을 실시한다.

 

 

 

백일장은 초중고 및 대학일반부로 나눠 실시하는데, 대학일반부 장원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부상을 수여하고, 익산시장상과 예총회장상도 마련됐다.

 

 

 

초중고 학생부는 각급 학교별로 전북도교육감상, 익산보훈지청장상,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여하며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 지도교사상도 준다.

 

 

 

백일장 시간에 백일장에 참가하지 않는 일반인을 위해 익산지역 문화답사가 계획됐는데 문학제와 백일장은 누구나 참가비 없이 참가할 수 있다.

 

 

행사 참가에 대한 문의는 사무국장(33169b@hanmail.net 011-678-9729)에게 하면 된다.

 

 

가람 이병기 선생은 익산시 여산면 출신으로 시조시인이며 국문학자로 시조창작 이론을 정립해 시조 현대화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이다.

 

 

또한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독립유공자로 익산의 자랑스러운 현대 인물로 이번 행사는 가람 선생의 뜻을 기르고 추모코자 익산시와 익산보훈지청 지원을 받아 실시한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