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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소속 김재홍 익산시장 후보 회견
    시장군수관사국장비서지자체(제) 2010. 5. 31. 14:09

     

     

     

     

     

     

                                  

     김 재 홍  익산시장후보자

                             제17대 국회의원

    기자회견문   2010. 5. 31







    “시장 월급 내 놓고 종자돈 삼아 큰 눈덩이로 만들겠다”

    “경제 어려울 때 영세민 더 고생해” 우선 복지기금 필요



    존경하는 익산 시민 여러분,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인구는 줄고 경제가 안 돌아갑니다. 시민은 세금을 더 냈는데 시 예산은 284억원이나 줄었습니다. 중앙정부의 지방교부금을 제대로 못 따 온 것입니다.


    경제가 어려울 수록 더 고생하시는 분들이 영세민 입니다. 노약자들입니다. 경제 부흥을 제대로 이룩할 때까지 어떻게 이 어려운 분들을 보살펴야 할지가 당장 눈앞의 과제입니다.


    저는 정책 공약을 준비하느라 지난 3월 여론조사를 두 번 실시했습니다. 두 번 모두 가장 높은 정책 요구는 복지수준을 향상시켜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시 예산이 쓰여야 할 우선순위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기업 유치와 생산 인프라 건설입니다. 복지정책은 대규모 예산 투입 보다는 세심한 보살핌이 더 중요합니다.



    4년 임기내 100억원 규모 사회복지기금 조성


    저는 시장이 되면 익산의 어려운 분들을 지원하는 사회복지기금을 조성하기 위해서 제 월급을 내 놓겠습니다. 제 월급을 종자 돈 삼아 눈덩이처럼 굴려서 큰 기금으로 만들겠습니다. 4년 임기내에 100억원 안팎의 사회복지기금을 만들어서 익산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익산의 존경받는 원로 인사들로 복지기금 운영위원회를 구성해서 영세민 지원을 맡기겠습니다. 


    제가 재산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진정성 있는 솔선수범을 보이기 위해서 그렇게 출발하겠습니다. 시장이 월급을 내 놓고 뛰면 그 만큼 명분이 커집니다. 강력한 명분을 만들어서 수도권 대기업들의 사회환원 복지기금을 따 오겠습니다. 삼성 복지재단과 현대 아산복지재단, LG재단 등이 모두 사회에 환원시키는 복지기금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제가 아는 인맥을 활용해서 익산의 사회복지기금에 돈을 내놓게 하겠습니다.


    또 익산 지역에 와서 돈 버는 기업들도 일정규모의 지역사회 환원금을 내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지역 친화적인 기업으로 시민사회와 상생 협력할 수 있습니다.


    시장 자리 돈벌이 수단 막고 완전한 봉사직으로 만들어야

    “자기희생을 실천해 온 삶의 철학에 따라 시장직 수행”


    저는 차후 어떤 정치인도 시장 자리를 돈 벌이 수단으로 삼는 일이 없도록 수범을 만들어 놓겠습니다. 시장 자리를 완전한 봉사직으로 만들겠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금 문화를 확산시켜야 ‘따뜻한 공동체’가 가능합니다. 시장이 되면 이웃 사랑의 분위기를 정착시키겠습니다. 시장이 먼저 월급을 내 놓음으로써 함께 잘 사는 지역공동체로 가는 실천 행동을 확실하게 보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익산 시민 여러분,

    저는 제17대 국회의원과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을 지내면서 많은 국정경험을 쌓았습니다. 정치행정의 원리를 잘 알고 있습니다. 시장은 지역에 대한 총괄적인 책임자입니다. 시장의 리더십, 지도력이 익산의 미래를 좌우합니다. 자기 희생이 없는 지도자는 존경받지 못합니다. 공직에 올라 사리사욕이나 채우는 시장은 안됩니다. 시장 자리를 자신의 돈 벌이나 친지의 사업 이권을 지원하는 수단으로 삼는 것은 철저히 막아야 합니다.


    먼저 자기 몸을 던지면서 단합하자고 해야 합니다. 저는 오랫동안 학생운동과 민주화운동, 언론자유 운동을 벌이면서 자기 희생을 실천했고 공동체의 역사 발전에 헌신해 왔습니다.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제가 지금까지 살아 온 철학과 원칙에 따라서 시장 직을 수행하겠습니다. 시장이 정치행정 권한을 사리사욕이 아니라 시민의 복리만을 위해서 쓸 때 시민의 삶의 질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보는 것만으로 보람을 삼겠습니다. 그것을 역사책에, 정치행정학 교과서에 기록할 수 있는 사례를 익산에 만드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5월31일

                                 시민추대 시장후보 기호7번 김 재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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