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관광 사진 공모전 금상, 권대일씨 ‘선녀사랑’ 선정

 

 

 

익산관광 사진 공모전 금상, 권대일씨 ‘선녀사랑’ 선정

 

- 익산시 공모전심사 발표, 총 446개 응모…53점 입상 -

 

 

‘제1회 익산사계절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익산시 어양동에 사는 권대일씨의 ‘선녀사랑’이 금상을 차지했다.

 

 

시는 지난 22일 오후 1시 익산초등 대강당에서 공모전에 출품한 총466점을 심사해 이 중 53점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금상 작품인 권씨의 ‘선녀사랑‘ 사진은 보석박물관 광장 칠선녀 동상을 중심으로 티 없이 맑은 아이들이 둥근 원을 그린 작품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예술성과 관광사진으로서 실용성을 갖춘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 수상작은 이태휘씨 ‘환상의 성’과 김탑수씨 ‘익산의 자랑’이 각각 선정됐고, 이한칠씨 ‘숭림사-4’와 유찬도씨 ‘대한민국중요문화재 5대농악축제’, 박영일씨의 ‘이리농악‘은 동상을 수상했다.

 

 

가작에는 박흥렬씨의 ‘미륵탑’을 비롯 7점이 선정됐고, 입선에는 고만창씨 ‘국악인 명장’ 등 39점이 뽑혔다.

 

 

한편 오는 12월19일 익산솜리예술회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같은 달 22일까지 입상작전시회를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입상작은 향후 국내외 관광객 익산방문 유치를 위해 홈페이지, 블로그 게재 및 관광홍보물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익산 구석구석을 촬영해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훌륭한 관광자원 등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