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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북단 웅포 야생차 군락지 표지석 제막웅포평화> 2009. 10. 11. 07:24
국내 최북단 웅포 야생차 군락지 표지석 제막
국내 최북단 야생차 자생지인 익산 웅포 야생차 군락지에 표지석이 세워졌다.
9일 오후 2시 웅포면 입점리 산30번지 야생차 군락지에서 차 문화인과 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지석 제막식이 열렸다.
표지석은 야생차 군락지 입구에 오석 1.3mX4m의 크기로 이당 송현숙 선생의 서체로 ‘야생차 북 한계 군락지’라고 표기됐는데 이번 제막식은 익산시 주관으로 시비 2천만원이 투입돼 마련됐으며 산림조합이 시공을 맡았다.
이날 차 문화인과 시 관계자는 표지석 제막식 이후에 그 앞에서 헌다례를 하고 산림문화체험관에서 익산 자생차 현황과 금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익산시는 2003년부터 웅포 차 자생지 관광자원화를 위해 종자 시험파종을 시작으로 2007년 4월 차 자생지 복원 및 시범단지 조성 착수에 들어가 차 밭을 확충하고 있다.
차 밭 진입로 개설과 함께 산림조합의 산림문화체험관, 금강변에 위치한 자연조건을 살려 주변 웅포 입점리 유적지와 농촌전통테마마을의 체험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개발하고 있다.
시는 이후 금강변생태공원과 산림문화 체험지구 등과 연계해 최북단 차 자생지를 관광명소로 개발한다.
한편 모든 행사를 마친 차 문화인들은 9일~11일까지 헌공다례를 비롯 차 문화포럼, 세계 차시음, 전통차예절겨루기, 체험행사 등이 마련된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리는 ‘2009 익산국제차문화축제’에 참가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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