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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공에너지, 기공 1년 임박! 공사 감감무소식~인구청년임신출산은퇴지역소멸 2009. 5. 11. 12:23
(주)상공에너지, 기공 1년 임박! 공사 감감무소식~
-지난해 7월초 도지사 등 3백여명 참석 성황리 기공식
-공사일자 아직 몰라, 무산우려 증폭
지난해 7월 지역업체에 값싼 에너지공급을 통해 집단에너지 가격을 합리적으로 낮춰간다는 취지로 착공했던 (주)상공에너지(대표 한용규)가 일년이 임박하도록 공사 착공일조차 밝히지 못해 사실상 중단된 것이 아닌가 우려된다.
특히 기존 전북에너지서비스(이하 전북에너지)와 스팀 공급가를 둘러싼 갖은 마찰을 겪은 후 도지사까지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민의 관심 속에 기공식을 갖어 최근 불경기와 지역에 두 개의 에너지업체가 들어서는 것에 우려 때문이 아닌가 추정된다.
(주)상공에너지는 지난해 7월 10일 도지사와 익산시장을 비롯 지역기관장과 시공사인 한라산업개발(주) 관계자를 비롯 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제2산단에서 성황리에 기공식을 갖었다.
당시 (주)상공에너지 관계자는 기존 전북에너지 스팀(증기) 공급가가 타지역보다 비싸 인하를 요구했으나 여의치 않고 지역업체가 비싼 에너지로 어려움을 겪어 지역상공인이 출자.설립한 집단에너지 공급회사를 2010년초 서비스를 목표로 기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설이 완공돼 증기가 공급되면 당시 사용하는 에너지 비용 20% 정도를 절감해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탄소배출량을 줄여 환경보호에도 일조한다며 설계시공은 에너지. 환경설비 전문업체인 한라산업개발(주)가 맡았다고 공개했다.
여기에 지난해말 일부 언론에서는 '소각로 폐열 사용권 문제"와 불경기 등을 내세워 (주)상공에너지 '사업추진 난항' 등을 대서특필하자 상공에너지 관계자는 "집단에너지 공급사업 이상없다"는 회견을 갖기도 했다.
그러나 기공식 1년을 바라보는 이달 11일 한라산업개발(주) 관계자는 "언제 실제 공사에 들어갈 지 현재로써 알 수 없다"고 밝혀 최악의 불경기와 31만의 소도시에 2개의 집단에너지 공급회사가 세워지는 것에 수익성 여부가 대두됐기 때문이 아닌가 풀이된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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