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산로 가로수에 푸른 소나무 식재

 

배산로 가로수에 푸른 소나무 식재

익산시가 푸른 숲이 어우러진 익산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배산로 가로수에 시목인 소나무를 식재할 계획으로 21일부터 정비 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보다 쾌적한 가로수 환경조성을 위해 배산로(북부시장사거리~약촌오거리)에 병해충 피해가 없는 소나무를 식재한다. 소나무는 병해충에 강하고 사계절 푸름을 간직하는 나무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1차년도 사업으로 사업비 1억7천여만원을 들여 북부시장사거리~남성고입구사거리까지 소나무 80여본을 식재하고 가로화단을 정비해 회양목 및 조팝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또 그간 심어져 있던 오동나무는 생태 숲 조성지 등으로 이식할 예정.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가로수를 점차적으로 정비해 쾌적한 가로공간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정비로 공사기간 중 교통장애 및 보행에 불편한 점이 있겠지만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