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교육

 

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익산소방서(서장  김화성)는 여름철 물놀이와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등으로 수난사고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자 의용소방대원 백여명을 대상으로 하천. 저수지 등에서 수난사고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인명구조 교육훈련을 금마저수지와 고산천 등에서 20일부터 21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고 발생시 119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사고현장과 가까운 지역 의용소방대원 초기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구명환 등 수난장비 사용법과 수난현장 인명구조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익산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하천이나 저수지 등에서 어린이만의 물놀이와 음주 후 물놀이는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수난사고시는 구조장비 없이 성급히 물속에 들어가지 말고 밧줄이나 옷가지 등을 이용해 구조에 임해줄 것과 발생즉시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