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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국도대체도로 상관-구이 구간, 대규모 낙석 와르르~
    국토부도로건설교통SOC국토유지 2023. 7. 11. 07:22

     

     

     

    전주국도대체도로 상관-구이 구간, 대규모 낙석 와르르~

     

    - 잦은 폭우로 700톤 안팎 편도 2차선과 반대편 2차선 일부 막아

    - 절개지에는 낙석 윗부분 370톤가량 위태롭게 걸려있어

    - 철거 및 보완 대책에 차량통행은 언제 될지 알 수 없어

     

     

    국토교통부 익산국토청이 1998년부터 추진·개설한 상관-구이-이서-용정-춘포, 용정-용진, 용진-우아1,2 공구 등 전주국도대체우회도로중에 최초 개설된 완주 상관 부근 절개지에서 대규모 낙석이 발생해 양방향이 통제되는 등 아찔한 낙석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80km 안팎 고속으로 달리는 해당 구간에는 최대 수m 크기 돌덩이 등 무려 700톤 안팎이 쏟아져 도로 한쪽 2차선을 완전 막고, 분리대를 넘어 반대 차선에도 떨어졌으나 당시 통행차량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절개지 윗부분에는 나머지 암석이 위태롭게 걸려있다.

     

     

     

    익산국토청 전주국토관리사무소에 따르면, 8일 오전 1140분께 전주국도대체 상관에서 구이 방향 절개지(완주군 상관면 신리 산221-1번지)가 무너져 바위와 토사가 편도 2차선 도로에 쌓여 완전 막았을 뿐 아니라 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도로까지 떨어지는 등 대규모 낙석사고로 상관-구이 양방향 차량통행이 금지됐다.

     

     

     

     

    해당 낙석사고는 길이 수십m, 높이 10m 절개지가 잦은 폭우를 견디지 못해 무너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절개지에는 낙석 윗부분 암석이 위태롭게 걸려있어 철거 및 보수가 시급하다.

     

     

     

    전주국토관계자는 낙석 추정 중량만 700톤으로 이 중 1/3은 이적을 마쳤으나 나머지가 도로에 남아있으며, 낙석 윗부분 절개지에는 무려 370톤 안팎이 걸려있어 이를 먼저 제거한 후, 도로에 쌓인 낙석을 완전 이적(제거)해야 한다는 것.

     

     

     

     

    그러나 잦은 비로 발파 등에 어려움이 있어 절개지 본격 철거 및 보수공사는 하지 못하는 상태로 절개지 철거와 도로에 쌓인 낙석 제거에는 며칠이 걸릴지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전주시민과 완주군민 등 도민들은 추정치 7백 톤 암석 등이 도로에 떨어져 통행이 중단되고, 추가 철거 물량만 370톤으로 추정된다니 차량운행 중 낙석사고가 발생했으면 인명피해 등 대형사고는 불을 보듯 뻔한 것이라며 익산국토청에서 시행한 최신 전주국도대체도로가 이 정도라니 한심함을 금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익산국토청은 1998년부터 총 56.3전주국토대체도로 중 상관-구이-이서-용정-춘포, 용정-용진, 용진-우아1,2 6개 구간으로 구분해 추진했는데 용정-용진 구간까지 201611월 완전 개통했으나 나머지 용진-우아1·2공구 10.2는 현재 시공 중에 있다./완주·익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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