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논산 ‘하나로’-김제 백구 ‘학동교차로’와 연결해야

 

 

 

 

 

 

 

 

 

익산-논산 ‘하나로’-김제 백구 ‘학동교차로’와 연결해야

 

 

 

지난해 말 준공된 익산-논산 연무 IC 간 하나로와 전군산업도로 김제 백구 학동교차로를 연결해 양 지역이 윈윈 효과를 꾀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특히 익산시 금강동 금강주유소 부근에서 김제 백구면을 연결하면 익산1·2·3산단 및 도심지역이 전군산업도로를 통해 새만금이나 전주로 진출입이 쉬워지고, 김제 백구 특장차단지 및 스마트팜단지 등은 호남고속도로 전주IC를 통하지 않고도 천안·논산고속도로 연무IC를 활용할 수 있어 고속도로 통행료 등 시간·경제적 이득이 엄청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익산-논산 연무 IC 간 하나로는 지난해 12월 도심구간은 왕복6차선, 낭산 제3산단부터 논산 연무 IC까지는 왕복 4차선으로 개통됐다. 

 

 

그러나 익산 하나로 주변에는 부송동을 비롯한 도심지역과 익산1·2·3산단 등이 산재했으나 전군산업도로와 직접 연결되지 않아 미래 새만금신항 등에 접근하려면 상당 거리를 우회해야 돼 시간·경제적 손실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김제 백구지역도 특장차단지와 스마트팜단지 등이 있고 확장추진 등 김제지역 새로운 발전 중심지로 부상됐으나 수도권이나 충청권으로 가려면 엄청난 거리를 우회하는 호남고속도로 전주IC 등을 이용해야 돼 고속도로 통행료 부담은 물론 시간·경제적 손실이 적지 않다. 

 

 

따라서 하나로 남부지역 인근인 익산시 금강동 금강주유소 부근에서 만경강을 가로질러 김제 백구면 학동교차로를 연결해 양 지역이 상호 윈윈하는 경제효과를 꾀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특히 이 사업은 같은 익산시 남중동에 위치한 국토교통부 익산국토관리청을 활용해 국비 개설하면 지방비 부담을 줄이고 양 지역에 엄청난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분석이다.

 

 

두 지역 주민들은 “만경강으로 단절된 부송동 등 도심지역과 익산1·2·3산단 부근을 지나는 하나로와 전군산업도로 백구 학동교차로를 연결하면 익산산단 및 도심지역에서 전군산업도로를 통해 새만금이나 전주로 진출입이 쉬워지고, 특장차단지 및 스마트팜단지 등이 개발된 김제 백구는 천안·논산고속도로 연무IC를 활용할 수 있어 시간·경제적 이득이 엄청날 것이다”며 두 지역 지자체 관심을 촉구했다./익산김제 고재홍 기자>

<사진> 김제 백구면 학동교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