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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낙석사태, 전주국도대체 ‘상관-구이’ 올 9월까지 공사국토부도로건설교통SOC국토유지 2024. 2. 14. 09:04
작년 7월 낙석사태, 전주국도대체 ‘상관-구이’ 올 9월까지 공사
-복구예산만 올 노을대교 총예산 30배인 30억여 원
-사고 1년 2개월 후 준공, 편도 2차선 중 통행제한 한 개 차선 완전 개통 아득
<작년 7월 8일 사고 직후>
<작년 7월 12일 오후 현장 모습>
<복구현장 위치도와 복구 모습>
작년 7월 대규모 낙석사태로 편도 2차선 중 한 개 차선을 막고 복구공사를 벌이는 전주국도대체도로 왕복 4차선 중 완주군 상관→구이 방향 급경사 절개지 ‘낙석 현장‘ 복구가 올해 9월 준공 예정이어 낙석 후, 무려 1년 2개월 후에나 전면 개통될 전망이다.
특히 20여 년 허송하는 고창~부안 노을대교(부창대교) 올해 총예산이 달랑 1억인 반면, 완주면 신리 산221-1번지 국도 21호 낙석 산사태 정비공사에는 무려 30억여 원이 투입될 전망이어 도로 개통 시 완벽공사를 못해 예산이 엉뚱한 곳에 허투루 쓰인다는 지적이다.
국도 21호 전주국도대체도로는 국토교통부 익산국토청이 1998년부터 추진·개설한 상관-구이-이서-용정-춘포, 용정-용진, 용진-우아1,2 공구 등 ‘전주국도대체’ 중에 최초 개설된 상관-구이 구간으로 개통 후, 도로 유지·보수는 국토청 산하 전주국토유지관리사무소에서 맡아 왔다.
그러나 작년 7월 8일, 잦은 비로 최대 3-4m 암석 등 무려 7백 톤 안팎이 쏟아져 상관~구이 방향 편도 2차선 중 한 개 차선을 막고 정비공사가 진행 중이다.
전주국토관리사무소 시행 복구 정비공사에는 도급액과 관급자재비 등 무려 30억여 원이 들어가 20여 년을 허송하는 고창~부안 노을대교(부창대교) 올해 예산 1억 원 30배가 넘는 상황으로 최초 개설 시 완벽공사를 못해 혈세가 엉뚱하게 복구예산으로 사용된다는 여론이다.
또한 작년 9월부터 올해 9월 중순께까지 복구 공사기간으로 예정돼 현재 전체 공정률은 20여 %에 불과해 상관~구이 편도 2차선 중 한 개 차선을 막는 바람에 엄청난 차량이 몰리는 현장의 심각한 병목현상을 초래한다.
전주·완주 주민들은 “익산국토청이 전주국도대체 최초 개설 시, 공사를 어떻게 했길 래 대규모 산사태로 30억여 원 혈세를 낭비하고, 사태 이후 1년 2개월 후에나 준공될 전망이라니 한심하기 그지없다”며 “완벽한 복구로 현장 병목현상을 신속 해결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작년 7월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로 암반과 토사 등 7백 톤 가량이 도로에 떨어져 자칫 인명피해가 우려됐을 뿐 아니라 올 9월 중순까지 복구 공사기간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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