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치즈테마파크 2만5,000㎡ 부지에 2017년부터 올해까지 56억을 투입해 영국 등 세계 각국 장미를 한눈에 볼 ‘사계절 장미원’을 야심차게 조성했다.
‘사계절 장미원’은 유럽풍 테마파크 건축물과 자연경관이 조화되는 러블리 가든, 테라스 가든, 플라워 가든으로 구성됐는데 덩굴장미 터널, 장미꽃 그늘막이 조성된 ‘러블리 가든’은 장미꽃 속에서 사랑 고백을 하는 공간도 조성됐다.
또한 ‘테라스 가든’, ‘플라워 가든’ 등은 테마파크 조형물이 각종 초화류와 어우러져 전체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하는 장미원에는 세계적 육종 회사인 영국‘데이비스 오스틴’으로부터 들여온 여러 종류 장미를 심어 명품 정원 품격을 갖추었다.
여기에는 헤리티지, 키가든즈, 제임스겔웨이 등 66종 1만 본 장미가 활짝 피어 관광객 인기를 끌며, 수국, 튤립, 샤스타데이지 등 많은 사람에 사랑받는 꽃들이 드넓은잔디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군은 치즈테마파크를 사계절 꽃이 피는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각고 노력을기울여 왔으며, 유럽형 테마공원 조성과 환경정비를 통해 임실과 전북 대표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사계절 장미원’을 통해 가을 국화꽃과 함께 하는 치즈축제를 여는 만큼, 봄에도 장미꽃과 함께 하는 치즈축제를 열 복안으로 치즈테마파크는 여름 아쿠아페스티벌과 겨울 산타축제와 함께 연중 축제가 열리는 사계절 축제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심 민’ 군수는 "장미꽃이 흐드러지게 핀 6월 테마파크 방문 관광객에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며“테마파크 관광객에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해임실 방문객을 통한 관광수익 증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실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