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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원광대학교 의과대학병원
    대담기획인터뷰인물 2009. 12. 29. 14:09

     

     

    <기획>원광대학교 의과대학병원

     

     

     <임정식 병원장>

     

    임정식 병원장 인터뷰

     

    원광대학교 임정식 병원장은 평생 의료계에 투신하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만들려 애쓴 실력자다. 비뇨기과 의사로서, 의료경영자로서 앞만 보고 내달려온 임 원장에게는 그만큼 많은 직함이 따른다.

     

    특히 군산의료원장으로 재직시 군산의료원 의료수준을 대학병원 수준으로 향상시켰다는 평이 잇달았고 실제 병원 매출액도 크게 증가했다.

     

    새벽부터 밤중까지 원광대학병원 발전은 물론 지역 의료수준 향상과 대민 의료서비스 향상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임 원장은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하는 제7회 지방공기업 경영대상에서 특별상인 의료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병원경영에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의료의 질적수준이다.

    따라서 수련병원 육성에 주안점을 두었다.

     

    그리고 모든 조직의 작동원리는 사람이라는 철칙을 고수해 병원에서 근무하는 구성원 개개인의 혁신을 목표로 삼았다. 개인이 변하면 조직이 변하고, 조직의 능력과 효율성도 높아진다는 게 임 원장의 믿음이다.

     

     

    최근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에 가입해 풍부한 경영정보를 접하는 임 원장은 경영자이기 이전 의료인인 만큼 의사로서 소명의식도 투철하다.

     

    의료인의 길을 가고자 하는 수많은 후학에게 진정한 의료인이 갖추어야 할 덕목과 사명을 알려주고 그들에 좋은 표본이 되고 싶은 바람이 있다.

     

    또한 그는 진정한 의사라면 환자를 돌보며 마지막 생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단다.

     

     

    대학병원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는 요즘, 임 원장은 계획만큼 고민도 많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의료개방, 민간의료보험 도입, 의료서비스 질 평가, 차등수가, 간호등급 가산제 등 산재한 문제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하지만 지난 세월 경험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듬뿍 안고 있는 임 원장은 긍정적으로 미래를 구상한다.

     

    뛰어난 의료진과 임상연구 결과, 의료 공공성을 토대로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는 재활전문병원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유치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전직원 변화에 주안점을 두고 과감한 교육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한다. 원광대학병원의 눈부신 성장을 기대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임원장은 향후 새롭게 구상하는 연구 및 추진계획에 우선 대형병원간 치열한 경쟁뿐 아니라 정부에서 추진하는 의료개방, 민간의료보험 도입, 의료서비스질 평가, 차등수가, 간호등급가산제 등 의료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고민이 선행돼야 한다고 전한다.

     

     

    특히 뛰어난 의료진과 임상연구 성과. 지금까지 선행되어온 의료의 공공성을 토대로 잇점을 살려 앞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진행되는 재활전문병원을 비롯해 굵직한 프로젝트를 적극 유치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는데 치중하겠다는 방침이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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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의대병원,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안전한 심장 CT 도입

     

     

     

     

     

    원광의대병원은(병원장 임정식)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심혈관 촬영이 가능한 최첨단“소마톰 데피니션 플래시(SOMATOM Definition Flash) CT(컴퓨터단층활영장치)를 도입해 시험가동을 마치고 2009년 9월 18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주민에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원광대학병원 새로운 CT는 서울 삼성의료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도입됐으며, 가장 큰 장점은 기존 CT 보다 혁신적으로 빠른 촬영속도와 낮은 방사선 피폭량이다.

     

     

    현존하는 CT 중 가장 빠른 촬영속도(초당 43cm촬영)와 시간분해능력(0.075 초)을 갖추어 부위별 촬영은 0.6초, 전신촬영은 5초 안팎으로 가능하다. 특히 심혈관은 0.25초 만에 촬영이 끝난다.

     

     

     

    CT를 찍어 본 사람은 몇 초간 “숨 참으세요”라며 환자가 숨을 억지로 참아야했고, 특히 빠르게 뛰는 심장의 촬영시에는 심박동을 인위적으로 감소시키는 약물을 투여해야만 흔들림 없는 영상을 얻으나 새로운 CT는 이러한 기술적, 임상적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다.

     

     

    짧은 시간에 영상획득이 가능해 노인, 어린이, 응급환자처럼 숨을 참기 어려워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없었던 사람도 빠르고 정확히 검사할 수 있다.

     

     

    또한 0.25초 만으로 심혈관 촬영이 가능해 심장박동을 인위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투여했던 진정제나 베타차단제로 인한 부작용도 사라진다.

     

     

    특히 기존 나선형 CT에서 심장을 촬영한 경우 평균 8~40밀리시버트(mSv) 방사선에 노출됐으나 금번 도입된 심장 CT는 세계 최초로 도입된 다중 튜브 장치를 이용해 1밀리시버트(mSv) 미만 방사선에 노출돼 방사선 피폭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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