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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사하는 삶이 즐겁다-익산모현동자원봉사단, 신종우 고문>
    대담기획인터뷰인물 2009. 12. 23. 09:19

     

     

     

                                                                                            

    익산모현동자원봉사단 신종우 고문

     

     

     

    2009년 12월 13일 익산사랑에둥지 머리봉사활동

     

     

     

    2006년 10월 익산보석마라톤 국수 봉사

    모현교통봉사대 대장

     

     

     

     

     

     

    AI살처분 2008년

     

     

     

     

    AI살처분 2008년

     

     

     

     

     

    추운겨울을 대비 무너진 천정을 보수하기위하여

    먼지와 흙덩어리속에서 철거중

    2009년 10월 독거노인 집수리

    모현동자원봉사단 (희망샘) 초대단장 2년

    모현동자원봉사단 (희망샘) 고문(현)

     

     

     

     

     

     

    태안반도 기름제거봉사 

    모현동자원봉사대 단원45명과 함께

    단장 신종우

     

     

     

     

    익산시 함열 독거노인 집수리 지원봉사

    2007년 

    희망샘 단장 신종우

     

    <봉사하는 삶이 즐겁다-익산모현동자원봉사단,신종우 고문>

     

    -"봉사는 선택 아닌 필수다"며 생활의 일부 만들어

    -고1때 이후 30년 삶에 '봉사' 떼낼 수 없어

    -저소득층 봉사와 자연보호 등 남다른 활동

    -신종우 고문, "남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겠다" 강조

    -주변 칭송 자자, 훈훈한 소식.

     

     

     

    40대말 자영업자가 독거노인 집수리는 물론 머리봉사, 교통안전지도 등 각종 봉사를 수십년간 해와 차가운 날씨를 녹이는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봉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고교부터 30년간 '봉사'를 생활로 삼아 모현동, 송학동은 물론 익산에서 어지간히 활동하는 사람은 모르는 이가 없다.

     

    모현동자원봉사단(희망샘) 단장을 역임하고 고문을 맡았으며 북부시장에서 B약초건강원을 운영하며 송학초 운영위원장으로 전북대익산캠퍼스 한약자원학과에 다니는 신종우(48)씨가 주인공.

     

    송학동에서 1961년 태어난 신 고문은 송학초등과 이리동중 및 이리농림고를 거쳐 현재까지 '봉사하는 삶'을 잊어본 적이 없다.

     

    초등졸업후 1년간 백열등 생산공장을 다닐 정도 어려웠던 그는 고교시절 MRA(도덕재무장) 부단장과 구세군교회 학생회부회장을 역임하며 "나처럼 어렵게 사는 이를 위해 평생 헌신봉사하며 살겠다"고 결심한다.

     

    고1때 역전 부근에서 여섯살쯤 남자가 창자가 몸밖으로 나온 상태로 떨고 있는 것을 보고 목욕과 뜸뿍 먹여 재운 뒤 옷을 입혀 보낸 기억은 지금도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한다고.

     

    89년부터 92년까지 울산 현대자동차에 다녔으나 "고향에 뿌리를 내리겠다"며 93년 송학동에 돌아와 중앙시장에서 야채상을 하다 95년 모현동에서 7-8년간 건강원을 운영하며 나름대로 경제기반을 다진다.

     

    93년 송학초등 초대발전위원 및 감사와 운영위원을 차례로 지낼 때 송학동 동양아파트 부근에 사고가 많아 교통량조사 및 주민서명을 받아 경찰서장에 보내 횡단보도를 만들었을 정도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95년 건강협회익산지부장 당시 부모가 가출해 복지혜택도 못받는 학생 셋과 80대 할머니가 사는 곳에 학비와 난방 지원 등 사적으로 도와온 학생도 무수하다.

     

    이들이 훌륭하게 잘산다는 소식만 들려도 "1백명을 도와 서너명이 잘돼 사회봉사에 관심을 가진다면 썩 괜찮은 투자다"며 대가를 바라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곳곳에 횡단보도 및 신호등 설치, 머리봉사, 미륵산 등 자연보호, 장학금 지급과 독거노인 집고치기 등 봉사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2006년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 가입해 소외계층이 많은 모현동자원봉사대를 만들어 '희망샘'이라 칭하고 초대단장이 된 신종우씨는 보일러. 도배. 방충망 설치 등 저소득층 집수리는 물론 독거노인에 건강식품을 무료공급해주기도.

     

    전북대와 익산대 통합당시 익산대 약재개발과를 다니던 신 단장은 익산캠퍼스에 한약자원학과를 설치케 한 것이 최대 보람이라고.

     

    전북은 전국 수삼 68%를 생산하나 도매시장이 없어 금산시장에서 되사오는 유통구조로 막대한 손해를 보는 등 문제점으로 한약유통자격증을 취득할 한약자원학과를 당시 국회의원, 전북대총장 및 익산대학장, 익산시장에 호소해 신설케 했다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유치로 "익산캠퍼스 한약자원학과가 크게 빛을 발할 것"이라는데 한약 유통.생산 및 가공판매를 원스톱 처리할 KTX익산역사 주변에 기능성가공식품단지 등 미니한약시장 설치가 꿈이다.

     

    "더불어 살자"라는 목표로 나눔문화 및 기부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겠다는 신 고문은 송학동 A교회 신자로 역세권 개발이 용산참사가 재현되지 않고 명품 역사로 탄생되도록 주민대책위를 구성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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