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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문한시시조고사성어명언어록속담> 2014. 8. 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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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령별 호칭>  
    명칭(名稱)
    연령(年齡)
    의 미 (意 味)
    출전(出典)
    지학(志學)
    15세
    학문에 뜻을 두는 나이
    논어
    (論語)
    약관(弱冠)
    20세
    남자 나이 스무살을 뜻함
    예기
    (禮記)
    이립(而立)
    30세
    모든 기초를 세우는 나이
    논어
    (論語)
    불혹(不惑)
    40세
    사물의 이치를 터득하고 세상 일에 흔들리지 않을 나이
    논어
    (論語)
    상수(桑壽)
    48세
    상(桑)자를 십(十)이 네 개와 팔(八)이 하나인 글자로 파자(破字)하여 48세로 봄
    지명(知命)
    50세
    천명을 아는 나이. 지천명(知天命)이라고도 함
    논어
    (論語)
    이순(耳順)
    60세
    인생에 경륜이 쌓이고 사려(思慮)와 판단(判斷)이 성숙하여 남의 말을 받아들이는 나이
    논어
    (論語)
    화갑(華甲)
    61세
    화(華)자는 십(十)이 여섯 개이고 일(一)이 하나라고 해석하여 61세를 가리키며, 일갑자인 60년이 돌아 왔다고 해서 환갑(還甲) 또는 회갑(回甲)이라고도 함
    진갑(進甲)
    62세
    환갑보다 한 해 더 나아간 해라는 뜻
    종심(從心)
    70세
    뜻대로 행하여도 도리에 어긋나지 않는 나이, 또한 두보의 곡강시(曲江詩)에서 유래하여 고희(古稀)라고도 함
    논어
    (論語)
    희수(喜壽)
    77세
    희(喜)의 초서체가 칠(七)이 세변 겹쳤다고 해석하여 77세를 의미
    산수(傘壽)
    80세
    산(傘)자를 팔(八)과 십(十)의 파자(破字)로 해석하여 80세라는 의미
    미수(米壽)
    88세
    미(米)자를 팔(八)과 십(十)과 팔(八)의 파자(破字)로 보아 88세라는 의미
    졸수(卒壽)
    90세
    졸(卒)자의 약자를 구(九)와 십(十)으로 파자(破字)하여 90세로 봄
    망백(望百)
    91세
    91세가 되면 백살까지 살 것을 바라본다하여 망백
    백수(白壽)
    99세
    일백 백(百)자에서 한 일(一)자를 빼면 흴 백(白)자가 된다하여 99세로 봄
    상수(上壽)
    100세
    사람의 수명을 상중하로 나누어 볼 때 최상의 수명이라는 뜻. 좌전(左傳)에는 120살을 상수(上壽)로 봄
    장자
    (莊子)
    <참고>  천수(天壽) 120세

    1.약관은 남자 나이 20세로 약년(弱年/若年) ·약령(弱齡)이라고도 한다. 《예기(禮記)》 <곡례편(曲禮篇)>에 나오는 말로, 사람이 태어나 10년이면 유(幼)라고 하여 배우기 시작한다. 20세를 약(弱)이라 하며 갓을 쓴다. 30세를 장(壯)이라 하고 집(家:妻)을 가진다. 40세를 강(强)이라 하며 벼슬하는 나이다. 50세를 애(艾)라 하며 관정(官政)을 맡는다. 60세를 기(耆)라 하고 남을 지시하고 부린다. 70세를 노(老)라 하는데 자식과 후진에 전한다. 80 ·90세를 모()라 하며, 모는 도(悼:7세를 가리키는 말)와 마찬가지로 죄가 있어도 형벌을 더하지 않는다. 100세가 되면 기(期)라며 기린다.
    2.환갑은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를 합쳐 60갑자(甲子)가 되므로 태어난 간지(干支)의 해가 돌아왔음 뜻하는 61세가 되는 생일.회갑이라고도 함


    3.칠순:일흔살 (70세) 자는 일흔(70)에 이르면 ‘종심소욕 불유구(從心所欲 不踰矩)’라 했다. ‘마음이 가는대로 해도 도리(道理)에 어긋난 것이 없다’라는 뜻.  

    4.방년(芳年): 여자 스무살 안팎 꽃다운 나이로 방령이라고 한다.예)방년 19세.  5.백일은 첫 생일인 돌 이전 생후 100날째가 되는 날인데, 난 지 21째가 되는 '세이레'까지 여러 행사는 아기를 보호하고 산모의 산후회복을 위한 의례적인 것으로 금기사항이 중요시되는 반면, 백일은 순전히 갓난아기만을 중심으로 하는 아기 본위의 첫 축복행사 

    고목발영(枯木發榮)=고목생화(枯木生花)(1)말라 죽은 나무 핀다는 으로, 곤궁하고 없는 사람 행운 만나 되는 . (2) 늘그막 아기 낳거나 대가 끊길 지경 아들 낳은 .

    고목봉춘(枯木逢春)말라죽은 나무가 봄을 만나다는 뜻으로 새 잎이나 가지가 나는 것을 말하거나 그처럼 곤란하고 어려운 사람이 행운이나 좋은 사람을 만나 크게 잘되는 상황.

    기자득식 고목봉춘(飢者得食 枯木逢春) 주린자는 먹을 것을 얻고 마른나무는 봄을 만났다.

    '동풍해빙(東風解氷) 고목봉춘(枯木逢春)'‘동쪽 바람에 얼음이 풀리고 마른 나무가 봄을 만났도다’

    고목불봉춘 (枯木不逢春) 뿌리가 말라 죽은 나무는 새 봄이 와도 새 잎이 피어나지 않는다는 뜻으로, 희망이 끊어진 사람은 구제받을 길이 없고, 신심이 없는 사람은 도를 이룰 수가 없다는 말. 아무리 어려운 처지에 있어도 희망을 포기하지 말아야 하고, 배운 것이 없는 사람도 독실한 믿음을 가지면 구제받을 수도 있고 깨칠 수도 있게 된다.

    <격몽요결(擊蒙要訣)>격몽요결을 지은 이이(1536~1584)는 조선중기 성리학자로 호는 栗谷이다. 신사임당이 어머니다. 이이는 과거에 아홉번이나 장원한 천재로 벼슬을 이조판서까지 지냈다. 문집으로 栗谷全書가 있다. 격몽요결이란 책은 '몽매(蒙昧)한 어린 아이 지혜를 계몽시켜 주는 요긴한 비결'이란 뜻에서 붙여졌다. 42세때 율곡이 해주 석담(石潭)에서 지었다.

    <계몽편(啓蒙篇)>조선시대, 초학() 아동교육용 교과서.목판본으로 저자와 연대는 미상.

    서당이나 향교에서 천자문 등을 가르쳐 한자를 익히게 한 다음 교재로 동몽선습과 함께 사용됐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ussystella&logNo=10143822042계몽편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arang2006kr&logNo=50141695096&parentCategoryNo=&categoryNo=&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postView

    <논어>《논어》는 공자를 중심으로 한 언행록이다. 공자 말씀, 공자가 자기 제자나 당시 사람과 나눈 문답, 제자들이 본 공자의 기거동작(起居動作)에 관한 구체적 기술을 모아놓은 책.

    http://cafe.daum.net/jeana9191/9aaR/2?q=%B3%ED%BE%EE%BF%F8%B9%AE%C7%D8%BC%AE&re=1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oble8888&logNo=110179842386&parentCategoryNo=&categoryNo=&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postView

     <논어 원문과 독음해석- 위 주소 클릭하면 내용 나옴>

    경원(敬遠)존경하는 척하며 내심 경멸해 피하는 것. <논어>옹야(雍也)편에 나오는 말.

    과즉물탄개(過則勿憚改) <허물(지낼) 과, 곧 즉, 말 물, 꺼릴 탄, 고칠 개> 허물(잘못)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리지 말라는 뜻. 잘못을 고치지 않는 것이 진짜 잘못이라는 논어 학이(學而)편에 나오는 말.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일이다.공자는 “허물이 있어도 고치지 않는 것이야말로 이것을 일러 허물이라 한다(過而不改 是謂過矣)”고 했다.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hotsun111  

    寬則得衆 관즉득중:너그러움으로 사람을 얻어라!    

    http://blog.daum.net/kjs4311/8517826 

    http://cafe.daum.net/kigeyoo/EvQ/4665?q=%B0%FC%C1%EF%B5%E6%C1%DF 

    교언영색선의인(巧言令色鮮矣仁)<교묘할 교, 아름다울 영, 낯 색, 고울 선, 어조사 의>

    “교묘한 말과 얼굴색을 부드럽게 하는 이는 仁인이 적다.“논어의 학이편에 나오는 구절.

    공자는 애교를 부리는 것은 좋으나, 아첨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윗사람에 아부를 떨며 낯빛을 부드럽게 하는 자는 분명 소인배로 늘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巧言令色교언영색" 소인배는 어느 시대 어떤 조직이나 있게 마련이다. 이들은 오직 자신의 영달을 위해 "巧言令色교언영색" 할 뿐, 절대로 인자하질 않다고 공자는 설파한다. 훌륭한 리더에는 아첨꾼이 설 자리가 없으나 무능한 리더에는 요사한 이들이 넘쳐난다.

    근자열 원자래(近者說 遠者來)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해 멀리 있는 사람을 오게 하라~

     섭공문정 자왈 근자열 원자래 葉公問政 子曰 近子說 遠者來섭공이 정치에 대해 물었다. 공자께서 말씀했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고, 먼데 있는 사람을 찾아오게 하는 것이다.

    http://cafe.daum.net/gwangnaru77/EcI1/10275?q=%B1%D9%C0%DA%BF%AD%BF%F8%C0%DA%B7%A1 

    기소불욕물시어인(己所不欲勿施於人)<자기 기, 바 소, 아닐 불, 하고자 할 욕, 말 물, 베풀 시, 어조사 어> '내가 하고자 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베풀지 말라'라는 뜻으로, 자기가 하고 싶지 않은(싫은) 일을 타인에 시키지 말라는 것. 공자(孔子:BC 552∼BC 479) 가르침을 전하는 《논어(論語)》〈위령공편(衛靈公篇)〉다음 구절에서 유래했다.

    http://stmarysclinic.tistory.com/382?top3 

    낙이불음 애이불상(樂而不淫 哀而不傷)즐거우나 음탕하지 않고, 슬프면서 상심하지 않는다

    즐거워하되 지나치지 않고, 슬퍼하되 화를 해치지 않는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otsun111&logNo=40210233445 클릭

    多聞闕疑 다문궐의:많이 듣고 의심되는 것은 버려라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bin74&logNo=140172984381 

    德不孤 必有隣 덕불고 필유린:"웃에 덕을 베풀어라" 자왈 덕불고 필유린子曰 德不孤 必有隣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다."

    無信不立(무신불립) 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 사람은 신의가 없으면 살 수 없다​, <유래> 삼국지(三國志), 논어(論語) 안연편(顔淵篇)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shsms1029&logNo=130189534534 클릭 

    默而識之 學而不厭 誨人不倦(묵이지지 학이불염 회인불권)

    묵이지지(默而識之)  묵묵히 좋은 말씀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있는가? 학이불염(學而不厭)   배움에 싫증내지는 않는가? 회인불권(誨人不倦)   남을 가르치기에 게으름 피우지는 않는가?

     

     

     

    묵이지지 학이불염 회인불권<추가 상세자료 아래 클릭>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otsun111&logNo=220011837304

    http://blog.daum.net/choiyoja/495srchid=BR1http://blog.daum.net/choiyoja/495

    http://blog.yes24.com/blog/blogmain.aspx?blogid=ilkipark&artseqno=2550014

    文質彬彬(문질빈빈):내용과 형식의 균형을 맞추라. 자왈 질승문즉야 문승질즉사 문질 빈빈 연후 군자子曰 質勝文則野 文勝質則史 文質 彬彬 然後 君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내용이 형식보다 앞서면 어설프고, 형식이 내용보다 앞서면 사치스럽다. 형식과 내용이 잘 어울려야 군자다운 것이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otsun111&logNo=220005918244 

    不令而行(불령이행): 지시하지 않아도 행하게 하라! 자왈 기신정 불령이행, 기신부정 수령부종(子曰 其身正 不令而行 其身不正 雖令不從)공자께서 말씀했다. "자기 자신의 처신이 올바르면 시키지 않아도 하고, 자신의 처신이 올바르지 않으면 시켜도 따르지 않는다."

    http://blog.daum.net/clw2222/6357360 

    不患貧 患不均(불환빈 환불균)김두관 경남지사 좌우명, 

    ‘불환빈 환불균’은 ‘논어 계씨편’에 나오는 말로 '백성은 가난한 것에 분노(우려)하기보다 불공정한 것에 분노(우려)한다.'는 뜻으로 공정사회를 추구하려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sk1118&logNo=70128045834 

    비례물언 비례물동(非禮勿言, 非禮勿動)<아닐 비, 예도 례,  말 물,  말씀 언,  움직일 동>【뜻】예에 부합치 않는 일은 말하지도 말며, 예에 부합하지 않는 일은 하지 말라.→ 언행을 신중히 해야 한다. 【유의어】근언신행(謹言愼行). 【출전】<논어(論語)> 제12 ‘안연(顔淵)’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wank99&logNo=30172140522 

    사무사 무불경 思無邪 毋不敬

    박한철 헌법재판소 소장이 통합진보당 해산결정 선고문을 낭독하는 모두(冒頭)에 한 말로 깨끗한 마음으로 추호도 흐트러지지 않게 사악하거나 잡된 생각을 하지 않으며 매사 조심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임한다는 뜻을 담은 논어論語 위정爲政'詩經'과 예기禮記에 각각 나오는 말이다. 思無邪는 시경 魯頌편에 시를 짓는 마음과 올바른 자세를 나타낸 말

     

    毋不敬--禮記,曲禮 上에 나오는 말로 살아가며 온 일을 맞게 되는데 그때 마다 일의 경중을 막론하고 공손하고 겸손한 마음 자세로 임한다는 뜻.

     

    '사무사 무불경은 논어' 위정편에 나오는 말로, 공자는 '詩三百(시삼백)一言以蔽之(일언이폐지)하면 曰 思無邪(왈 사무사)'다고 했다. , 시경(詩經)의 시 3백편을 읽는 것보다 사무사(思無邪), 이 석자를 마음에 새기는 것이 더 낫다는 말.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도 국무총리 재직 시 신년휘호로 '일상사무사(日常思無邪)'라고 썼다.

    경북 봉화 삼계서원三溪書院)에는 사무사제(思無邪齊)와 무불경제(毋不敬齊)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박 소장은 정치적 파장과 논란을 예상한 듯 정당해산 사건을 다루며 사심 없는 결정을 내렸다는 말을 '사무사'로 대신했다.

     

    '예기'에 등장하는 '무불경(毋不敬)'은 공경하지 않음이 없다는 뜻으로 매사를 대하는 태도와 몸가짐을 강조한 말이다.

    '사무사 무불경은 율곡 이이(李珥)의 격몽요결에도 나오는데 율곡은 두 구절만은 일생 실천해도 끝나지 않으니 잊지 않도록 하라는 말을 남겼다.

    퇴계 이황'思無邪 毋不敬(사무사 무불경)'에 예기(禮記)에 나오는 '무자기 신기독(毋自欺 愼其獨)(자신을 속이지 말라. 혼자 있을 때 조심하라'는 네 경구를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았다.

    士不可以不弘毅(사불가이불홍의)(굳셀 의, 과감할 의)선비는 도량이 넓고, 의지가 강고해야 한다.출전: ‘논어’ 태백편에 보면 증자(曾子)가 설파한 목민관의 자세와 사명감을 제시했다. 목민관이 증자의 문장을 본다면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yjg02145&logNo=80127484657  http://www.yn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73825

    삼군가탈수 필부불가탈지야(三軍可奪帥也 匹夫不可奪志也)

     

    논어-자한편에 나오는 공자의 말. 제25장 : 강력한 권력도 사람의 마음은 누를 수는 없다. 子曰 三軍可奪帥也 匹夫不可奪志也 자왈 삼군가탈수야 필부불가탈지야- 공자가 말하기를 "삼군을 거느린 장수를 사로잡을 수 있지만, 필부일지언정 그 뜻을 빼앗을 수 없다.”  http://blog.daum.net/threecrober/15965289 

     

    逝者如斯夫 不舍晝夜(서자여사부 불사주야)

     

    '가는 것이 이 물과 같아 밤낮 그침이 없다. <논어> "자한(子罕)편에 나오는 전문을 보면 다음과 같다.

    공자님이 황하에서 말씀하셨다. "가는 것이 이 물과 같구나. 밤낮으로 쉬지 않는도다<子在川 上曰 逝者如斯夫 不舍晝夜> "만물의 무상함을 탄식하며 중단 없는 공부를 강조한 말이다.

    '가는 것이 이와 같다'는 뜻으로, <논어>의 '자한(子罕)'편에 나오는 공자님 말씀. 보충하면 '가는 것이 이 물과 같아서 밤낮 그침이 없다(逝者如斯夫 不舍晝夜)'가 된다. 도(道)와 문화가 사라지는 듯하지만 연면(延綿)히 이어진다는 뜻.

    천하를 돌며 정치적 이상을 펼칠 지위를 줄 제후를 찾다 실패한 공자는 황하에서 이렇게 외쳤다.
    “아! 흘러가는 물이 이렇게 도도(滔滔)하구나! 밤낮을 쉬지 않고 흐르는 저 물을 보라(逝者如斯夫 不舍晝夜; 서자여사부 불사주야)!”
    그는 자신이 못 이룬 정치적 이상이 밀려오는 후학(後學)에 의해 계승될 것임을 물을 통해 확신다.

    이 문구를 소동파도 인용했고, 주자도 인용했다. 소동파는 물과 달을 보면서, '가는 것이 이와 같아 아주 가 버리는 것이 아니라(逝者如斯 而未嘗往也)'고 표현했다.
    歲寒然後 知松栢之後彫也(세한연후 지송백지후조야)   논어-자한편에 나오는 공자의 말. 제27장 : 어려움을 당했을 때 사람의 본 마음을 알 수 있다. 子曰 歲寒然後 知松栢之後彫也 자왈 세한연후 지송백지후조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추운 계절이 되어야 소나무와 잣나무의 굳은 절개를 알 수 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ucky21&logNo=150131737398  ,안중근의사 유묵, 세한송백,세한삼우,세한도

     

    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樊遲問仁 子曰 愛人)이라고 답하고,

    '내가 서고자 할 때 남을 먼저 세워주고, 내가 뜻을 이루고자 할 때 남이 먼저 이루도록 하라'(己欲立而立人 己欲達而達人)고 실천방법까지 알려준다.
    공자의 도는 충서忠恕로 귀결된다(曾子曰 夫子之道 忠恕而已矣). 주희의 해석에 따르면 충忠은 진심을 다하는 것(盡己之謂忠)이고, 恕서는 자기의 마음을 미루어서 남을 이해하는 것(推己之謂恕)이다.

    공자는 나(己)와 남(人)이 좋은 관계를 맺어 조화로운 사회를 이룰 수 있다며,  '나'만 있고 '남'은 없는 탐욕과 야만의 시대를 끝내기를 촉구한다. 

    의(義)로써 이득을 취하고, 그렇게 얻은 이익으로써 세상을 구제한다'(以義取利 以利濟世: 이의취리 이리제세)라는 시대의 정신과 일치한다.
    人不知而不온,不亦君子乎(인불지이불온, 불역군자호)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화내지 마라

    자왈,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子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공자께서 말씀하셨다."제때에 배우고 익히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벗이 먼 지방에서 오니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인불지이불온, 불역군자호?
    人不知而不온, 不亦君子乎?이 알아주지 않아도 화내지 않으니 또한 군자답지 않은가!

     

     

     

    言忠信 行篤敬(언충신 행독경):말이 진실되고 믿음이 있고, 행동은 독실하고 공경스러움이 있게 하라.

    http://changup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60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ldkqnffhd&logNo=100204089324 

    如之何如之何 여지하여지하:고민만 하지말고 실행하라! 

    자왈 불왈여지하여지하자 오말여지하야이의子曰 不曰如之何如之何者 吾末如之何也已矣(15-15)

    공자께서 말씀했다. "'어찌하면 좋을까, 어찌하면 좋을까'하고 고민만 하는 사람은 나도 어찌할 수가 없다."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낙지자):공자는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고 말했다. 일을 즐겨라는 말. 

    자왈 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낙지자(子曰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

    http://blog.daum.net/sshan88/16619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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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子夏爲筥父宰 問政(자하위거보재 문정)자하가 거보의 읍재가 되어 정치에 대해 물었다. 子曰 無欲速 無見小利(자왈 무욕속 무견소리) 공자는 "서둘러 하지 말고, 작은 이익을 보지 말라. 欲速則不達 見小利則大事不成(욕속즉부달 견소리즉대사불성)서두르면 이르지 못하고 작은 이익을 보면 큰일을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공자는 논어 자로편에서무욕속 무견소리 욕속즉부달 견소리즉대사불성(無欲速 無見小利 欲速則不達 見小利則大事不成)” 즉 “무엇이든지 급하게 하지 말고 작은 이익을 보지 말라, 빨리하려고 하면 도달하지 못하고 작은 이익을 보면 큰일을 이루지 못하느니라“ 라고 역설한 바 있다.

     

    공자는 2500년전 (기원 전 500년전) ‘정(政)’에 대해 말씀하시며 한 말로,

    ‘서두르면 일을 망친다’는‘欲速不達(욕속부달)이란 사자성어가 여기서 비롯됐다.

    <참고>공자는 정치를 하며 “서두르지 말고 작은 이익을 보지 말라”고 했다. “서두르면 그르칠 수 있고 작은 이익을 보면 큰일을 할 수가 없다. 한 번에 이루어지는 일은 없고, 세상을 한 번에 바꿀 수 없다. 속도가 느려도 지속적이어야 하는 것이 정치다.

    朝聞道 夕死可意(조문도 석사가의)논어(論語) 이인(里仁)편 '子曰 朝聞道 夕死可意(자왈 조문도 석사가의)'는 여러 의미다.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는 해석과 '아침에 세상에 도가 있다는 말을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는 해석도 있다.

    치악의악식자, 부족여의(恥惡衣惡食者, 不足與議), 거친 옷과 거친 음식을 부끄러워하는 자와 더불어 의논할 수 없다)안중근 의사의 유묵 가운데 나오는 말로 보물 569-4호로 지정됐다.『논어』 이인(里仁) 편에서 인용한 안중근 의사의 유묵

    군자는 화이부동(和而不同)하고 소인은 동이불화(同而不和)한다  논어에 나온다.소인은 생각이나 뜻이 같아도 서로 불화하는데 군자는 생각을 같지 않지만 서로 화목할 수 있다는 것. 화이부동은 "다른 사람과 조화를 이루지만 원칙과 소신은 잃지 않는다"는 뜻. http://blog.daum.net/yescheers/8598718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sgreen&logNo=140202852483 

    和而不流(화이불류) 세상 사람과 두루 융합하되 함께 섞여 물들지는 않는 것을 말한다.「중용(中庸)」에 나온다

    반대로 流而不和(유이불화)란 말이 있다. 깨닫지 못한 사람이나 속 좁은 사람의 마음을 표현하는 말로 서로 섞이어 물들면서도 두루 융화하지 못하는 것.

    http://cafe.daum.net/lsh19577/2Pn2/12352?q=%C8%AD%C0%CC%BA%D2%B7%F9 

    <당서(唐書)>

    太山北斗(태산북두)=太斗(태두) <클 태, 뫼 산, 북녘 북, 별이름 두>태산과 북두칠성. 당 나라때 문인 '한유'를 일컬음, <세상 사람에 존경 받는 사람이나 어떤 분야의 권위자> (출전) 당서(唐書)

    泰山(태산)’은 중국 문화중심지인 黃河(황하)에서 멀리 동쪽으로 어디서나 우러러보는 높은 산. ‘北斗(북두)’北斗七星(북두칠성)이므로 북쪽 하늘에 위치해 모든 사람이 우러러보는 별.

    이 말은 태산이나 북두칠성처럼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그런 존재란 뜻이다.

    어떤 계통의 權威者(권위자)를 가리켜 태두라는 말을 쓴다. 韓愈(한유)唐宋(당송) 八大文章家(팔대문장가) 중 첫손 꼽히는 사람이며 道敎(도교)불교排斥(배척)하고 儒敎(유교)를 높이 떠받든 것으로 유명하다. 한유에 대해 唐書(당서)韓愈傳(한유전)의 찬은, 그가 六經(육경)의 문장으로 모든 학자의 스승이 되어, 老莊(노장)의 도와 불교를 배척하고 유교를 높이 昻揚(앙양)시킨 점을 말하고 나서, “한유가 죽은 뒤로, 그의 학설이 크게 세상에 행해지고 있어, 학자들이 그를 우러러보기를 태산북두처럼 한다.”고 했다.

    <大學(대학)> 중국사서(四書)의 하나. 학문의 근본의의를 제시한 것으로 원래 예기(禮記)의 한 편()이었으나 주자(朱子)의 교정(校訂)을 거쳐 현재의 형태로 고정되었다.

    명명덕(明明德), 지지선(止至善), 신민(新民)의 세 강령 위에 그에 이르는 격물(格物), 치지(致至), 성의(誠意), 정심(正心), 수신(修身), 제가(齊家), 치국(治國), 평천하(平天下)의 여덟 조목을 차례로 설명하고 있다.

    愼獨(신독)<삼가(), 진실로 신> 혼자 있을 때 삼가고 조심하라“- 홀로 있을 때에도 자신을 철저히 경계하라, 홀로 있을 때도 신중히 행동한다. 남이 알거나 모르거나 언제나 삼가 할 일은 삼가 한다는 것이 愼獨(신독)이며, 홀로 있을 때에도 도리에 어긋남이 없도록 신중히 행동해야 한다는 것.<출전> 대학, 중용

    http://blog.daum.net/philia2000_kr/2123 

    得衆則得國 失衆則失國(득중즉득국 실중즉실국)대중을 얻으면 나라를 얻고 대중을 잃으면 나라를 잃는다는 말. ‘대학에 나온다.

    <大學衍義(대학연의)>

    [책명] 조선시대 간행한 송나라 학자 진덕수(眞德秀)『대학』 주석서. 수신제가(修身齊家)를 역설한 경서(經書), 43권이다.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14897 대학연의  상세설명 클릭

    君以知人爲命(군이지인위명)임금은 사람을 알아보는 것을 밝음으로 삼는다. 출전>대학연의

    <도덕경>-노자

    중국 춘추시대 , 노자(老) 지은 으로 전하는 . 노자는 BC 6세기경 활동한 중국 제자백가 가운데 하나인 도가(道家)의 창시자.도교의 시조. 기원전 4세기부터 한초(初)까지의 도가사상 집적으로 보인다.

    http://foratings.tistory.com/45 노자 도덕경 원문해석

    http://cafe.daum.net/hsfrs/BdIE/851?q=%B5%B5%B4%F6%B0%E6&svc=top3 노자 도덕경

    (去去去中知 行行行裏覺) 거거거중지 행행행리각

    <가고 가고 또 가다보면(가는 중에) 저절로 알게되고, 행하고 행하고 행하다보면 저절로 깨닫게 된다.>

     

    도덕경에 나오는 말로 불확실성의 인생에 확신과 목표의식을 갖고 삶을 영위하다 보면 저절로 깨닫게 되며 목표도 달성할 수 있다는 의미다.

    企者不立 跨者不行(기자불립, 과자불행)발꿈치로 선 사람은 오래 서 있지 못하고 발을 벌리고 걷는 사람은 오래 걷지 못한다는 뜻의 ‘기자불립(企者不立) 과자불행(跨者不行)’이라는 도덕경 구절. “기본에 충실하지 않으면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

    大巧若拙(대교약졸)훌륭한 기교(技巧)는 졸렬(拙劣)한 듯하다’는 말로, 교묘한 재주를 가진 사람은 그 재주를 자랑하지 아니하므로 언뜻 보기엔 서투른 것 같다는 뜻. 겉으로는 아둔해 보이나 실제 매우 총명함.

    大成若缺 크게 이루어진 것은 모자라는 듯하나, 其用不弊 써도 해지지 않으며, 大盈若沖 크게 찬 것은 빈 듯하나,其用不窮 써도 다함이 없다. 大直若屈 매우 곧은 것은 굽은 듯하고, 大巧若拙 매우 정교함은 졸렬한 듯 하고, 大辯若訥 잘하는 말은 더듬는 듯하다.躁勝寒 움직이면 추위를 견디고, 靜勝熱 가만히 있으면 더위를 이길 수 있으니,淸淨爲天下正 맑고 깨끗해야 천하의 바르게 된다.《道德經45章》

    民之從事常於幾成而敗之, 愼終如始하면 則無敗事니라.(민지종사 상어기성이패지 신종여시 즉무패사)<어조사 지, 따를 종, 항상 상, 어조사 어, 거의 기, 말 이을 , 삼갈 신, 마칠 종, 처음 시, 곧 즉> [출전] - 老子(노자)도덕경 64[해석] - “사람들이 일하는 것은 항상 거의 다 이루어질 듯하다가 실패한다. 끝을 삼가는 것이 늘 처음과 같이 하면 실패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는 뜻.

     

    民之從事(민지종사) : “백성들이 일에 종사하는 것이라는 뜻으로, ‘으로 보는 것이 좋은데, 세상사람의 맹목적인 지식이나 욕망 추구행위를 일컫는 말.

    常於幾成而敗之(상어기성이패지) : “항상 거의 이루려다가 실패하곤 한다는 뜻으로, 인욕(人慾)에 물든 인간세상의 왜곡구조로 본질가치가 완성되지 못하고 항상 불완전하고 불균형적인 현실세계의 순수하지 못한 속성을 드러내는 표현.

    愼終如始 則無敗事(신종여시 즉무패사) : “마무리를 신중히 하는 것을 처음처럼 하면 일을 실패하는 것이 없을 것이라는 뜻으로, 처음처럼 고집과 집착, 욕심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면 본래 바탕과 본연의 가치를 완성할 수 있기에 진정한 참된 무위의 정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부유부거 시이부거'(夫唯不居 是以不去) 직역하면 '어떠한 자리에 앉아 있지 않으니 그 자리에서 떠나야 하는 근심도 없다'가 되겠지만, 가지고 싶은 것을 소유하고자 하고, 가진 것을 놓지 않으려는 욕심을 버리면 마음이 한결 편해진다는 뜻.-노자 도덕경

    上善若水 (상선약수) 최상의선은 물과 같다.-노자 도덕경에 나오는 말

    水善利萬物而不爭(수선리만물이부쟁)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싸우지 않고

    處衆人之所惡 (처중인소오)   뭇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처한다.故幾漁道(고기어도)   그러므로 도(道)에 가깝다.居善地 (거선지)  : 거하는 곳이 좋은 땅이며 心善淵 (심선연)  : 마음은 깊은 연못이고

    與善仁 (여선인)   : 주는 것은 어진 것이고 政善治 (정선치)  : 다스림은 선으로 하고

    事善能 (사선능)   : 일은 능히 하며 動善時 (동선시)   : 움직임은 제 때에 한다.

    노자가 '도 道'사상을 설명한 말로 물을 통해 '겸허(謙虛)'와 '부쟁(不爭)'을 파악해 도를 설명한 것. 물이 아래로 흐름은 자기를 낮추는 겸손의 덕인 '겸허'이며, 물이 장애를 만나면 돌아서 가는것은 남과 싸우지 않으려하는 '부쟁'이다. 라고한 도덕경 제8장 원문에서 따온 글.

    선행무철적(善行無轍跡)노자의 「도덕경」에 선행무철적(善行無轍跡)이라는 경구가 있다. 선행은 남의 눈에 띄지 않게 자취나 흔적을 남겨서는 아니 된다는 뜻이다.

    若烹小鮮(약팽소선)<같을 약. 만일 약, 삶을 팽. 익힐 팽, 고울 선. 뚜렷할 선. 생선 선>* 작은 생선은 자주 뒤집으면 먹을 게 없다. - 도덕경, 노자가 이른 이 사자성어는 치대국(治大國), 약팽소선(若烹小鮮)’(

    큰 나라를 다스리는 자는 마치 작은 생선을 굽듯이 한다)는 글귀 일부로 나라를 다스릴 때 작은 생선을 삶듯 그대로 두고 기다리라는 것.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cj228&logNo=203642039

     http://www.samchang.or.kr/bbs/zboard.php?id=column_munjh&no=10 

    http://blog.daum.net/suhan55/15963161 

    挫銳解紛(좌예해분) -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말이다. 즉 “날카로움을 꺽고 복잡함을 풀어라. 날카로움을 꺽어 상처입지 않게 하라”는 말이다.

    知不知上 不知知病 夫唯病病 是以不病 聖人不病 以其病病 是以不病 (지부지상 부지지병 부유병병 시이불병 성인불병 이기병병 시이불병) <“아는 것을 모르는 척하면 윗줄(으뜸)이요, 모르면서도 아는 척 하는 것은 병이다. 병을 병으로 알면 이는 곧 병이 아니다. 성인에 병이 없는 것은 병을 병으로 아니, 이는 곧 병이 아닌 까닭이다."> <출전> 노자 도덕경 71

     아는 것을 모르는 척 하는 것은 무엇을 숨기고 위선을 떠는 것이 아니다. 알고도 굳이 드러내려 하지 않는다는 뜻. 뽐내지 않아도 될 것을 일부러 자랑 삼아 아는 척하다 오히려 낭패를 보는 수가 많다. 제대로 알고 난 후에도 마음속에 가만히 품고 있으면 훨씬 돋보일 수 있다.

     

     

    天網恢恢 疏而不漏(천망회회 소이불루)= 천망불루(天網不漏; 하늘의 그물은 무엇하나 놓치는 것이 없다)(하늘의 그물은 크고 넓고 넓어 성근 것이기는 하나도 빠트리지 않는다.) 老子도덕경 73에 나오는 말로 원문에는 소이불루(疏而不漏)”가 아닌 소이불실(疏而不失)”로 돼 있다.

    <참고>種瓜得瓜 種豆得豆 天網恢恢 踈而不漏(종과득과 종두득두 천망회회 소이불루)

    -<씨 종. 심을 종, 오이 과, 콩 두, 그물 망, 넓을 회. 회회는 '넓고도 넓음', 성길 소. 공간적으로 사이가 뜸. 관계가 긴밀하지 못함, : ~하나, ~하여도, : >-출전, <명심보감 천명편>

    오이씨를 심으면 오이를 얻고, 콩을 심으면 콩을 얻는 것처럼, 하늘의 그물은 넓고 넓어 성기기는 하나 새지는 않는다.

    http://cafe.daum.net/socks2000/S1XP/44?q=%C3%B5%B8%C1%C8%B8%C8%B8%20%BC%D2%C0%CC%BA%D2%B7%E7 

    http://cafe.daum.net/BHAGAVAN/jz7m/229?q=%C3%B5%B8%C1%C8%B8%C8%B8%20%BC%D2%C0%CC%BA%D2%B7%E7 

    <동래박의> http://blog.daum.net/panwater/8724879    '동래박의 해설'클릭

    http://blog.daum.net/js8888/8857892 동래박의, 동몽선습, 동양사, 명이대망록 원문과 해설

    <맹자>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07m2248b 맹자-중국철학자(클릭)성선설 http://www.mizii.com/jesusi/inlight/philosophy/chinese/confucius/good.htm   (性善說)

    http://www.dacheon.net/data09.htm 맹자(孟子)의 4단(四端)과 4덕(四德)

    不爲也 非不能也 (불위야 비불능야) 하지 않는 것이지,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출처] 맹자 왈, 불위야 비불능야.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야 뭔가 성과가 나올수 있다는 말이다.

    http://blog.daum.net/whausgml/16903580 <불위야 비능불야> 클릭

    枉己者 未有能直人者也(왕기자)(미유능직인자야). < 굽을 왕. 능할 능. 곧을 직>자신을 굽히는 사람은 남을 곧게 바로잡아 줄 수 없는 것이다는 말이다. <출전> 孟子(맹자) 滕文公下篇(등문공하편)

    枉己者(왕기자) : “자신을 굽히고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이라는 뜻“. 작은 절개와 같은 것은 쉽게 버리더라도 큰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명분을 버리더라도 실리만 얻으면 된다는 식의 이해타산(利害打算)적 이기적 인간형의 개념으로 제시된 것.

    맹자의 제자 진대(陳代)가 스승에 어느 정도 자신을 굽히더라도 큰 것을 취하면 좋지 않겠느냐枉尺而直尋(왕척이직심)‘ , “한 자쯤을 굽혔다가 한 길(여덟자)를 편다는 질문에 맹자의 굳은 신념을 표명하기 위해 거론한 표현이다.

    未有能直人者也(미유능직인자야) : “남을 곧게 바로잡아 줄 수 있는 사람은 있지 않다는 뜻으로, “이미 자신을 굽힌, 곧 기본적 신념과 절개마저 꺾은 사람이 어떻게 남의 굽힘을 바로잡을 수 있겠냐는 철저한 원칙주의자로서 맹자의 굳은 지조를 엿볼 수 있다.

    맹자에 호소했던 제자 진대(陳代)의 표현대로 한 자쯤을 굽혔다가 한 길(여덟자)를 편다枉尺而直尋(왕척이직심)’의 논리가 횡행하는 개인과 정치사회, 국가간 왜곡된 현상이나, “작은 절개[小節]는 버리더라도 큰 절개[大節]을 얻으면 된다는 식의 편법과 탈법의 병폐를 바로 잡으려는 맹자의 의중이 엿보인다.

    http://blog.daum.net/thddudgh7 한문한시중국고전사자성어

    “천시불여지리(天時不如地利) 지리불여인화(地利不如人和)전국시대 맹자는 “천시불여지리(天時不如地利) 지리불여인화(地利不如人和)”를 설파했다. , “하늘의 때가 좋다 하되  땅의 이로움만 못하고, 땅의 이로움이 좋다 하되 사람의 화합만 못하다” 는 가르침으로, 하늘이 준 기회와 땅의 요새를 다 얻었다 해도 민의를 통합치 못하면 전쟁에 승리할 수 없다는 말.<無欲速 無見小利 欲速則不達 見小利則大事不成 무욕속 무견소리 욕속즉부달 견소리즉대사불성> =‘欲速不達(욕속부달)’ 

    <명심보감(明心寶鑑)>

    명심보감(明心寶鑑) - 원본과 풀이 -

    http://cafe.daum.net/ymh05/RWto/1?q=%B8%ED%BD%C9%BA%B8%B0%A8%B9%AE%C0%E5%C7%AE%C0%CC&svc=top3

    http://blog.daum.net/bellbud/12511664 명심보감 원문

    http://blog.daum.net/kimsk0112/3330678

    http://k.daum.net/qna/openknowledge/view.html?category_id=QFA&qid=4afEu&q=%EB%AA%85%EC%8B%AC%EB%B3%B4%EA%B0%90%EC%9D%98+%EC%A2%8B%EC%9D%80+%EB%A7%90&srchid=NKS4afEu

    路遙知馬力(노요지마력) 日久見人心(일구견인심) 먼 길을 떠나봐야 말()의 힘을 알고, 사람은 오랜 세월을 지내봐야 그 마음을 알게 된다.<출전> 明心寶鑑 交友編(명심보감 교우편)에는 사람의 만남을 다음과 같이 알려준다

    <相識滿天下하되 知心能畿人, 酒食兄弟千個有로되 急難之朋一個無니라. 不結子花休要種이요 無義之朋不可交니라. 君子之交淡如水하고 小人之交甘若醴니라.路遙知馬力이요 日久見人心이니라>-서로 얼굴을 아는 사람은 세상에 많이 있지만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되겠는가.

    ·밥 친구는 많으나 위급하고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는 한 사람도 없구나.

    열매를 맺지 않은 꽃은 심지 말고 의리 없는 친구는 사귀지 마라.

    군자의 사귐은 맑은 물과 같고 소인의 사귐은 달기가 단술 같으니라.

    먼 길을 가봐야 말의 힘을 알 수 있고 오랜 세월을 지내봐야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느니라.-

     

    이중 <路遙知馬力 日久見人心>은 사람을 사귀는데 겉만 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경고한다. 사람의 진면목은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으므로 오랫동안 겪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처럼 사람의 본질을 알기는 어렵다. 성공한 사람,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도덕적이고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일 것이라고 판단하나 전해 반대인 경우가 많다. 겉 다르고 속 다른 사람들이 너무 많다.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지도층이나 일부 종교지도자가 추악한 범죄에 연루되는 사건이 비일비재하다. 사회적 지위가 도덕성을 반드시 말해주는 것이 아니다.

    順天者存 逆天者亡(순천자존 역천자망)<좇을 순.순할 순,거스를 역><출전> 공자(孔子)는 명심보감 천명(天命)편에서, 孟子(맹자)는 이루상(離婁上)편에서 子曰 順天者存 逆天者亡(자왈 순천자존 역천자망)공자가 말하기를, "하늘에 순응하는 자는 살고, 하늘을 거역하는 자는 망한다."

    맹자(孟子)순천자존(順天者存), 역천자망(逆天者亡)’이라고 가르쳤다.

    = 逆天者亡 順天者興(역천자망 순천자흥) 하늘을 거스르는 자는 망하고 하늘을 따르는 자는 흥한다

     寧塞無底缸(영색무저항)이언정 難塞鼻下橫(난색비하횡)이니라. <차라리 녕, 막을 색, 없을 무, 밑 저, 항아리 항, 어려울 난, 막을 색, 코 비, 아래 하, 가로 횡>

    차라리 밑이 없는 항아리는 막을 수 있을지언정, 코 아래 가로 질어 있는 입은 막기 어려운 것이다.” , 말을 신중히 해야 한다는 의미다. [출전] - 明心寶鑑(명심보감)』〈省心篇(성심편)

    種瓜得瓜 種豆得豆 天網恢恢 踈而不漏(종과득과 종두득두 천망회회 소이불루)-<씨 종. 심을 종, 오이 과, 콩 두, 그물 망, 넓을 회. 회회는 '넓고도 넓음', 성길 소. 사이가 뜸. 관계가 긴밀하지 못함, : ~하나, ~하여도, : 샐 루>-출전, <명심보감 천명편> -참고>-노자 도덕경(천망회회 소이불루))

    種瓜得瓜種豆得豆天網恢恢하여 踈而不漏니라.오이씨를 심으면 오이를 얻고, 콩을 심으면 콩을 얻는 것이니, 하늘의 그물은 넓고 넓어서 성기기는 하나 새지는 않는다.”

    酒食兄弟千個有(주식형제천개유) 急難之朋一個無(급난지붕일개무)

    출전: 명심보감에 나오는 공자의 발언: 술 먹고 밥 먹을 때 형이니 동생이니 하는 친구는 천 명이나 있지만, 급하고 어려울 때 막상 나를 도와줄 친구는 한 사람도 없다.

    酒食兄弟(주식형제) 술과 밥 먹을 때 형이니 동생이니 하는 사람. 急難之朋(급난지붕)은 급하고 어려움을 당할 때 도와주는 친구

    <몽구(蒙求)>唐나라 이한(李澣)이 편찬한 역사서다. 상고시대로부터 남북조까지 경사() 가운데 유명한 인물 언행 짝지어 배열하여, 기억하기 쉽도록 사자구(句) 운어() 형식으로 기록했다. 교훈이 될만한 옛 사람의 사적을 가려 뽑은 학생 계몽서다. 우리가 읽는 몽구는 宋대 徐子光이 이한의 책의 잘못을 바로잡고 주석을 붙인 판본이다. 여러 유형의 인물 군상을 있는 그대로 제시해 족자가 스스로 평가 판단하도록 구성한 책으로 조선시대에는 주자학 이념에 반하는 내용이 많다며 배척되기도 했다.

    <묵자(墨子)>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08m0620b   묵자(인물)와 묵자(서적)에 관한 상세내용-클릭

    <문중자(子)>   http://dic.daum.net/word/view.do?wordid=kkw000094578&q=%EB%AC%B8%EC%A4%91%EC%9E%90클릭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16a2423a클릭

    일목난지(一木難支) 무 한 그루로 지탱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기울어지는 대세를 혼자 감당할 수 없음을 말한다" 이 고사는 《문중자(文中子)》의 〈사군(事君)〉 편에 실려 있다. =일주난지(一柱難支) 큰 집이 무너지는데 기둥 하나로 지탱할 수 없다. 기울어지는 대세는 혼자 감당할 수 없음을 비유한 말.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otsun111&logNo=40144105577 

    법구경(法句經)

    http://www.cyworld.com/uyeong2/6646345  법구경 클릭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09b1490a 클릭

    보한집(集)고려시대, 1254(고종 41) 최자() 지은 시화집. 이인로()파한집()》 보충해 시구(), 취미, 사실(), 부도(), 기녀() 등에 관한 이야기 수록했다. 3 1책이다.(참고) 오수의 의견에 대한 내용이 나옴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wank99&logNo=30168238792  보한집 해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09b3900a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09b3900a  파한집과 보한집

    <붕당론>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3sang4&logNo=40210938181

    <(史記)>사마천(BC 145?~BC 87?)이 지은 130권의 역사서.

    http://mlkangho.egloos.com/viewer/10585236 사마천과 사기 총정리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ibookway&logNo=130183848141 사기 신간 소개

    尾生之信(미생지신)신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다는 뜻이나 약속만을 지키기 위해 전혀 융통성이 없음도 의미한다.

    추춘추시대 () 나라의 젊은이 미생(尾生)에 대한 이야기다미생(尾生) 다리 밑에서 만나자고 한 여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홍수에도 피하지 않고 다리 난간을 붙잡고 물을 피하며 기다리다가 마침내 익사(溺死)하였다는 고사에서 유래됐다. 사기의 <소진전(蘇秦傳)>에 나온다.

    (미미생지신에 대한 해석은 오래 전부터  엇갈려왔다. 전국시대 대표적 외교관인 소진(蘇秦)은 미생을 신의와 절개의 상징으로 추켜 세웠다. 반면 장자(莊子)[회남자淮南子]의 저자는 융통성 없고 어리석은 믿음이라고 미생을 비판했다. 미생지신은 상황과 관점에 따라 미담으로 해석되기도 하고, 조롱거리로 전락도 했다.

     

         걸구폐요(桀狗吠堯). 犬吠堯(걸견폐요) 跖狗吠堯(척구폐요)라고도 한다  史記사기), 淮陰侯篇(회음후편), 32章 韓信(한신)- 

     

         폭군 王(걸왕)의 개도 성왕인 요임금(堯王, 요왕)을 보면 짓는다. 대립되는 상대가 훌륭해도 자기편만 따른다.-개는 주인만을 알고 이외의 사람에게는 사정을 두지 않는다.-아랫사람을 진심과 믿음으로 대하면 아랫사람은 자기 상관에 충성을 다하게 된다    

    개는 주인을 따르기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상대가 아무리 훌륭해도 주인에 해를 입히면 주인을 위해 짖는다. 한나라 초기, 괴통(蒯通)이라는 모사가 주인인 韓信을 위해 헌신한 것에서 유래한다.

    http://cafe.daum.net/killer-0/Mh94/137?q=%B0%C9%B0%DF%C6%F3%BF%E4

     

    http://blog.daum.net/sungway/7221466?srchid=BR1http://blog.daum.net/sungway/7221466 

    桃李不言 下自成蹊(도이불언 하자성혜) -사기 <이장군 열전>편, 이장군은 전한시대 '이광'이다.
    복숭아와 자두는 말이 없지만, 꽃을 보고 열매를 따려는 사람들 때문에 그 나무 아래에는 저절로 길이 생기듯, 인격자에게는 자연스럽게 모여든다. 

    酒極則亂 樂極則悲(주극즉란 락극즉비)
    '술이 과하면 흐트러지고 즐거움이 과하면 슬퍼진다.' 제나라의 위왕威王을 모시던 학자 순우곤이 왕에게 얼마나 마시면 취하느냐는 물음에 위왕이 답한 말이다.

    燕雀安知鴻鵠之志(연작안지홍곡지지) - 사기 <진섭세가>편, 직역하면 "연작이 어찌 홍곡의 뜻을 알랴"로 "참새나 제비 같은 (작은)새가 기러기나 백조(처럼 멀리 나는 큰 새)의 뜻을 모른다"는 의미.  즉, '작은 새가 어찌 큰 새의 뜻을 알리오,' 소인은 큰 뜻을 품은 대인의 마음을 알 수 없다는 뜻으로, 시황제가 다스리는 진 제국에 대항해 최초 반란군을 일으킨 진승이 젊은 시절 머슴살이를 할 때 신분에 어울리지 않는 거창한 말을 했다가 동료의 비웃음을 샀다. 그때 그가 한 말이다. 

    王侯將相寧有種乎(왕후장상 녕유종호) "왕후장상 씨앗이 어디 따로 있다더냐!"의 원문이다. 진(秦)나라 폭거에 반기를 든 진승이 반란을 일으키고 병사를 격려하기 위해 한 말.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데 후에 고려시대 노비반란을 일으켰던 만적이 이 유명한 연설을 차용한다.

     

    파부침주(破釜沈舟) =파부침선(破釜沈船) =기량침선(棄糧沈船)(깨뜨릴 파, 가마솥 부, 잠길 침, 배 주)

    <출전> 사마천 사기(史記)’ 항우본기(項羽本紀)’

    유의어> 배산임수(背山臨水) 산을 뒤에 두고 물을 앞에 대하고 있는 땅의 형세.

    밥 지을 솥을 깨뜨리고 돌아갈 때 타고 갈 배를 가라앉힌다는 뜻으로 살아 돌아오기를 기약하지 않고 결사적 각오로 싸우겠다는 굳은 결의를 비유한 말.

     

    ()을 치기 위해 항우(項羽)가 쥐루[鉅鹿]의 싸움에서 출진에 즈음하여 타고 온 배를 가라앉히고 사용하던 솥을 깨뜨렸다는 고사에서 온 말로 사기(史記) 항우본기(項羽本紀)에 나오며 진()말기 영웅들이 천하를 다툴 때 이야기다. 급격히 추진된 진나라 통일정책과 대국민 토목공사 등으로 백성 부담이 가중되며 민심이 동요하기 시작하자 진시황 말년에 극단적 탄압정책이 시작됐다. 진나라 폭정을 견디다 못한 백성들은 시황제 죽음을 계기로 들고 일어났다.

    이에 진나라는 장군 장한(章邯)을 내세워 항량(項梁)을 정도(定陶)에서 대패시키고 그를 죽게 했다. 장한은 이 승세를 타고 조왕(趙王)을 크게 격파하고, 쥐루를 포위했다.

    이에 맞서 항량의 조카 항우는 영포(英布)를 보내 막게 했지만 역부족이었기에 다급해진 조왕의 대장 진여(陳餘)가 항우에 구원병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항우는 진나라를 치러 직접 출병하기로 하고 항우 군대가 막 장하를 건넜을 때 항우는 타고 왔던 배를 부수어 침몰시키라고 명령을 내리고 싣고 온 솥마저도 깨뜨려 버리고 주위 집도 불태워버리도록 했다. 그리고 병사에 3일분 식량을 나누어 주고, 돌아갈 배도 없고, 밥을 지어 먹을 솥마저 없었으므로, 병사들은 결사적으로 싸우는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었다.

    그러자 병사들은 무섭게 적진을 향해 돌진해 아홉 번을 싸워 진나라 주력부대는 궤멸되고, 이를 계기로 항우는 제장(諸將)의 맹주가 되었다. 이 고사에서 유래된 파부침주는 결사 항전태세를 갖추게 한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파부침선(破釜沈船) 기량침선(棄糧沈船)과 같은 말이다.

    파부침주(破釜沈舟)란 솥을 깨뜨리고 배를 가라앉힌다는 뜻으로, 싸움터로 나가면서 살아 돌아오기를 바라지 않고 결전(決戰)을 각오(覺悟)함을 이르는 말이다.

     

     

    충신불사이군(忠臣不事二君),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않고

    정녀불경이부(貞女不更二夫), 정숙한 여인은 지아비를 바꾸지 않는 법이다. <사기(史記) 전단열전(田單列傳)정녀불경이부(貞女不更二夫) 대신 열녀불경이부(烈女不更二夫)고도 한다.

     

    기원 전 3세기 중원(中原),()의 장수 악의(樂毅)가 제()를 정벌했을 때 이야기다.

    제의 화읍(畵邑)에 왕촉(王燭)이라는 현자가 산다는 소문을 듣고 악의는 화읍 주변 30리 안으로 진군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리고 사람을 보내 귀순하면 장수로 임명하고 1만 가구를 봉()하겠노라 제의했다.

    왕촉이 거절하자 화읍 사람을 학살하겠다고 협박했다.

     

    그 때 왕촉이 한 말이 忠臣不事二君 貞女不更二夫이다. 그는 이어 다음과 같이 말하고 목을 매었다 한다.

    제 왕이 나의 간언(諫言)을 듣지 않아 관직에서 물러나 농사지으며 살았다. 나라가 이미 망했는데 내가 살아남을 수 있겠는가. 지금 병력을 몰고 와 내가 장수가 되라 협박하는데, 이는 폭군 걸왕(桀王)을 돕는 일이나 마찬가지 아닌가? 살아 의로움이 없을 바에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

     

    3천여 년 전 백이(伯夷)숙제(叔弟)와 예문의 왕촉(王燭)과 같은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충신은 우리나라에도 있었다. 이성계 혁명(쿠데타)에 반대한 두문동칠십이현(杜門洞七十二賢), 단심가(丹心歌)로 알려진 정몽주(鄭夢周), 조카 단종을 폐위시킨 세조에 반기를 든 사육신(死六臣) 등이다.

    忠臣不事二君충신불사이군 -신하의 충성을 의무로 여기게 하여 왕권을 강화하려는 전제왕권시대 통치이념 교육이었다. 貞女不更二夫정녀불경이부- 삼종지의(三從之義)와 여성의 복종과 수절을 미덕으로 고착시켜 여필종부(女必從夫) 가부장제(家父長制)를 강화하려는 올가미였다.

    海不讓水(해불양수) 바다는 어떠한 물도 마다하지 않고 받아들여 거대한 바다를 이룬다는 뜻으로, 모든 사람을 차별않고 포용할 수 있는 인물.

    중국 사마천 사기에 나온 말, 이사가 진시황에 올린 글에 있었다한다. 바다는 작은 물이나 큰 물 가리지 않고, 개울물도, 하수도 물도 가리지 않고 다 받아들여 깊음을 이룰 수 있다는 내용. 반대로 태산은 한줌의 흙도, 모래도, 자갈도, 바위도 사양하지 않아 큰 높이를 이룰 수 있었던 것.

    泰山不辭土壤 河海不擇細流(태산불사토양 하해불택세류)태산은 이 흙 저 흙을 가리지 않고 받아 들였으므로 높은 것이고, 큰 강과 바다는 이 물줄기 저 물줄기를 가리지 않고 받아 들였으므로 넓다는 뜻. 출전 : 사마천-사기(史記)의 <이사열전(李斯列傳)>과 《전국책(戰國策)》에 나오는 말,

    원문은 '태산불사토양(泰山不辭土壤)고능성기대(故能成其大) 태산은 한줌의 흙도 사양치 않아 능히 크게 이룰 수 있었고, 하해불택세류(河海不擇細流)고능취기심(故能就其深)넓은 바다는 작은 물줄기도 품어 능히 깊이를 이룰 수 있었다. 남의 사소한 의견이나 상대를 너그러이 수용할 사람만이 큰 인물이 될 수 있다는 의다.

    하해불택세(河海不澤細)손자병법 제5편 ‘병세(兵勢)’중에서 나오는 말,큰 강과 바다는 작은 물줄기 하나도 버리지 않는다.”

    <사설(師說)>당나라 문장가인 한유(韓愈)가 지은 글

     

    <사자소학(四字小學)>

    사자소학은 작자가 미상이며 내용은 윤리도덕에 입각해 주자(朱子)의 소학과 기타 경전 중에서 아동들이 알기 쉬운 내용만을 뽑아서 만든 책.

    구성은 사자일구(四字一句)로 됐으며 오륜(五倫) 순서대로 부자(父子) 군신(君臣) 부부(夫婦) 형제(兄弟) 사생(師生) 장유(長幼) 붕우(朋友) 간 도리를 말하고, 마지막으로 인의예지(仁義禮智)의 본성과 인간으로써 지켜야할 오륜(五倫) 삼강(三綱) 구용(九容) 구사(九思) 사물(四物) 등의 총론 순으로 구성됐다.

    인간 윤리도덕을 강조해 아동의 정서함양과 전통문화 뿌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측면에서 옛날 서당에서 어린학동들이 천자문을 공부하고 배우는 초학 입덕지문이다.

    사자소학을 배운 후 명심보감이나 동몽선습을 배우는 것이 일반적 서당의 과정이다.

    어릴 때부터 지켜야할 행신과 도덕, 효행, 효심을 올바르게 가르치는 오늘날 충효사상 교육에 맥을 같이 한다. <총 960자를 4자씩 240귀절로 배열됐다.>

     

     

    거필택린(居必擇隣)

    '거처居處를 정함에 필히 좋은 이웃을 가리어 택하면 덕德이 있을지다. 이웃을 선택해 살 집을 정해야 한다는 옛성현들의 철학이다.-四字小學-

     

     

     

    修身齊家(수신제가) 治國之本(치국지본)

    修身齊家(수신제가)는 治國之本(치국지본)이요 讀書勤儉(독서근검)은 起家之本(기가지본)이니라

    忠信慈祥(충신자상)하고 溫良恭儉(온양공검)하라 人之德行(인지덕행)은 謙讓爲上(겸양위상)이니라

    莫談他短(막담타단)하고 靡恃己長(미시기장)하라 자기 몸을 닦고 집안을 다스리는 것은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이고 책을 읽으며 부지런하고 검소함은 집안을 일으키는 근본이다.

    충실하고 신용 있고 자상하며 온순하고 어질고 공손하고 검소하게 하라. 사람의 덕행은 겸손과 사양이 제일이다. 다른 사람의 단점을 말하지 말고 자기의 장점을 믿지 말라. <출전 : 四字小學(사자소학) 修身(수신)篇

    <삼국지>

    http://blog.daum.net/hks3188/13396919?srchid=BR1http://blog.daum.net/hks3188/13396919상세 삼국지 고사성어

    http://bbs1.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891/read?bbsId=G001&articleId=1875541&itemId=2210 삼국지 고사성어

     http://cafe.daum.net/ssaumjil/LnOm/994228?q=%BB%EF%B1%B9%C1%F6%20%B0%ED%BB%E7%BC%BA%BE%EE 삼국지 고사성어

    堅壁淸野(견벽청야) <굳을 견, 벽 벽, 맑을 청, 들 야> 성벽을 튼튼히 하고, 주위 모든 것을 없애 버린다는 뜻. "적의 식량조달이나 주거환경 등 모든 것을 차단하는 전술".<출전-삼국지 순욱전>

    (청야)적군이 이용치 못하도록 농작물이나 건물 등 지상의 모든 것을 없앰. 혹은 깨끗한 들판을 말함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ooyun11&logNo=80147496807 

    http://pagosantak.tistory.com/42 

    桃園結義(도원결의)http://blog.daum.net/ex-nihilo/1769

    백미(白眉) "뛰어난 무리 중 최고로 뛰어난 인물" 백미는 흰 눈썹을 의미한다. 삼국시대 때 촉의 승상 제갈량과 친교를 맺고 촉에서 관리를 지냈던 마량(馬良)은 형제가 다섯이었다. 오형제는 모두 재능이 뛰어났는데, 그 중 마량이 가장 뛰어났다. 그런데, 마량의 눈썹이 어렸을 때부터 하얀색이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뛰어난 무리 중에서도 뛰어난 이를 백미라고 불렀다.

    읍참마속(泣斬馬謖)아무리 친하고 아끼는 사람이라도 규칙을 어겼을 때는 공정하게 법에 따라 심판해야 함을 이르는 고사성어.

    삼국지"촉지" '마속전'에 제갈량이 위나라를 공략하는데 가정(街亭)의 전투마속을 사령관으로 임명하고 평지에 진을 치라고 했으나, 마속은 자신의 생각대로 산에 진을 쳤다가 대패를 당했다. 마속은 제갈량이 아끼는 장수에 친우 마량의 아우였지만 지시를 어기고 패전한 책임을 물어 참수했다. 그리고 장수들에게 군율의 엄중함을 강조했다. <참고> 마속은 다섯 형제 중 가장 뛰어난 마량(馬良)의 동생이다.

     

     

     

     

    아미(娥眉)

    초미(焦眉)=초미지급 (焦眉之急)  [주로초미의 쓰여]눈썹 불이 붙었다는 으로, 매우 위급함 이르는 . 출전 불교오등회원()》이다.

    疑人不用 用人不疑(의인불용 용인불의)의심나면 기용하()지 말고,일단 기용했()으면 의심하지 말라. <출전-삼국지> 이 말은 삼국지에서 조조가 유비를 치고 나서 한 말이다. 의심 가는 사람에 일을 맡기지 말고, 일단 맡긴 사람은 의심하지 말라.

    이 말은 중국사서인 '송사(宋史)'에도 나오는 고사성어인데 삼성그룹 창업자 고 이병철 회장 인사철학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사람을 쓰는 사람은 사람을 보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 인재를 보는 눈이 없으면 의인불용 [疑人不用] 용인불의 [用人不疑]는 말장난에 불과하다.

    또한 일하는 사람이 딴 마음을 먹지 않을 만큼 잘 해줘야 한다. 해주는 것도 없으며 충성만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고 무지한 것이다. 일하는 사람이 엉뚱한 생각을 품으면 드러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一身是膽(일신시담)유비가 "자룡은 온몸이 담덩어리로구나(子龍一身都是膽也)"라며 탄복했다. 두려움이라고는 모르는 담대한 사람을 비유하는 '일신시담(一身是膽)'이라는 고사성어는 이로부터 비롯된 것.

     http://www.ikorea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022 

    <서경>

    木從繩則正, 后從諫則聖(목종승즉정, 후종간즉성)= 木從繩正(목종승정)

    (나무 목, 따를 종, 먹줄 승, 곧 즉, 바를 정)(바를 정, 임금 후, 간할 간, 성스러울 성)

    【출전】<서경(書經)> ‘열명편(說命篇)’ / <정관정요(貞觀政要)> ‘구간편(求諫篇)’

    나무는 먹줄을 따라 바르게 켤 수 있고, 왕은 간언에 따르면 성군이 된다

    () ‘새끼줄의 의미에서 먹줄의 의미까지 파생된다. ''은 먹줄이다. '먹'은 목수가 목재를 켜거나 자를 때 먹으로 금을 긋는 도구다. 이 먹줄을 따라 제재를 하면 재목을 똑바로 다듬을 수가 있다.

    나무는 먹줄을 따라 바르게 켤 수 있고 왕은 간언에 따르면 성군이 된다.’ 이 글은 <고려사를 보면 이숭인이 고려 우왕에 올린 상소문의 첫 내용>이기도 하다.

    마찬가지로 군주도 신하의 간언에 귀를 기울이면 훌륭한 군주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군주는 '쟁신爭臣'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말.

    - "옛날 천자(天子)에 쟁신(爭臣) 7명만 있으면 무도하더라도 천하를 잃지 않았다.

    제후(諸侯)에 쟁신(爭臣) 5명이 있으면 무도한 제후라도 나라를 잃지 않았다.

    대부(大夫)에 쟁신(爭臣) 3명만 있으면 아무리 무도한 대부더라도 가문(家門)을 멸망시키지 않았다.

    선비에 쟁우(爭友)가 있으면 그 몸이 명성을 잃지 않았다.

    아비에 쟁자(爭子)가 있으면 그 몸이 불의에 빠지지 않았다."- 孝經 諫爭篇 -

    리더만이 아니라 어떤 사람도 쟁신 또는 쟁우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君子所其無逸(군자소기무일) 先知稼穡之艱難(선지가색지간난) 則知小人之依(즉지소인지의)출전-서경 無逸(하지 않을 무, 편안해할 일)

    周公曰嗚呼(주공왈오호) : 주공이 말하기를, ‘오호라!

    君子所其無逸(군자소기무일) : 지위가 있는 사람은 놀이를 즐기지 않는 법이다

    先知稼穡之艱難(선지가색지간난) : 먼저 농사짓는 어려움을 알고 乃逸(내일) : 편히 놀 줄 안다면

    則知小人之依(즉지소인지의) : 낮은 백성의 의지함을 알게 될 것입니다 相小人(상소인) : 낮은 백성들을 보면 厥父母勤勞稼穡(궐부모근노가색) : 그의 부모들이 불지런히 일하며 씨 뿌리고 거둬 들이는 어려움있는데도 厥子乃不知稼穡之艱難(궐자내부지가색지간난) : 그 자식들이 불지런히 일하며 씨 뿌리고 거둬 들이는 어려움을 알지 못한다면 乃逸(내일) : 이에 편히 놀고 乃諺(내언) : 상말을 하며 旣誕(기탄) : 방종하게 될 것입니다

    否則侮厥父母(부칙모궐부모) : 그렇지 않으면 그의 부모를 업신여기고

    曰昔之人無聞知(왈석지인무문지) : 이르기를 옛날 사람들이라 듣고 아는 것이 없다고 말하게 될 것입니다




    <소림(笑林)><소림>은 명대의 소화가(笑話家)인 부백제주인(浮白齊主人)이 편찬한 것이다. 명나라 때 간행한 파수일석화(破愁一夕話) 중에 들어있는 책으로 모두 145조의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손자병법, 孫子兵法>

    <손자병법 36계>

    http://blog.daum.net/bwchurch/1569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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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pg114&logNo=176616136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nf0121&logNo=130184931519 손자병법 36계를 볼 수 있음>

    손자는 '병법의 시조'로 기원전 6세기 경, 지금으로부터 2400여년 전 춘추시대 제나라 유명한 병법가로 본명은 '손무'인데 존칭해 '손자'라 한다.

    오나라 왕, 합려 아래에서 군사양성을 하고, 고대 중국전쟁의 집대성으로 일컷는 병법서 '손자'를 저술했다.

    그러나 그의 생몰연대가 불분명하고, 그가 쓴 병서도 전국시대 진나라에서 벼슬한 그의 후손인 손빈이 지었다는 설도 있고, 삼국시대 위무제인 조조가 썼다는 설도 있다.

    손자 존재 자체를 부인하는 사람도 있다. 손자병법은 오자병법과 함께 대표적 병법서로 후세 장수는 물론 현대 군사전문가와 일반인 등 널리 애독된 저서.

    오 합려 아래에서 전군 총지휘를 맡은 손자는 전략전술을 총동원해 서쪽 초나라를 격파하고 제와 진나라도 굴복시켜 명성을 떨쳤다.

    손자는 시계(始計). 작전(作戰). 모공(謀攻). 군형(軍形). 병세(兵勢). 허실(虛實). 군쟁(軍爭). 구변(九變). 행군(行軍). 지형(地形). 구지(九地). 화공(火攻). 용간(用間) 등 총 13부로 이뤄졌다.

    손자는 현대전은 물론 일상생활에 널리 응용될 수 있는 가치가 많아 읽는 사람이 갈수록 늘고 있다.

    攻其無備, 出其不意 공기무비 출기불의

    공격 할 때는 적이 준비하지 않은 곳으로 공격하고, 군사를 나아가게 할 때는 적이 예상하고 있지 않은 곳으로 나가고, 동시에 적이 어디를 방어해야할지 모르게 공격해야 한다

    상대가 준비하지 않으면 공격하고, 상대가 예상하지 못한 곳에 나타난다(攻其不備 出其不意).

       『<손자병법(孫子兵法)> ‘계(計)’편에 나오는 말이다.

    제(齊)가 노(魯) 나라를 쳐들어 왔을 때 약한 노(魯) 나라 대장인 오기(吳起)는 찾아온 제 나라 사절에 싸울 의사가 전혀 없음을 표하고 후한 뇌물을 주는가 하면, 항복할 날짜와 장소까지 약속해서 보냈다.

    당연히 제 나라 진영에서는 마치 승전을 한 것처럼 항복해 올 날짜만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오기(吳起)는 그 틈을 타 재빠르게 공격해 승리를 거두었다.』

    同舟共濟(동주공제)는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넌다는 의미로 손자병법 구지편에 등장하는 말이다.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넌다. '서로 손잡고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호소할 때 많이 쓰이는 말.

    2011년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G20 정상회의에서 국제위기 극복 수단으로 제안했으며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도 미중 전략경제대회 개막식에서 이 명제를 인용하며 양국협력 필요성을 피력했다. 자국 이익과 공동번영, 인류평화를 위해 세계는 이념과 체제의 벽을 넘어 동반자로서 손을 잡는다. 우리도 동주공제가 절실하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kwonh85&logNo=120200862554 

    兵者詭道(병자궤도), ‘싸움은 속임수다’‘

    不戰而屈人之兵 善之善者也(부전이굴이지병 선지선자야)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게 진정 이기는 것이다’

    釜底抽薪(부저추신) <가마솥 부, 어조사 저, 뺄 추, 땔나무 신> 끓는 물을 건드리다 낭패를 보기 십상이니 솥 밑에서 타는 장작을 꺼내 물을 식히는 것이 먼저다는 말이다. 솥 밑에 타는 장작을 꺼내다.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다. 발본색원(拔本塞源)하다.

     

    (손자병법 混戰計(혼전계) 19)

    항우와 유방의 마지막 결전전야, 항우가 장수와 결의를 다지고 있었다. 그때 사방에서 초나라 노랫소리가 들려온다.<四面楚歌(사면초가): 아무에게도 도움이나 지지를 받을 수 없는 고립된 상태에 처하게 된 것>

    이에 수많은 장병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전의를 잃고 군영에서 탈출해 도망간다. 이에 항우가 슬퍼하며 고립무원의 처지를 슬퍼하며 애첩 우희(虞姬)와 함께 술을 마시며 그 유명한 垓下歌(해하가)를 부른다.

    力拔山兮氣蓋世(역발산기개세) 힘은 산을 뽑고, 기세는 세상을 뒤덮을 만하건만

    時不利兮騅不逝 시운이 불리해 오추마도 나아가지 않네.

    騅不逝兮可奈何 오추마가 나아가지 않으니 어찌하면 좋을까!

    虞兮虞兮奈若何 우희여! 우희여! 당신을 어쩌면 좋을까!

     

    바로 중국 대표 경극 중 하나인 '覇王別姬(패왕별희)'로 유명한 장면이다. 초군을 포위하던 한군에서 흘러나온 초나라 노래가 초나라 장병 사기를 꺾어, 수많은 병사와, 계포, 종리매 등의 장수마저 군영을 이탈했다. 항우를 중심으로 죽음을 불사하고 한군 포위를 깨부수려던 초군 사기를 한군은 이렇게 무너뜨려 버렸다.

    <참고> 烏騅馬(오추마): 흰 털이 섞인 검은 말, 항우가 탄 명마, 오추마는 여포와 조조를 거쳐 관우(關羽)가 타게 된 赤兎馬(적토마: 관우가 탔다는 명마나 매우 빠른 말을 이르는 말)와 비교될 정도의 명마다.

    http://www.subkorea.com/xe/?mid=gosa&sort_index=readed_count&order_type=asc&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B%B6%80%EC%A0%80%EC%B6%94%EC%8B%A0&page=1&module_srl=33134&document_srl=34471

    圍師必闕(위사필궐)(적에) 둘러싸여 위태로워진 군대는 도망갈 틈을 터주라는 뜻" 적을 포위할 때는 도망갈 구멍을 남겨두라는 말.  독안에 든 쥐도 물면 피해가 나므로 아군도 피해가 나고 전세가 역전될 수 있기 때문.

    적은 섬멸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굴복시키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다.-손자병법 군쟁편

    凡 戰者, 以正合, 以奇勝범 전자, 이정합 이기승대체로 싸우는 사람은 정도(正道;원칙)로써 싸우고(合), 기계(奇計;수단)로써 승리(勝利)하는 것이다는 말.   

     

    深則專, 淺則散(심칙전 천칙산) 凡爲客之道(범위객지도) : 무릇 적국의 길에 침입했을 때의 전법은, 深則專(심칙전) : 그 나라에 깊숙이 들어가면 단결하여 전투에 전념하지만, 淺則散(천칙산) : 깊이 쳐들어가지 않았을 경우에는 분산되어 흩어진다.-손자병법 九地篇(구지편) ㅡ3부

    親而離之(친이리지) - 적이 화목하거나 친하게 지내면 이간질 시켜라 
    하해불택세(河海不澤細)

    손자병법 제5편 ‘병세(兵勢)’중에서 나오는 말,큰 강과 바다는 작은 물줄기 하나도 버리지 않는다.”
    以患爲利(이환위리)위기가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라는 뜻. <출처 : 손자병법(孫子兵法)에 용병의 원칙은 장수가 군주의 명을 받아 군대를 소집․편성해 대적하게 된다. 그러나 전투처럼 어려운 일은 없다.

    “전투가 어렵다고 하는 것은 바로 가는 길보다 돌아가는 길이 빠를 수도 있으니, 우환을 이로운 것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軍爭之難者, 以迂爲直, 以患爲利)-원문

     <손자병법 36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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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旬五志(순오지)

    鯨戰鰕死(경전하사) <鯨(경) 고래, 戰(전) 싸우다, 鰕(하) 새우> 고래 싸움에 새우가 등 터진다(죽는다). 힘이 강한 자끼리 싸우는 사이에서 아무런 상관도 없는 약한 자가 피해를 본다는 의미.

    失馬治廐(실마치구) (마구 구) 말을 잃고 마구간을 고친다. 잃고 외양간 고친다. 도둑맞고 문 고친다,

    일이 실패로 돌아간 뒤에 고치려고 한다는 의미로 이미 일이 잘못된 뒤에는 후회해야 소용이 없다는 의미.

    2)[책명] 순자() 지은 사상. () () 외재적 규정이라 보고, 그것 의한 인간규제 중시해 치주의가 강조되며 성악설() 제안됐다. 한비자()》 계승돼 법가()사상 낳았다. 제작연대 미상이며, 20권으로 구성됐.

    口耳之學(구이지학) 입 구, 귀 이, 갈 지, 배울 학 [출전] 순자(荀子)권학편(勸學篇)

    귀로 듣고 입으로 지껄이는 천박한 학문. 귀로 들은 것을 그대로 남에게 이야기해 조금도 자기를 이롭게 하지 않고, 깊이가 없는 학문을 말함. ≒ 구이(口耳).  들은 것을 새기지 않고 그대로 남에게 전하기만 할 뿐 조금도 제것으로 만들지 못한 학문을 말한다.
    구이지학은 소인의 학문이다. 귀로 들은 것이 입으로 나온다. 입과 귀 사이는 네 치일 뿐. 어찌 일곱 자의 몸에도 채우지 못하는가[小人之學也 入乎耳出乎口 口耳之間則四寸耳 曷足以美七尺軀哉(소인지학야 입호이출호구 구이지간즉사촌 갈족이미칠척구재)]."
    군자학문은 귀로 들으면 인격을 높이는 요소가 되어,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나타난다. 그러한 과정을 거쳤으므로 사소한 말이나 동작도 많은 사람의 거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소인의 학문은 귀로 들어가면 곧바로 입으로 나온다.

    옥재산이초목윤玉在山而草木潤)산에 옥이 묻히어 초목이 윤택하다|순자 권학편

    靑出於藍(청출어람)

    시경(詩經)

    http://blog.daum.net/windada11/8761200?srchid=BR1http://blog.daum.net/windada11/8761200시경 개론

    http://blog.daum.net/purebank/15712172 시경 명언(한글)

    언비어약(鳶飛魚躍) 강호연파(江湖煙波)자연스럽게 하늘에는 솔개가 하늘을 날고 물속에는 고기가 놀고, 강이나 호수위에 물안개처럼 뽀얗게 이는 잔물결을 말한다.

    <참고> 鳶飛戾天 魚躍于淵(연비려천 어약우연)=언비어약(鳶飛魚躍)솔개는 높이 날아 하늘에 닿고 고기는 깊은 못에서 활발히 뛰노누나. 출전 :시경(詩經)

    魚躍鳶飛(어약연비)=연비어약(鳶飛魚躍) <시경>에 있는 '한록'이라는 노래에 나오는 말로 '물고기는 뛰어오르고, 솔개는 솟구친다'는 의미다.

    솔개와 물고기 모습이 나타내는 것은 '삶에 대한 깨달음을 얻어 비약하는 모습'.

    이런 깊은 뜻을 가진 성어를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 선생도 '어약연비'라는 말을 자주 쓰곤 했다.

    (鳶飛戾天, 魚躍于淵) 솔개는 하늘에서 날고, 물고기는 연못에서 뛴다’. 나날이 샘솟는 활수(活水)의 생명력으로 일상의 삶을 최고도로 영위하는 것, 이것이 모두가 바라는 꿈이 아닐지.

     

    하루는 율곡이 어떤 암자를 방문해 노승과 선문답을 했다. 시경중용솔개가 하늘을 날고 고기가 연 못에 뛰는 것이 색()인가 공()인가를 율곡이 물으니, 노승은 색도 아니요 공도 아닌, ‘진여본체(眞如本體)’라 했다. 이에 율곡은 이미 진여본체라 했다면, 불교는 문자 밖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 아니냐 하고 했다. 이에 노승은 놀라며 율곡에 솔개가 하늘을 날고 고기가 연못에 뛰는 것에 대한 도리를 시로 읊어 달라고 했다.

    이에 율곡은 마침내 그 유명한 풍악증소암노승(楓嶽贈小菴老僧)이란 시를 지어주었다.

    魚躍鳶飛上下同(어약연비상하동)/這般非色亦非空(저반비색역비공)/等閒一笑看身世(등한일소간신세)/獨立斜陽萬木中(독립사양만목중).” “고기와 솔개의 몸짓은 다 도가 천지에 드러남이니. 이 경지는 색도 아니고 공도 아니네. 무심히 한번 웃으며 신세를 돌아보니. 석양녘 빽빽한 숲 속에 홀로 서 있네.”

    진리를 끝내 언어문자로 드러내지 않고 다만 은유적으로 무심한 웃음석양의 숲으로 말했다.

    반구십리半九十里. 시경(詩經)의 ‘백 리를 가려는 사람은 구십 리를 가고서야 절반 정도 왔다고 여긴다(行百里者 半九十里)’에서 따왔다.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함을 경고하고 있다.


    타산지석 가이공옥 (他山之石 可以攻玉)다른 산에서 나온 거친(쓸모 없는) 돌이라도 내 옥(玉)을 가는 데에 소용이 된다는 말. 시경(詩經) 소아편(小雅篇) '학명(鶴鳴)'에 나오는 구절

    즐거운 저 동산에는 [樂彼之園(낙피지원)]박달나무 심겨 있고 [爰有樹檀(원유수단)]

    그 밑에는 닥나무 있네 [其下維穀(기하유곡)]다른 산의 돌이라도 [他山之石(타산지석)]

    이로써 옥을 갈 수 있네 [可以攻玉(가이공옥)]

    行百里者 半九十里(행백리자 반구십리)백리를 가려는 사람은 구십리를 반절로 여긴다시경에 나오는 말. 모든 일은 마무리가 중요하니 완전히 마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 한다는 의미. 行百里者 半於九十(행백리자 반어구십), 行百里者 半九十(행백리자 반구십)이나 半九十里(반구십리)도 갖은 의미다.

    <신서(新序)>漢황실 종실로 대학자인 유향(劉向)이 엮은 책. 유향은 예전부터 내려오는 서적을 정리하던 일을 맡았다. 신서는 춘추시대부터 漢초까지 유명한 사람들의 전기와 흥미로운 일화를 수록했으며 황제가 교훈을 얻기 바라며 지은 책이다. 

    <십팔사략( 略)>남송() 말~원나라 걸쳐 활약했던 선지() 편찬한 중국역사서. 태고()부터 나라 까지 사실() 압축해 초학자 위한 초보적 역사교과서 편찬했다. 원간본 2권이다. 사실 취사선택 부정확하며 사료 가치 없는 속본이지만, 중국왕조 흥망 있고, 많은 인물 약전(), 고사(), 금언() 등이 포함됐    

    宋襄之仁 송양지인 <

    송나라 송, 도울 양:돕다, 오르다, 갈 지:가다, (관형격조사), 어질 인:어질다, 자애>송나라 양공의 인덕이라는 뜻. “몹시 착하기만 해 쓸데없는 아량과 양보로 일을 망치는 것"

    <고사>-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shsms1029&logNo=130170180844

                   http://jindongsas.tistory.com/1052 

    여씨춘추(呂氏春秋) (BC 290?~BC 235).()나라 때 사론서(史論書). 전국시대 말기 진()나라 재상(宰相)이자 정치가 여불위(呂不韋)가 빈객(賓客) 3천명을 모아 편찬했다. 팔람(八覽), 육론(六論), 십이기(十二紀)로 분류해, 유가(儒家), 도가(道家)를 주로 하고 병가(兵家), 농가(農家), 형명가(刑名家)의 설()과 춘추 전국시대 시사(時事) 등을 논술했다. 모두 26권이다. 문장이 간명하고 생동감 있으며 우언이 풍부하다.

    <역경(易經)> 

     낙천지명(樂天知命 또는 樂天命) 하늘[天]을 즐기고[樂] 명(命)을 알면[知] 근심이 없다[故不憂]고 한다 출전『역경(易經)』

    二人同心 其力断金(이인동심,기력단금)(두 사람이 마음을 합치면 단단한 쇠라도 끊을 수 있다) 출전 역경<易经> http://cafe.daum.net/ohshin888/EvY2/454?q=%C0%CC%C0%CE%B5%BF%BD%C9%20%B1%E2%B7%C2%B4%DC%B1%DD <상세 자료>

     열자(列子)(1)전국시대(BC 475~221) 사상가로 노자와 장자와 함께 중국 도가의 기본사상을 확립시킨 3명의 철학가 가운데 한 사람. 도가 경전인 <열자〉의 저자로 전해진다.

    2)중국 도가(도교) 경전의 하나로〈충허지덕진경 沖虛至德眞經〉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이 책 속에 포함된 글 가운데 많은 부분이 후대 사람의 위작(僞作)으로 밝혀져, BC 1백년경 전한(前漢)의 역사가 사마천(司馬遷)은 〈사기〉 열전(列傳)에서 열자를 제외시켰다. 이런 사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그를 가공인물로 생각한다. 그러나 현대 학자 대부분은 그가 실존인물이었다고 믿는다.

    전국시대 사상가 열자가 쓴 책으로 전해진다〈한서 漢書〉 예문지(藝文志)에 8편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망실되었다.

    현재 전하는 〈열자〉 8편은 진(晉)나라 장담(張湛)이 쓴 것. 내용일부는 선진시대(先秦時代) 자료를 베껴 쓴 것이나, 사상과 내용에서 보면 위진시대(魏秦時代) 사조가 반영된 작품이다. 민간고사·우화·신화·전설이 많이 실려 있다.

    이는 〈맹자〉·〈회남자 淮南子〉에 나오는 양주 사상과 같지 않은데, 진대 사람이 양주에 가탁하여 쓴 것으로 여겨진다. 후에 도교가 유행하며 도교경전으로 인정받아〈충허진경〉·〈충허지덕진경〉으로 존칭됐다.

    <염철론(鹽鐵論)>한나라 환관(桓寬)이 지은 책

    <예기(禮記)>중국 유가 5(五經) 중의 하나.

    원문은 공자(BC 551~479)가 편찬했다고 전해진다. 공자가 지은 책에는 ''()자를 붙이므로, 원래 이름은 예경이었다. 그러나 BC 2세기 대대(大戴본명은 戴德)와 그의 사촌 소대(小戴본명은 戴聖)가 원문에 손질을 가해 ''자가 빠지게 됐다. 예기에서는 그 주제인 곡례(曲禮단궁(檀弓왕제(王制월령(月令예운(禮運학기(學記악기(樂記대학(大學중용(中庸) 등을 다룸에 있어 도덕적인 면을 매우 중요하게 보았다. 1190년 성리학파 주희(朱熹)예기중의 대학·중용 2편을 각각 별개의 책으로 편찬해 유교경전인 논어맹자와 더불어 4(四書)에 포함시켰다. 4서는 보통 중국에서 유교입문서로 사용된다.

    物而行有格(언유물이행유격) 말에는 실체(내용)가 있어야 하고, 행동에는 격이 있어야 한다. , 말에는 실체가 있어 터무니없거나 맹목적 발언을 하지 않고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가 있어야 한다는 것. , 격이란 품위나 위치를 뜻하는 말이 아니라 자신의 말에 책임지고 불필요한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 ()은 마땅한 분수 혹은 품위다. 출전:공자의 예기(禮記) 人格. 品格, 國格 등등

     

    <유후론(留侯論)>송나라 문장가인 소식(蘇軾)이 지은 글

    육도삼략(六韜三略)<韜, 감출 도>중국의 병서. 태공망(太公望)=강태공이 지은 《육도(六韜)》와 황석공(黃石公)이 지은 《삼략(三略)》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http://cafe.daum.net/21ceta/Uur3/21?q=%C0%B0%B5%B5%BB%EF%B7%AB&re=1육도삼략

    http://vision01a.tistory.com/424육도삼략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wank99&logNo=30165469712육도삼략

    <이담속찬>

    장자(莊子)(장자)의 지은이는 장주(莊周)이며, 전국시대 宋나라 사람으로 맹자와 비슷한 시대에 생존했다. <장자> 철학은 노자(老子)를 원류로 하여 무위자연 사상을 계승 발전시켰다. 문장이 생동감 넘치고 상상력이 넘치며 특히 우연이 풍부하다.

    君子之交淡若水(군자지교담약수) 小人之交甘若醴(소인지교담약례)

    군자의 사귐은 맑기가 물과 같고, 소인의 사귐은 달기가 단술과 같다.(장자의 산목편)

    彼無故以合者(피무고이합자), 則無故以離(즉무고이리)

    이유를 가지고 만난 사람은 그 이유가 없어지면 떠나간다.(장자의 산목편)

     

    木鸂之德(목계지덕)최고의 싸움닭이 되는 조건은 나무로 만든 닭처럼 : 자신의 감정을 완전히 통제할 줄 알고, 상대방에 자신의 빛나는 광채나 매서운 눈초리를 보여주지 않더라도 상대방으로 하여금 무언가 접근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사람. 동양에서는 이런 사람을 목계지덕을 가졌다고 한다. '목계'란 나무로 만든 닭이란 뜻인데 나무로 만든 닭처럼 완전히 자신의 감정을 제어 할 줄 아는 능력이 목계지덕이란 것이다.
    출전: 장자 <달생(達生)>편
     用管窺天(용관규천), 管見(관견)(쓸 용, 대롱 관, 볼 규, 하늘 천)

    대롱 구멍으로 사물을 본다는 뜻으로, 자기의 소견이나 좁은 소견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 출전은 《장자(莊子)》의 <추수편(秋水篇)>과 《사기(史記)》의 <편작창공열전(扁鵲倉公列傳)>이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jh044&logNo=10008586725 <상세자료>

    胡蝶之夢(호접지몽)<오랑캐 호, 나비 접, 어조사 지, 꿈 몽>= 장주지몽(莊周之夢) 장자(莊子)의 제물론편(齊物論篇)에서 유래한다. 나비의 꿈이라는 말로인생의 허무함을 나타내거나나와 나 아닌 그 무엇이 하나가 되는 물아일체(物我一體)지 등을 표현하는 말로 많이 쓰이곤 한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ojunghanmom&logNo=100194634218 <상세자료>

    <전국책>

    주역(周易)

    君子豹變(군자표변) 군자가 허물을 고칠 때 가을 표범이 가죽털을 바꾸는 것처럼 신속하고 선명하게 한다는 뜻이다. 주역(周易)에 나오는 말이다. 군자표변 다음에 이어지는 말이 소인면혁(小人面革)이다. 소인은 변해야 할 때 근본이 아니라 얼굴빛만 살짝 바꾸고 만다는 얘기다. 표변은 원래 이처럼 긍정적인 의미로 쓰였다. 오늘날엔 부끄러움 없이 자꾸 돌변한다는 부정적인 어감을 담고 있다.

    몽(蒙) 어릴 몽

    http://blog.daum.net/chefjhkim/12378356

    http://blog.daum.net/gywg7321/8750076 몽구(蒙求) 몽구주해(몽구주해)

    樂天知命(낙천지명) <즐길 락, 하늘 천, 알 지, 목숨 명> 하늘의 뜻에 순응(順應)해 자기의 처지(處地)에 만족(滿足)함. [出典] 주역(周易) 계사(繫辭)상편 
    [解義] 계사 상편의 한 대목이다. 
    ".... 천지와 더불어 서로 같은지라. 고로 어기지 아니 하나니, 지(知)는 만물을 두루 하고 도(道)는 천하를 건너느니라. 그러므로 지나치지 아니하며, 곁으로 행하여도 흐르지 아니하며, 하늘을 즐기고, 명(命)을 아는지라. 그러므로 근심하지 아니하며[樂天知命, 故不憂], 흙에 편안히 하여 인(仁)을 돈독하게 하느니라. 그러므로 능히 사랑하느니라..."  [反意語] 怨天尤人(원천우인:하늘을 원망(怨望)하면 세상 사람들도 미워짐).

       

    이유유왕 이섭대천利有攸往 利涉大川: 돈을 벌려면 돈이 있는 장소로 가고, 큰 강을 건너는 것이 이로우니 도전하라)주역(周易)에 나오는 말.

    <庸(중용)> 

    http://blog.daum.net/thddudgh7/16520591 한문한시중국고전사자성어
    不怨天不尤人(불원천불우인)

    ‘재상위불릉하(在上位不陵下)! 윗자리에 있는 사람들이여! 아랫사람을 함부로 능멸하지 마라!

    재하위불원상(在下位不援上)! 아랫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함부로 윗사람을 끌어내리려 하지 마라!

    정기이불구어인즉무원(正己而不求於人則無怨)! 나를 먼저 바르게 하고 남을 탓하지 말라! 그러면 누구에게도 원망을 사지 않을 것이다.

    상불원천(上不怨天)! 위로는 하늘을 원망하지 말고, 하불우인(下不尤人)! 아래로는 남을 허물하지 말라!’<중용>에 나오는 명 구절.

    隨時處中(수시처중: 상황에 가장 적절한 도리를 택하여 그 자리에 있음을 의미함) 출전: 中庸(중용)

     http://cafe.daum.net/bom01000/A7lq/334?q=%BC%F6%BD%C3%C3%B3%C1%DF

    http://blog.daum.net/wahnjae/17994235

    http://bongta.com/1162

     http://blog.segye.com/kkjseoul/117523

    <참고> 수처작주(隨處作主) <따를  수, 곳    처, 지을  작, 주인  주> 

    언제나 그 자리에서 없어서는 안될사람이 되라. 어디를 가든지 주인이 되라. 매사에 주인의식을 가져라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http://blog.daum.net/ptk327/460

    http://cafe.daum.net/pokyodang/RVbB/49?q=%BC%F6%C3%B3%C0%DB%C1%D6(%E2%CB%F4%A5%ED%C2%F1%AB)

    http://cafe.daum.net/amitapa/T3G/4396?q=%BC%F6%C3%B3%C0%DB%C1%D6(%E2%CB%F4%A5%ED%C2%F1%AB)

    채근담(菜根譚) http://blog.daum.net/thddudgh7 한문한시중국고전사자성어 

    명나라 홍자() 어록(). 유교 중심으로 불교, 도교 가미해 처세술() 가르친 경구() 단문() 356가지로 되어 있다. 2권이다. <채근담>은 명언, 명 구절에 자주 인용되는 문장의 출처가 될 정도로 유명하다. 책 제목인 <채근담> 뜻이 <채근>이란 풀 뿌리 및 나무 뿌리를 말하는 것이다.

    마음에 양식이 되는 것을 얻은 것을 기록한 글이라고.

    <>이란 이야기란 뜻이니 <풀 뿌리, 나무뿌리를 씹듯 곱씹을수록 더욱 깊은 맛이 나는 이야기>라 하여 <채근담>이라 하였다.

     

    전체 359개 금언으로 구성된 <채근담>은 기본적으로 인간학이다.

    저자, 홍자성은 유불도(儒佛道)를 넘나드는 혜안을 갖출 만큼 깊이가 있다. 홍자성의 호는 환초도인(還初道人)이다. 태초로 돌아간 도인, 또는 초심으로 돌아간 도인 정도의 뜻일까? 욕망으로 가득 찬 세상만사에 인간으로 태어나 진정으로 소중하고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끊임없이 공부하고, 사색해 깨달음을 얻은 분.

    苦中有樂 樂中有苦(고중유락 낙중유고) 괴로움 속에 즐거움이 있고 즐거움 속에 고통이 따르는 법이다. 菜根譚

    苦心中 常得悅心之處 得意時 便生失意之悲(고심중 상득열심지처 득의시 변생실의지비) 괴로움 속에 즐거움이 있고 즐거움 속에 고통이 따르는 법이다. <괴로운 마음속에서도 언제나 기뻐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이고 뜻을 이루었을 때에도 문득 뜻을 잃는 슬픔이 생겨나는 것이다.>

    待人春風  持己秋霜(대인춘풍 지기추상)=접인춘풍(接人春風)=春風秋霜(춘풍추상)  출전 <채근담> 남을 대할 때는 봄바람처럼 관대하고 자기를 지키기는 가을 서리처럼 엄격해야 한다는 뜻

    繩鋸木斷 水滴石穿 學道者須加力索 (승거목단 수적석천 학도자수가역색)새끼줄로 나무가 잘리고,물방울도 돌에 구멍을 뚫는다. 그러므로 도를 닦을 자는 꾸준히 노력함이 마땅하다. <채근담>

    繩鋸木斷 水滴穿石(승거목단 수적천석)

    繩鋸木斷 水滴石穿(승거목단 수적석천) =繩鋸木斷 點滴穿石(승거목단 점적천석)

    "승거목단(繩鋸木斷) 수적천석(水滴穿石)" 먹줄로 톱질해도 나무가 잘리고 물방울이 계속 떨어지면 돌이 뚫린다는 뜻 북송 때 숭양 지방의 사또 장괴애(張乖崖)가 한 말이고 송나라 학자 나대경(羅大經)이 쓴 <학림옥로(鶴林玉露)>에 전한다.

    장괴애가 관아 창고에서 엽전 한 닢을 훔친 관원을 신문하는 대목에서다.

    엽전 한 닢이 무슨 큰 죄냐고 관원이 항변하자 "일일일전(一日一錢) 천일천전(千日千錢), 하루 한 푼일지라도 천일이면 천푼이라며 덧붙인 게 바로 이 말이다.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이제 정성을 다해 끊임없이 노력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음을 비유하는 로 굳어졌다.

    명나라 홍자성(洪自誠)<채근담>에서 "繩鋸木斷,水滴穿石"를 배우는 사람이 견지해야 할 자세로 언급한 것도 그런 맥락에서다.

     

    부단한 정성과 노력의 의미로 자주 인용되는 말엔 "우공이산(愚公移山)"도 있다. <列子> "탕문편에 보인다. 우직하게 한 가지 일을 물고 늘어지면 하늘을 움직여 목적을 달성하게 된다는 거다. 마오쩌둥(毛澤東)이 즐겨 사용했던 말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 하루 전까지 사저에 걸어 두었던 액자 글귀도 "우공이산"이다. 당나라 때 詩仙 이백에 학문의 자세를 일깨운 "마부작침(摩斧作針)"은 어떤가.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일의 含意 또한 끈기와 정성이다.

    精誠은 유. 불교에서 삶의 바탕으로 가르치는 덕목이다. <중용>에서 정성은 하늘이 준 도리이고 정성을 실현하는 게 사람의 목표다. 그래서 무성무물(無誠無物. 정성스럽지 않으면 아무것도 없음)이다.

    불교는 깨달음을 얻는 일도, 세상을 살아 가는 일도 정성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극한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구하면 반드시 얻는다"<잡보잠경>의 가르침이 그 예다. 

     

    <참고>

    磨斧爲針(마부위침) :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

    繩鋸木斷 水滴石穿(승거목단 수적석천) =繩鋸木斷 點滴穿石(승거목단 점적천석) : 먹줄이 나무를 켜고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

    鍥而不舍(), 金石可鏤(결이불사 금석가루): 새기며 멈추지 않으면 금석에도 새길 수 있다.

    堅忍不拔 견인불발  : 굳게 참고 견디어 흔들리지 않음.不撓不屈불요불굴  : 흔들리지 않고 굽히지 않음.

    自强不息자강불식  :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음.意志堅定의지견정  : 의지가 굳건함.

    초한지(楚漢志), 초한연의(楚漢演義) 중국의 역사 소설이다. 진나라 말기 초() 항우(項羽, BC232~202)와 한(: BC206~AD220) 유방(BC 256~BC 195, 재위 BC 206~BC 195)의 기나긴 대립을 묘사하고 있다.

     流水不腐 戶樞不(좀두),動也   <여시춘추>흐르는 물은 썩지 않고 문도리는 좀먹지 않는다

    舌存常見齒亡 剛强終不勝柔弱明 陸紹衍 이는 없어도 혀는 남고 강한 것은 부드러움에 이기지 못한다.

     

    <春秋(춘추)>

    <春秋左傳(춘추좌전)>

     

    제구포신(除舊布新)

    익산시는 2015년 새해 소망과 비전을 담은 사자성어로 제구포신(除舊布新)을 선정했다.

    제구포신은 묵은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쳐낸다는 뜻으로 익산시가 과거의 정체와 구태, 관습을 과감히 탈피하고 변화와 혁신, 발전과 새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강인한 의지와 다짐을 담고 있다.

    제구포신은 소공 17년 겨울, 노나라의 대부 신수가 하늘에 나타난 혜성을 제구포신의 징조로 해석했다는 내용의 좌구명이 지은 춘추좌전을 유래로 하고 있다.

    <春秋左氏傳(춘추좌씨전)>

    <한비자(韓非子)>전국시대 사상가 韓非(BC 295~233)가 지은 책, 한비는 法家로 분류된다. 한비자는 빼어난 문장에 날카로운 예지와 풍부한 지혜가 담긴 전국시대 명저다.

    제궤의혈(堤潰蟻穴) = 의혈제궤(蟻穴堤潰)작은 개미굴(구멍)이 둑 전체를 무너 뜨린다는 말. , 사소한 일이 큰 재앙을 일으킨다는 말. 제궤의공(堤潰蟻孔)라고도 한다. <둑 제, 제방 제, 무너질 궤, 개미 의, 구멍 혈, 구멍 공>

    한비자유로(喩老)"천하의 어려운 일이나 큰 일은 반드시 쉬운 일이나 사소한 일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또한 "천 길이나 되는 둑도 땅강아지나 개미가 만든 구멍으로 무너지고, 백 척이나 되는 집도 굴뚝 틈새 불티로 타 버린다"고 했다.

    통합진보당 정당해산결정에 황교안 법무장관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협하는 헌법의 적으로부터 헌법을 보호한 결단이다"며 이 말을 사용했다.

    이에 대한 예로 명의 편작(扁鵲)과 채()나라 환공(桓公) 이야기가 있다.

    편작이 환공을 보고 살갗에 병이 있으니 치료치 않으면 심해진다고 했다. 환공은 자기 몸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며 듣지 않았다. 열흘 뒤 편작이 환공을 보고 근육에 병이 들었으니 치료치 않으면 심해질 것이라고 했으나 채공은 역시 듣지 않았다.

    다시 열흘 뒤 편작이 위장에 병이 들었다고 했으나 환공은 여전히 듣지 않았다.

    열흘이 지나 다시 편작은 환공을 찾아와 물끄러미 보기만 하다가 돌아갔다.

    환공이 사람을 시켜 그 까닭을 물었다. 편작은 "살갗에 든 병은 약을 바르면 고칠 수 있고, 근육에 든 병은 침석(鍼石)으로 고칠 수 있으며, 위장의 병은 화제(火齊)로 고칠 수 있으나, 골수까지 스며든 병은 손을 쓸 수가 없다"고 말하고는 가버렸다. 환공은 5일 뒤 갑자기 병이 도져 죽고 말았다.

     

    여기서 유래해 제궤의혈은 사소한 실수로 큰일을 망치거나 작은 일을 소홀히 해 큰 화를 불러옴을 비유하는 고사로 사용된다. 우리나라 속담의 '개미구멍이 둑을 무너뜨린다'거나 '개미구멍으로 공든 탑 무너진다'와 같은 말.

    취모구자(吹毛求疵) <불 취, 털 모, 구할 구, 흠 자> 흠을 찾으려고 털을 불어 헤친다는 뜻으로, 억지로 남의 작은 허물을 들추어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출전은 한비자(韓非子)<대체편(大體篇)>이다.

    현명한 군주는 지혜로써 마음을 더럽히지 않으며, 사리를 추구해 몸을 더럽히지 않는다. 또한 법술에 의해 국가의 어지러움을 다스리고 상벌에 의해 시비를 분별하며, 저울에 의해 물건의 경중(輕重)을 분명히 하고, 그리하여 하늘의 법칙에 역행하지 않으며 사람의 본성을 상하게 하지도 않는다. 털을 불어 남의 작은 흠을 찾으려 하지 않으며, 때를 씻어 알기 힘든 상처를 발견하지 않는다.”

    行小忠, 則大忠之賊也 - 한비자(韓非子)의 십과편(十過篇)에 나오는 말.중국 고서인 <한비자>에 있는 행소충 즉 대충지적야(行小忠 則大忠之賊也·작은 충성을 하는 것이 곧 큰 충성의 적이 된다)’

    행소충 즉대충지적야는 '한비자(韓非子)' 10편에 나오는 글로 군주가 명심할 10가지 잘못 중 첫번째다.

    "작은 충성은 큰 충성의 적"이라는 뜻인데 초나라의 사마(司馬) 자반(子反)의 일화에서 나온 밀이다.

     

    초나라 공왕이 진나라 여왕과 정나라 언릉에서 싸우게 됐을 때 초나라 군사가 패하고 공왕도 눈에 부상을 입게 된다.

    싸움 중 자반이 목이 말라 물을 청하자 부하인 곡양은 주인이 술을 즐기는 것을 알고 위하는 마음에 잔에 술을 부어 권했고 자반은 거절하다 곡양의 계속된 권유로 술을 마시고 취해버렸다.

    공왕이 다시 싸우기 위해 사람을 시켜 자반을 불렀을 때 그는 이미 술에 취해있었고, 그의 막사를 공왕이 찾았을 때 자반에게서는 술 냄새가 코를 찌르게 풍겼다.

    공왕이 한탄하길 "오늘 싸움에서 과인은 눈을 다쳐 믿는 것은 장군 뿐이었는데 술에 취해 곯아 떨어져 있다"고 한탄한 뒤 싸움을 중단하고 전장을 떠났고 귀국하자마자 자반의 목을 베었다.

    결국 곡양은 작은 충성을 하려다 주인의 목숨을 앗아가게 하는 우를 범한 것이다.

    <한서(漢書)>중국 후한의 반고(班固)가 지은 전한의 역사를 기록한 책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24h2919a 

     

    曲突徙薪(곡돌사신)<굽을 곡, 갑자기 돌. 불룩하게 나올 돌, 옮길 사, 섶 신>

    굴뚝을 구부리고 굴뚝 가까이에 있는 땔나무를 다른 곳으로 옮긴다는 뜻. 이는 화근을 미리 제거해 재앙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을 말한다. 출전- <漢書><藿光傳篇>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4550210&cloc=olink|article|default


    <해동속소학(海東續小學)>

    해동은 '우리나라' 소학은 大學에 대비되는 말로, 해동속소학은 '우리나라 소학'이다. 小學은 중국 남송 때 '주희'가 경전 중에서 어린이 가르침에 적합한 자료들을 뽑고 중국 역대 선현들의 언행을 발췌해 엮은 책인데, 조선의 박재형(在馨)이란 선비가 소학의 목차와 체제를 따라 우리나라 문헌과 선현들의 언행을 발췌해 <해동속소학>을 엮었다.

     

     

    朽木不可雕也 糞土不可圬也(후목불가조야 분토불가오야)”는 고사에 나오는 말. 썩은 나무에는 조각할 수 없고, 썩은 흙으로는 담을 손질할 수 없다.

    伐根以求木茂 塞源而欲流長(벌근이구목무 색원이욕류장)

     

    <뿌리를 베고서 나무가 무성하기를 바라고, 수원을 메우고서 물길이 길기를 바란다.>

     

    -의 대표적 현신 魏徵(위징)諫太宗十思疏(간태종십사소)에 보이는 글.

     

    뿌리로부터 영양분 공급이 없이 나무가 무성할 수 없고 水原(수원)이 메워지면 물길이 길게 이어져 흐를 수는 없다. , 근본이 훼손되면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말.

    이 말은 원래 황제에게 居安思危(거안사위: 태평할 때 위험에 대비함) 戒奢以儉(계사위검: 사치를 삼가하고 검소함)을 있지 말라고 충고한 말이다.

    평소 철저한 자세로 나라의 부강을 꾀해 외적의 침략에 대비하고 내실 있는 재정을 추구해야 한다는 의미다.

    핵심은 사람에 있으므로 모든 이가 적재적소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千金買宅 萬金買隣(천금매택 만금매린)

    백만매택 천만매린(百萬買宅 千萬買隣)

    천금으로 집을 사고, 만금으로 이웃을 산다(千金買宅 萬金買隣).’

    남송(南宋)의 계아(季雅)라는 사람은 좋은 이웃을 얻기 위해 집값의 10배를 지불했다.

    중국은 인맥을 중시한다. 사람을 평가할 때 취안쯔(圈子·서클)’부터 본다.

    중국에서 인맥은 생활이요 사업이자, 비즈니스 기회이고, 가치관이며 지위다.

    중국 상류층은 프라이비트 클럽(會所)을 좋아한다. 실력자와 관시(關係·관계)’를 맺을 수 있어서다.

    풍운우로상설(風雲雨露霜雪)’

    바람・구름・비・이슬・서리・눈을 합해 이르는 말. 천지의 조화작용으로 나타나는 자연현상 일체를 가리키는 말. 천지에는 조화를 일으키는 기의 작용으로 사시 순환이나 풍운우로상설의 변화가 나타난다.

    莞爾而笑(완이이소)빙그레 웃음-초사(楚辭)- 굴원의 이소中 漁父의 말 가운데 나온다.

    춘치자명(春雉自鳴)(春봄 춘 雉꿩 치 自스스로 자 鳴울 명)

    봄철에 꿩이 스스로 운다는 뜻으로, 남이 충동하지 않아도 스스로 제 허물을 드러냄을 이르는 말

    춘치자명(春雉自鳴)은 ‘봄철 꿩이 스스로 운다’는 뜻이다. <현재는 두 가지 경우에 사용하고 있다.>
    하나는 남이 시키거나 요구하지 않아도 때가 되면 제 스스로 행동함을 비유한다.

    기예를 닦을 경우 기초에 충실하여 반복 연습하다가 저절로 높은 경지에 이르는 경우를 비유한다.

    또 하나는 봄의 꿩이 스스로 울음소리를 내어 자기 소재를 알리게 되어 사냥꾼들에게 잡혀 죽듯이, 묻지도 않은 말을 제 스스로 털어놓음으로써 화를 자초하는 상황을 풍자한다.

    송기숙의 ‘녹두 장군’에 나오는 “무엇을 믿고 저러는가 이리저리 구슬려 보았더니 궐자가 제 성깔을 주체 못하고 춘치자명으로 속살을 내뱉고 말았사옵니다”의 춘치자명은 스스로 털어놓음을 뜻한다.

    반면 꿩을 의인화한 우화소설인 ‘장끼전’에 나오는 “추구월 누런 국화 피었을 때 만산에 널린 실과(實果) 주워다가 앞뒤로 쌓아 놓고 치(雉)장군의 좋은 옷과 춘치자명(春雉自鳴) 우는 소리 고금에 비길 데 없네.”의 춘치자명은 때가 되면 제 스스로 한다는 뜻이다. 

    사불범정(邪不犯正,바르지 못하고 요사스러운 것이 바른 것을 범하지 못한다),=사필귀정(事必歸正)

    종두득두(種豆得豆;콩을 심으면 반드시 콩이 나온다) 등이 있다

    無禮必食言(무례필식언)예의를 지키지 않는 사람은 반드시 거짓말을 하게 된다

    즉 예의가 없는 사람은 수치도 없으므로 뻔뻔스럽게 거짓말도 잘 한다는 의미다.

    無是非之心 非人也(무시비지심 비인야)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즉 옳고 그른 것을 모르는 사람은 사람 구실을 할 수 없으므로 인간이 아니다의미.

    無人則土不守(무인즉토불수)사람이 없으면 국토를 지키지 못한다, 즉 국민이 있어야 국토도 수호할 수 있다는 의미다.

    無差惡之心非人(무수오지심비인)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즉 부끄러움을 알지 못하면 행동도 함부로 하게 되므로 사람 노릇을 못하게 된다는 의미다.

    주자십회훈(朱子十悔訓)  

    송(宋)나라 거유(巨儒) 주자(주희:朱熹)가 후대 사람을 경계하기 위해 사람이 일생을 살며 하기 쉬운 후회 가운데 중요한 열 가지를 뽑아 제시한 것.

    흔히 주자의 열 가지 가르침이라 하여 '주자십훈', 주자의 열 가지 후회라 하여 '주자십회'라고도 한다. '주자훈'으로 줄여 쓰기도 한다.

    주자(朱子: 1130-1200)는 이름이 희(熹)이고, 송나라 사변철학자(思辨哲學者)이며 실천윤리학자(實踐倫理學者)다. 그는 만물의 근원을 이(理)라 하고, 음양(陰陽)과 오행(五行)을 기(氣)라 하여, 이(理)는 만물에 성(性)을 주며, 기(氣)는 만물에 형(形)을 준다는 주자학(朱子學)을 정립했다.

     주자학은 고려 때 도입돼 이조 중기 퇴계 이황(退溪 李滉), 율곡 이이(栗谷 李珥) 등에 의해 대성됐다.

    주자십회훈(朱子十悔訓)은 주자가 젊은이에 타이르는 10가지 훈계이고, 권학문주자훈(勸學文朱子訓)은 젊은이에 학문을 하기를 타이르는 훈계다.

    이 두 가지 훈계를 가슴 깊히 간직하고 실천하면 훌륭한 선비의 길을 걸을 수 있고, 높은 학문의 경지에 들어갈 수 있을 것. 십회훈, 즉 열 가지 일에는 항상 때가 있고, 때를 놓치면 뉘우쳐도 소용없음을 강조한 말.

    망양보뢰(亡羊補牢), 사후청심환(死後淸心丸),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유비무환(有備無患), 실마치구(失馬治廐) 등과 통한다.

    [不孝父母死後悔] (불효부모사후회) : 부모에 효도치 않으면 돌아가신 뒤 뉘우친다. 돌아가시면 후회해도 늦으니, 살아 계실 때 효도해야 한다는 말. 자식이 부모를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가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뜻의 고사성어 풍수지탄(風樹之歎)과 같다.

    [不親宗族疎後悔] (불친종족소후회) : 가족에 친절하지 않으면 소원해져서야 뉘우친다. 가까이 있을 때 가족에게 잘해야지, 멀어진 뒤에는 소용이 없다는 뜻이다.

    [少不勤學老後悔] (소불근학노후회) : 젊어 부지런히 배우지 않으면 늙어 뉘우친다. 젊음은 오래 가지 않고 배우기는 어려우니, 젊을 때 부지런히 배워야 한다는 소년이로학난성(少年易老學難成)과 같은 말이다.

    [安不思難敗後悔] (안불사난패후회) : 편할 때 어려움을 생각하지 않으면 가난해진 뒤 뉘우친다. 편안할 때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는 거안사위(居安思危)와 같은 뜻이다.

    [富不檢(節)用貧後悔] (부불검(절)용빈후회) : 부자일 때 아껴쓰지 않으면 가난해진 뒤 뉘우친다. 쓰기는 쉽고 모으기는 어려우니, 근검절약해야 한다는 말이다.

    [春不耕種秋後悔] (춘불경종추후회) : 봄에 씨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뉘우친다. 봄에 밭을 갈고 씨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이 되어도 거둘 곡식이 없다는 뜻이다. 

    [不治垣墻盜後悔] (불치원장도후회): 담장을 제대로 고치지 않으면 도둑맞은 후 뉘우친다. 도둑을 맞고 난 뒤에는 고쳐도 소용없다는 속담 '도둑맞고 사립 고친다'와 같은 말이다.

    [色不謹愼病後悔] (색불근신병후회) : 색을 삼가지 않으면 병든 뒤에 뉘우친다. 여색을 밝히다 건강을 잃으면 회복할 수 없으니 뉘우쳐도 소용없다는 뜻이다.

    [酒中妄言醒後悔] (취중망언성후회) : 술에 취해 망령된 말을 하고 술 깬 뒤에 뉘우친다. 지나치게 술을 마시면 쓸데없는 말을 하게 되니 항상 조심하라는 것을 강조한 말이다.

    [不接賓客去後悔] (부접빈객거후회) : 손님을 제대로 대접하지 않으면 떠난 뒤에 뉘우친다. 손님이 왔을 때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대접하지 않다가, 가고 난 뒤에 후회해 보았자 이미 늦었다는 말이다.

    권학문주자훈(勸學文朱子訓)  

    물위금일불학이유래일(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오늘 배우지 않아도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며,

    물위금년불학이유래년(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금년 배우지 않고 내년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일월서의세불아연(日月逝矣歲不我延): 날과 달은 가고 해는 나와 함께 길어지지 않으리,

    오호노의시수지건 (嗚呼老矣是睡之愆): 슬프다. 늙어 후회한들 이것이 누구의 허물이겠는가.

    소년이로학난성 (少年易老學難成):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일촌광음불가경 (一寸光陰不可輕): 일초의 짧은 시간인들 가볍게 여기지 말라.

    미각지당춘초몽 (未覺池塘春草夢): 연못가에 봄풀이 꿈을 미쳐 깨지 못하여서,

    계전오엽기추성 (階前梧葉己秋聲): 뜰 앞에 오동잎이 이미 가을 소리를 전하도다.

    계영배

    滿不溢酌不竭’(만불일작불갈)만불일작불갈’, ‘가득해도 넘치지 않고, 퍼내도 마르지 않는다’ 라는 좋은 뜻이다. 완주군 대아저수지 표지석에 새겨진 글

     

    魚濁水(일어탁수) 箇魚渾全川(일개어혼전천) 낱 개,개수 개, 渾(혼) 흐리다,섞이다한 마리 물고기가 온 시냇물을 흐리게 한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강물을 흐린다. 못된 한 사람이 온 집안이나 사회를 망쳐놓는다는 의미<순자>1)[인명] 전국시대, ()나라 사상가(?BC 298~?BC 238). 이름 ()이다. 예의 가치 기준으로 인간 성질 교정할 주장하고 맹자 성선설() 대해 성악설() 주장했다. 저서순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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