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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오수지구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청신호’임실문화문예관광역사인물체육 2022. 12. 19. 09:01
임실군, 오수지구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청신호’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국도비 152억 포함 총 217억 확보
-오수 의견 활용 23만8천㎡ 자립형 마을구축 및 반려동물 특화산업 추진
임실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사업에‘의견義犬의 고장 오수, 같이함께 잘 살아보시개’가 선정돼 국도비 152억 등 총 217억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오수지구 도시재생사업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오수면 오수리 일원 23만8천㎡에 △정주여건 개선 △안정적 상권 형성 △지역경제활성화 지원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향상 등 자립형 마을 구축 사업.
특히, 2022년 도시재생사업 공모 신청 가이드라인에서는 지역특화재생 유형이 제시됐는데, 군은 오수 의견 설화를 활용해 오수지구를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조성하는 특화전략을 수립했다.
군은 공모선정을 위해 전북개발공사와 협약해 작년 9월부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9월까지 5차에 걸친 국토부 도시재생지원기구와 전북도 사전컨설팅 가졌으며, 지난 10월과 11월 현장실사와 발표평가에서 우수 성적을 거둬 선정됐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 반려동물 지원센터, 오수의견관광지 문화․관광 명소화와 오수펫추모공원, 반려동물 특화 농공단지 등과 연계한 도시재생사업 시너지로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시켜 높은 평가를 이끌었다.
주요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은 △반려동물 산업육성 교육공간 반려스쿨 △반려동물 소품제작을 위한 마을공방 반려하우스 △반려동물 특화거리 △노후주거지와 골목길을 정비하는 동네행복사업 △생활SOC 공간인 상생이음센터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전북개발공사가 총괄사업관리자로 공공임대주택 건설도 예정됐다.
외에도 사업지구 내에 오수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 오수 시가지간판개선, 오수초 통학로지중화 등 664억 다른 부처 연계사업도 추진된다.
심 민 군수는 “이번 공모에서 오수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개발방향을 제시한 특화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오수면이 반려동물 지역관광과 산업발전을 주도할 핵심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임실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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