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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옥정호 작약꽃밭 ‘문전성시’
3주간 3만 6천여 명 방문, 작약꽃밭 유지관리 및 교통통제 상시 운영
천혜 경관에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 관광 인파 큰 인기
임실군 옥정호 대표 명소인‘작약꽃밭’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로 옥정호가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옥정호 운종리 일원 약 7,200㎡에 심어진 작약꽃은 지난 5월 9일 개화를 시작해 5월 28일 낙화할 때까지 약 3주 개화기간 동안 옥정호 수변과 아름다운 작약꽃 향기로 3만 6천여 명 관광객 눈길을 사로잡았다.
운종리 작약밭은 드라마 촬영장소로 SNS를 통해 알려지며 지난해 개화시기에 2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올해 3만 6천여 명이 방문해 매년 관광객이 증가한다.
옥정호 아름다움과 함께 봄철 작약꽃은 코로나로 지친 도시민 심신을 달래주는 힐링 명소이자, 천혜 옥정호와 어우러져 최고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내년 개화 시기까지 훼손된 작약을 보식해 더욱 풍성한 작약꽃 연출과 이동 동선 및 주차 문제 등을 개선해 관광객에 불편함 없이 아름다운 작약꽃을 선보일 계획이다.
손석붕 옥정호힐링과장은“옥정호 작약꽃을 보기 위해 방문해 주신 관광객분에 감사드린다”며“불편 사항을 계속 개선해 아름다운 작약꽃과 옥정호를 많은 관광객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임실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