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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북도 보물 옥정호 둘레길…더욱 아름답게임실문화문예관광역사인물체육 2021. 5. 16. 09:37
임실군, 전북도 보물 옥정호 둘레길…더욱 아름답게
-‘옥정호 물안개길’명칭 통일, 탐방객 쾌적‧안전한 길 환경정비
-전북1000리길 선정, 대표적 명품 관광지로 위상 강화
임실군이 천혜 경관을 지닌 전북의 보물, ‘옥정호 둘레길’을 더욱 아름다운 길로 만들기 위해 기반시설 정비작업을 추진한다.
‘옥정호 둘레길’ 활성화 첫걸음은 이미 조성된 옥정호 물안개길, 마실길·둘레길 등 50.6km 구간과 현재 만드는 물문화 둘레길 등 탐방로를 통합해 ‘옥정호 물안개길’ 명칭으로 통일하는 것으로 구간별 테마를 정해 탐방객이 쉽게 기억하고 찾도록 체계적으로 관리 및 정비한다.
또한 둘레길 체계적 안내를 위해 노후·파손된 방향 표지판과 안내판 교체를 추진하며, 17일부터는 물안개길(12km)과 마실길(24km) 전체구간 예초작업과 초화류 식재 구역 제초작업을 시행해 이용객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위험구간에는 안전펜스 설치·보수작업으로 둘레길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는 등 옥정호 둘레길 환경정비로 옥정호를 대표적 명품 관광지로 굳혀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도록 통합 안내지와 리플릿 제작 등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옥정호를 널리 알릴 홍보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옥정호 둘레길인 물안개길과 마실길은 덕치면 섬진강 길과 함께 도내 14개 시군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가치, 이야기가 있는 길을 엄선해 선정되는 전북 1000리길에 포함됐다.
‘심 민’ 군수는“옥정호 물안개길은 천혜 경관 옥정호를 가장 가까이 감상하며 즐길 임실군 대표 관광지”라며 “이용객이 길을 걸으며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도록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임실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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